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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21조치는 주택에 대한 경매투자를 유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은 1가구 2주택자에게 양도차액의 50%에 달하는 양도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기존에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또 다른 주택을 매입하기가 어려웠으나, 세법개정안 공포일 이후에는 인천 등 수도권이 아닌 광역시의 경우 저가주택 기준이 공시가격 1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올라가기 때문에 기존 6억 원 이하의 집을 가진 사람이 3억 원 이하의 주택에 투자하기가 한결 편해졌다. 이 경우 두 채의 주택 중 어떤 집을 먼저 팔더라도 양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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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갑용(리빙경매대표)
20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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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비정규직근로자도 출산 후 퇴직하지 않고 계속 근무하면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나요? 답변)임신·출산 후 근무하는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지원해 주는 계속고용지원금제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비정규직근로자란 1년 이하의 기간제 또는 파견근로자를 말합니다. 임신 16주 이상 또는 출산에 따른 산전후휴가 기간 중에 근로관계가 종료되는 경우에 사업주가 즉시 1년 이상의 계속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당해 사업주에게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원내용으로는 유기계약(기간의 정함이 있는 고용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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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경주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팀)
20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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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경기와 관련성이 적으며 독자적으로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도네시아지역이 투자 유망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의 세계경기는 미국경기의 향후 안정성에 너무 크게 무게를 두고 있어 미국 통화당국의 정책추이와 경기회복기간을 감안할 때 상반기는 미국경기와 관련되는 펀드투자로는 초과수익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선진국의 현재상황과는 다르게 인도네시아증시는 풍부한 원자재와 인구를 바탕으로 한 소비시장 확대 및 사회 간접자원 투자로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오랜 기간 C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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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갑(CJ투자증권 포항부지점장)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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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의 변제로서 지급을 하였으나 실제 채무가 없는 경우에는 이른바 비채변제(非債辨濟)로 상대방이 수령한 것은 부당이득이 되므로 변제자는 변제로 지급한 것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즉, 채무를 이중으로 변제한 경우나 채권자가 아닌 자를 채권자로 잘못 알고 변제한 경우, 자신에게 손해배상책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있다고 잘못 믿고 변제한 경우 등에는 부당이득반환청구권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변제자가 자신에게 채무가 없음을 알면서도 스스로 이를 변제한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부당이득반환청구권을 행사할 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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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락(변호사)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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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년 전에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부동산을 사정상 양도코져합니다. 증여받을 때 증여세 신고 및 납부도 했는데 다시 양도소득세를 많이 내야하나요? 답변)-소득세법은 양도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부당하게 감소시키기 위해 친족 등의 특수관계자(배우자는 제외)에게 부동산을 증여한 후 그 부동산을 증여받은 자가 그 증여일로부터 5년 이내에 다시 이를 타인에게 양도한 경우에는 증여자가 그 부동산을 직접 양도한 것으로 보며 이 경우 당초 증여받은 부동산에 대해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단 이러한 경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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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엽(세무사)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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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계약 후 전입신고를 하고나면 임차인은 자신의 권리를 안전하게 확보했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위험한 생각일 수 있다. 임차인이 대항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임대차목적지에 전입해야 함은 물론 주택의 인도가 또 하나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간이인도나 반환청구권의 양도에 의한 인도 등의 인도도 대항력을 갖는 방법이지만 현실인도를 받는 것이 좋다. 임대차계약이 체결되면 전입신고 후 즉시 이사를 옮겨서 부동산을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사실상 지배 하는 것이 말썽의 소지를 방지하는 방법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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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갑용(리빙경매대표)
20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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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업에서 자사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할 경우 고용보험에서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고 하던데요? 답변) 사업주가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채용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직접 또는 훈련기관에 위탁해 훈련을 실시할 경우 훈련비용을 사업주에게 지원해주는 사업주직업능력개발제도가 있습니다. 지원대상으로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의 사업주로 재직근로자, 채용예정자, 단시간근로자, 파견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경우에 지원이 됩니다. 훈련과정은 반드시 노동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과정이어야 하며,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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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경주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팀)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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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펀드를 환매해 달라는 고객들이 있다. 주가가 오르면 더 오를 것 같고, 떨어지면 더 떨어질 것 같은 희망과 불안이 수시로 찾아오는 것은 사람의 심리이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해서 당장 환매를 통해 수익이나 손실을 확정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펀드투자를 하는 투자자라면 주가하락을 오히려 추가불입의 기회로 삼아 펀드의 평균단가를 낮추는 것도 현명한 투자법이다. 투자자들이 나쁜 시장 한가운데 있을 때, 그 다음 해도 지난해와 같을 것이라고 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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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갑(CJ투자증권 포항부지점장)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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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종중 소유인 임야 등 부동산에 관하여 과거 종중원의 명의로 사정을 받아 임야대장상 종중원의 명의로 등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중 임야에 관하여 어떤 연유로 사정받은 종중 명의가 아닌 제3자 명의로 소유권보존등기가 경료되어 있을 때 종중은 어떤 방법으로 소유권을 되찾아야 하는지 문제가 됩니다. 부동산등기법 제130조는 미등기 부동산의 소유권보존등기를 함에 있어서 토지대장등본 또는 임야대장등본에 의하여 소유권을 증명할 수 없는 자는 판결에 의하여 자기의 소유권을 증명하여 보존등기를 할 수 있도록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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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락(변호사)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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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등에 협의매수된 주택도 양도소득세가 있나요? 주택과 부수토지가 공익사업용으로 협의매수 되거나 수용되는 경우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에 제한 없이 비과세 되는 양도소득세 특례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1) 특례 적용 요건 - 1세대가 양도일 현재 국내에 1주택을 소유할 것, 미등기 양도자산 및 고가주택(양도가액 6억원 초과)이 아닐 것, 주택과 함께 양도하는 토지는 주택의 부수토지 범위에 해당할 것 공익사업용으로 양도(협의매수) 또는 수용 될 것,사업인정 고시일 이전에 취득한 주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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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호(포항세무서장)
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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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임차한 건물이 경매로 매각되면 근저당 등 여타의 선순위 권리자보다 우선하여 배당받을 수 있는 임차보증금 한도와 금액이 높아졌다. 보증금 1천5만 원 미만인 소액임차인은 최우선배당제도만 믿고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험할 수 있다. 등기부를 열람하여 선순위 저당이 없더라도 임차권등기가 이루어진 건물이라면, 비록 빈집일지라도 임차를 피해야 한다. 임차권등기가 있는 건물의 임차인에게는 최우선배당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임차권등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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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갑용(리빙경매대표)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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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재직중인 근로자가 퇴근 이후 시간을 이용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나요? 답변) 고용보험에 가입한 재직근로자가 자발적으로 자비로 노동부장관이 인정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수강하고 출석율이 80%일 경우에 수강훈련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근로자수강지원금제도가 있습니다. 직업훈련을 받을수 있는 자격요건은 이직예정자로 훈련중이거나 훈련수료 후 1개월이내에 퇴직한 사람, 40세 이상인 자,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된 자, 파견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일용직 근로자이어야 합니다. 훈련방법이나 내용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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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포항종합고용지원센터 기획총괄팀)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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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에서는 고물가 시대에 내 자산이 그대로 물가에 묻혀 잠자지 않고,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식투자자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종목군과 고유가, 인플레를 이기기 위해 종목선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채권투자자도 보다 적극적으로 상품을 선정해 위기를 넘겨야 할 것이다. 워렌 버핏은 10년을 바라볼 주식이 아니라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말라고 했다. 이 원칙은 인플레이션이건 디플레이션이건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건 직접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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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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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의 명예훼손에 대한 특별법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서는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며 규정하고 있고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가중처벌을 받게 됩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특정인에 대한 기사에 단순히 댓글을 단 것에 불과하더라도 그것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면 위 법률위반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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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락(변호사)
200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