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문경 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에서 농어촌 교육실습을 가졌다.농어촌 교육실습은 대구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농어촌 학교의 현실을 배우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과정 활동 중 하나다.대학생 8명(남4·여4)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뤄지는 수업 참관, 교육 활동 보조, 교육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인성 교육을 위한 지도 강화, 교사로서 학생들 앞에서 처음으로 해보는 수업 및 문경지역 문화체험을 경험해보는 활동을 하며 농어촌 교육 현실에 대해 내실있는 체험을 했다.
의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훈섭)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를 ‘Wee 클래스 방문의 날’로 지정해 학생·학부모 집중상담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시행했다.행사는 상담실의 문턱을 낮추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긴밀하게 소통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현대사회 과도한 경쟁과 불안감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나의 인생 명언 만들기’를 통해 인생에 대한 자기 나름의 가치관을 정립해보도록 하였고, 교내 또래 상담 도우미들이 친구들의 다양한 고민을 익명으로 신청받아 ‘사연이 있는 고민
경산 임당초등학교(교장 정군석)는 지난 3일 경산경찰서 교통경찰관을 초청해 유치원생,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다양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사례를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안전한 보행 방법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차에 타서는 안전띠 올바르게 하기, 차에 내리거나 길 건널 때 좌우 살피기, 자전거 교통사고의 위험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안전한 실천 방법 및 사고예방 방법 등을 재미있는 OX퀴즈를 곁들여 강의했다.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한 정모(3학년) 학생은 “장래 꿈이 경찰관인데, 경찰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체험학습이 힘든 학교를 발명교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1일 발명교실’을 시작했다.찾아가는 1일 발명교실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3D펜과 같은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재미있게 발명 활동을 해보면서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양성할 수 있다.지난 2일 수업은 동명초등학교 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본격적인 체험활동에 앞서 발명의 개념, 발명품이 가져야 할 조건, 미래에 널리 사용될 3D프린팅교육과
울릉고등학교(교장 설제문)는 지난 3일 ‘세계자연유산 동아리’ 결성식을 가졌다. 최근 울릉도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함에 따라 울릉도 자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역 울릉고 학생 12명이 ‘세계자연유산 동아리’를 결성하게 됐다. 이날 결성된 울릉고 세계자연유산동아리 학생들은 울릉도의 숨겨진 가치를 함께 배워나가며 학생들의 숨은 끼를 발휘하여 다양한 울릉도의 가치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가 학생들의 세계자연유산 동아리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1위 3종목, 2위 1종목 등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 첫날 멀리뛰기 남중부에서 정명진(북삼중 3년) 학생의 1위 성과를 시작으로, 장성이(북삼중 3년) 학생이 다음날 여중부 멀리뛰기 1위를 따냈다. 연이어 경기 3일째 세단뛰기에서 개인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정주안 학생도 110mH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장성이 학생은 세단뛰기에서 11m 40cm를 뛰어 개인기록을 갱신하는 기
속보= 포항제철고등학교 야구부 해체 추진에 선수 학부모들은 ‘협의 없는 일방적인 처사로 백지화를 촉구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포철고 야구부 학부모 30여 명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을 버리려 하는가’, ‘야구부를 지켜달라’, ‘야구부도 포철고 학생이다’ 등 야구부 해체 반대 내용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집회 시위를 벌였다. 학부모들은 전반적으로 “자신들과 협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갑자기 야구부 해체를 통보하듯 추진하는 상황”이라며 큰 불만과 함께 학생 진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한 학부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은 최근 청도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교육활동에 대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해 참여 의식 향상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능력 함양을 위해 중·고 급별 연합학생회를 구성했다. 지역 초등학교 11개교 학생회장들은 초등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를 투표로 선임했고, 중·고등학교 11개교 학생회장들도 중등학생 자치참여위원회 학생대표로 회장 1명과 부회장 1명을 투표로 선임했다. 김금주 교육장은 “학생자치위원회 활동이 민주시민의식을 향상시키며 특히 ‘이번 청
3일 오전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제철고등학교 정문에서 이 학교 야구부 선수 학부모들이 야구부 폐지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에 박동필(54) 전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 공직윤리담당이 부임했다. 박동필 행정지원과장은 청도 금천면 출생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6년 청도교육청을 시작으로 군위교육청, 포항교육청, 도교육청, 경주여고, 경주공고, 흥해공고 등을 거쳐 2019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 공직윤리담당 사무관으로 재직해왔다. 박동필 행정지원과장은 부임 소감을 통해 “86년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청도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푸른 산, 맑은 물, 인심이 후한 삼청의 고장인 청도에서 지역사회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금까지의 원격수업을 되돌아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격수업 방안을 탐색하는 ‘경북형 원격수업 실태 분석 및 발전 방안 웨비나’를 오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경북형 원격수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웨비나는 경북교육청의 원격수업 정책과 지원 현황을 분석하고 내실 있는 원격수업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웨비나는 봉화 동양초 양만주 교사의 진행으로 임종식 교육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교육서비스본부장, 구미 덕촌초 교감 정기효, 칠곡 북삼초 교사 이희명 등
경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2020년 자유학기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운영 희망 학교 12개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유학기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 함양과 정서순화 도모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도시농업관리사에 의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텃밭 조성, 재배·관리, 수확, 식물 활용 프로그램 등 식물의 성장과 삶의 순환과정을 이해하는 행복한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신규 지정 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텃밭 조성 농자재, 학교텃밭 활동
디지스트 로봇공학전공 유재석 교수팀이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로 초해상도(Super-resolution) 초음파 영상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 초음파 영상 기기가 갖던 한계들을 뛰어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촬영이 불가능했던 병의 진행과정 모니터링이 가능해 향후 관련 기술을 의료 분야 여러 방면으로 응용, 병을 진단하는 데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초음파 영상 기기 해상도는 음향회절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다. 관련된 기존의 해상도 향상 연구 대부분이 음향회절한계 범위를 벗어나지
대구 한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유가초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전교생의 등교가 중단됐다. 해당 학생은 지난 2일 밤 확진 판정이 내려졌으며 보건당국은 밀접촉자 62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시 교육청은 해당 학생이 최근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한 것을 제외하고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로 영동고등학교 박동한 지리교사 여행에세이 ‘선생님, 또 어디 가요?’가 선정했다. 출판협회에 따르면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청소년 교양 도서 총 40종 선정하는데 올해 청소년 교양 도서 문학 부문에 박 교사의 에세이를 선정했다는 것. 또 선정도서는 앞으로 ‘2020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 인증마크를 붙여 판매할 뿐 아니라 청소년 관련 단체, 소년원, 사회복지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 교사는 2019년 12월 ‘선생님, 또 어디 가요?’ 여행에세이를
대구에서 고3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결을 받은 가운데 다행히 학교 내 전파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2일 경명여고에 재학 중인 학생이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같은 학년 학생과 교과 교사 등 26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3일 진단 검사 결과가 나왔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고비를 넘겼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살아가는데, 이는 잎에 있는 엽록소가 빛에너지를 흡수해 양분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식물의 광합성을 모방한 ‘인공광합성’ 기술은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태양에너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광합성을 모방해 빛을 양분으로 만드는 태양전지용 초분자체를 발견했다. 포스텍 김기문 교수(IBS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장) 연구팀은 포피린 박스 라는 유기 상자 물질을 쌓으면 생기는 공간에 여러 개의 풀러렌 분자를 가둠으로써 포피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KCC가 산학협력을 통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친환경 기술 실험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번 실험은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백창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열전모듈 기반 에너지 회수기술’을 KCC 김천공장에 적용한 열전발전 실증 실험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진행한 열전발전 실증 실험은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사례로, KCC가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가동 중인 생산라인을 실험 환경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뤄질 수 있었다.KCC 김천공장은 그라스울, 미네랄울, 세라크울 등 무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노승하) 3학년 회계금융과 서예나 학생이 2020년 상반기 키움증권 업무직에 최종 합격했다.서예나 학생은 키움증권 본사의 영업부에서 방문하는 고객을 응대하는 창구업무와 제반 서류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맡게 되며 수습기간 3개월 후 바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서예나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증권사·금융공기업을 목표로 준비를 시작해 특히 2학년 때는 경북상업경진대회 ERP 부문 금상, 전국상업경진대회 은상을 석권했다.학교 석차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4년간 요양원에서 플루트 연주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등
포항 고교 유일의 포항제철고등학교 야구부 해체가 추진되고 있어 해당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2일 포항제철고에 따르면 내년까지만 신입생을 선발해 야구부를 유지하고, 2022년부터는 뽑지 않고 해체를 추진하고 있다.학교 측은 해체 추진 사유로 매년 학급 인원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운동부를 모두 유지하는 것은 학사 운영에 부담된다고 밝혔다.포항제철고에는 야구부 외에도 체조부와 축구부 등 총 3개의 운동부가 있다.경북 유일이며 포스코건설 체조팀과 연계된 체조부와 포항 스틸러스 프로축구팀 U 18인 축구부보다는 연결 고리가 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