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와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화분을 제작해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청렴 화분은 개인별로 청렴 다짐 문구를 작성·부착해 사무실 책상에 놓고 청렴의지를 키우며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의미와 지역경제 회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화분 나눔은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의미도 크지만, 청렴 화분을 키우며 매일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 코로나19를 무사히 이겨내는 청렴한 경산교육을 만들어 달라”
경북대가 도서관을 부분 개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북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을 폐쇄해 왔다. 이후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로 돌아서고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일부 교과목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관도 지난 1일 1층 개방을 시작으로 8일부터는 2층 신관 열람실 604석을 확대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밀폐된 공간인 스터디룸 등은 이용을 제한하며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던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 착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아동용 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초등학생들의 등교개학이 진행되고 있고, 아동용 소형 마스크의 물량이 적어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점을 인식하여 경일대 교수와 학생들이 나선 것이다. 이번 마스크제작에는 사회복지전공 엄태영·배영자교수와 패션디자인전공 이주영 교수 및 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의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션(TOBE Innovation)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고 있
포항공대(포스텍)가 학내 매점 운영을 중단하고 대기업 계열 편의점을 입주시키려고 하자 매점 납품업체가 반발하고 있다. 9일 포항공대 등에 따르면 포스텍 복지회는 대학 내에 매점 4곳을 비롯해 식당,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회는 매점 매출이 떨어진 데다가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달 말까지 매점을 운영한 뒤 편의점으로 바꿔 운영할 방침을 세웠다. 그러자 기존 매점에 납품해온 업체가 도산 위기에 몰렸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50여 업체는 30여년간 포스텍 복지회에 음료, 문구, 생활용품 등을 납품했으나 편의점이 입주하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9일 경주 중앙시장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이영경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경주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이날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무위원 교수와 직원들은 발열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장보기에 나섰다.교수와 직원들은 ‘힘내라 경주! 다함께 동국! 지역상생 동국대가 경주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다니
울릉고등학교(교장 설제문)는 지난 8일 국립군산대학교 해양산업기술교육센터와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국립군산대학교 해양산업기술교육센터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수산계고교 특성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잠수기능사, 스킨스쿠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등 울릉고등학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이어 10일까지 잠수기능사 필기교육을 진행 중으로 벽지·도서에 있는 울릉고등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울릉고등학교와 해양산업기술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우수한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물적·인적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재난 상황을 대비한 ‘정보시스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태풍에 따른 정전 상황을 가정해 최초 피해 상황 인지부터 비상연락체계 가동, 시스템 긴급 중지 결정, 피해 복구 후 서비스 정상화까지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장애복구 처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중요 정보시스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스템 담당자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경북 교육 가족의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손경림 정보센터 관장은 “
경북교육청은 9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경북교육정책기획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북교육정책기획단 발대식과 1차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경북교육정책기획단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원감 2명, 초·중등 교감과 전문직 14명, 행정실장 2명 총 18명을 위촉해 2021년 2월 말까지 활동한다.이번 발대식과 협의회는 정책기획단 임무와 역할, 운영 계획 협의, 분과 조직과 업무 분담, 분과별 업무 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교육정책기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의회와 온라인 활동으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코로나 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 울릉도가 교내 학생들의 등교에 맞춰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지난 8일 울릉교육지원청의 ‘덕분에 챌린지’ 동참을 시작으로 같은 날 울릉초등병설유치원, 9일 울릉초등학교가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9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학부모 대상 북부권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는 오는 11일 동부권(경주, The-K 호텔경주), 16일 남부권(경산, 로터스 101), 17일 서부권(구미,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연기됐던 이번 북부권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2021학년도 대입 성공 전략을 제시하는 맞춤형 대입서비스를 위해 마련했으며, 학부모 참석이 용이하도록 오후 7시부터 4곳의 강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대구한의대 권애란 교수(뷰티케어산업학과) 팀은 9일 여드름 발생에 관여하는 박테리아인 큐티박테리움 애크니스(Cutibacterium acnes)가 분비하는 지방분해효소의 3차원 구조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여드름 발생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lipase) 구조를 처음으로 규명, 새로운 여드름 예방법과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생화학·분자생물학회(ASBMB) 학술지 ‘지질 연구 저널’(Journal of Lipid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여드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 차례에 걸친 순차적 등교가 마무리된 가운데 9일 오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들이 달서구 성지중학교 급식실에서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지방식약청, 구·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 10개 조가 초·중·고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17일까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9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계명진로취업멘토단 관계자들이 온라인 화상 멘토링 프로그램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취업상담이 어려워지자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진로·취업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약 1600여 건의 상담과 170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청도군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는 지난 8일 전 학년 등교 개학을 맞이해 선생님과 학생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아침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 학교는 그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교 시간 교문에서 진행하던 ‘아침 등교 맞이’ 캠페인을 이날 전교생의 등교 개학에 맞춰 실시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행복한 교실 생활을 돕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또 캠페인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학생의 건강을 체크하고, 자연스러운 생활지도를 하
경북교육청은 8일 도내 전 중학교 1학년 2만2332명과 초등학교 5~6학년 4만2082명이 등교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고등학교 전 학년 등교에 이어 8일부터 초·중학교 전 학년 등교수업이 시작됐다. 중학교의 등교수업은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밀집도 완화를 위해 1∼2학년 격주 등교가 가능하다. 모든 학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년별로 등교 시간과 급식 시간, 휴식 시간 조정 등 학년 간 동선 분리 등의 학생 분산을 통해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초등학교는 등교하는 학
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박현주 작가의 ‘따뜻한 감성을 그리다 박현주展’을 개최한다.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업무 능률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을 그린 작품 20여 점으로 꿈을 잃지 않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소망과 따뜻한 감성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박현주 작가는 현재 예천 호명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북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우수상, 특선, 입선과
포항고등학교(교장 김영석)는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 학교 설명회를 개최하며 ‘뉴노멀’을 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포항고 학생들은 등교 전 온라인으로 건강 상태 자기 검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한 줄 서기 등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거듭된 등교 연기와 변화된 수업 방식으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에 관한 정보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단위 학교마다 수업 방식과 지필 고사, 수행 평가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년의 경우 학교는 학부모를 초청해 그해의
포항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조리원 34명, 특수교육실무사 3명 등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원서 접수를 한다. 응시원서는 지원청 1층 컴퓨터교육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은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7월 11일 일괄 진행되며, 2차 면접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22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28일에 발표하며,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공립학교로 발령받을 예정이다. 남홍식 포항교육장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학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교육부의 코로나 19로 인한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지침에 따라 지난 5월 27일 1~2학년 등교수업 및 6월 3일 3~4학년 등교수업에 이어 8일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175개 전 학급이 등교수업을 시작했다.경산지역 내 31개 초등학교는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에 따라 24학급 이하이고 모든 학급의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16개 초등학교는 매일 등교수업을, 25학급 이상 과대학교와 학급별 학생 수가 25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은 격일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등교수업 해당 학생들은 1주일 전부
일부 학부모들의 우려 속에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의 8일 4차 등교를 마지막으로 모든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 등교를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월 2일 예정 된 개학이 수차례 연기되고서 온라인 개학을 한 뒤 가까스로 모든 학생이 99일 만에 모두 학교를 가게 됐지만, 일부 학생과 학부모의 등교 연기 주장 속에 교육부에는 여전히 가장 큰 걱정거리가 남아 있다. 교육 당국은 혹시라도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힘들게 밀어붙인 등교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마저도 배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