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오는 29일 오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학(원)생 등록금 반환 해결책은 무엇인가’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학생들은 온라인 수업 대체로 인한 수업의 질 하락과 학교 시설 미이용 등을 이유로 일부 등록금 반환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요구사항과 대학 측 입장, 교육부 측 의견을 반영해 등록금 반환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국회 입법조사처 조인식 조사관이 ‘코로나19 관련 대
대구시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지급했던 마스크 나노 필터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문제를 제기했던 대구시의회 김동식(더불어민주당·수성구 제2선거구) 의원과 시민단체가 자체 검사에 나설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29일까지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합동검사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원과 대구참여연대, 대구의정참여센터는 25일 성명을 통해 ‘민·관 합동 검증’을 제안한 이후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상황이라며 책임 있는 조치와 함께 합동 검증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촉구
수도권 대학들이 대입 기준을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들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를 비롯해 수도권 10여개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 2021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일부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반영되는 비교과 영역을 줄이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등 대학마다 완화항목이 조금씩 다르다. 다만 대입전형 계획 변경을 신청한 대학교가 아직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다. 수도권 대학들이 대입 기준을 완화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경북·대구권 대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교육실습생 9명이 고령군 우곡면 우곡초등학교를 찾아 농어촌 교육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진행 중인 교육실습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적 접근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대구교대 농어촌 실습학교로 지정된 우곡초등학교는 현재 28명의 학생들이 건강한 농촌 생활과 높은 학구열로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는 2020학년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와 바르게 걷기 활성화 선도학교에 연이어 지정되면서 학생들이 첨단 미래교육을
(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5일 경북교육청 302호 회의실에서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박봉출경북지부장과 교육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6·25전쟁에 참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참전유공자회의 추천을 받은 12명의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보호자에게 대신 전달했다.(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997년 경북교육청에서 설립한 장학회로 매년 사회적
안동 경안고등학교는 지난 19일 권태조 총동창회 회장이 모교를 방문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비타민 음료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후배들의 앞길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함께 하길 기원하고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를 빛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의 폭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세원 교장은 “장학금 지급, 각종 행사 지원 등 후배들을 위한 지지와 도움을 아끼지 않는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훌륭한 인재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25일 교내 본관에서 우즈베이커리 포레스트(공동대표 김기석, 노경우)와 외식·조리 및 식품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 관련 취창업 프로그램 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연계체제 확립 및 정보 공유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수행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또 김기석 대표는 함께 운영하고 있는 (주)기단건축사사무소 명의로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김정우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공한예)는 24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보 두들마을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으로 답사를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답사활동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직접 답사계획을 세워 현장에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3학년 학생들은 출발 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 교과서에서 보았던 장계향이 저술한 음식디미방의 가치와 의의, 그리고 장계향의 삶에 대해 배웠으며, 직접 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24일 군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한다. 맞춤형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은 외부 강사가 각 학교에 방문하여 대상별 맞춤형 주제로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며, 장애학생들의 자기 결정력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성폭력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감정 탐색을 통한 공감력 향상’,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력 향상’, ‘다양성에 대한 이해’
최근 자연의 색을 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중 하나로 QLED가 주목받고 있다. QLED는 별도의 장치가 없어도 크기와 전압에 따라 스스로 다양한 빛을 내는 수나노미터(1나노미터=10억 분의 1미터)의 반도체 결정인 양자점(quantum dot) 소자를 활용한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과연, QLED TV는 어떻게 자연의 색을 그대로 옮겨올 수 있을까?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성지 교수, 권용주 박사 연구팀이 연세대 김동호 교수, 오주원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양자점 형성 과정의 비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구상업학교(현 대구상원고의 전신) 야구부 학도병 추념을 위한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대구시교육청은 25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구부 학도병 추념 시구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먼저 생각해 전장으로 뛰어들었던 학도병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 학교의 야구부 선수로 활동하면서 학도병으로 참전해 안타깝게 희생된 이들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추념하는 의미를 더했다.6·25전쟁 당시 대구에서 19개 학교 2000여명의 학생들이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고 이중 148명이 전사한
“맨발로 흙 위를 걷는 것이 뇌는 물론 신체 모든 부위를 건강하게 만드는 특효약이다” 권택환 대구교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뇌 감각을 깨우는 맨발 걷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강의는 24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2·28대학 강좌 중 하나로 진행됐다. 권 교수는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인간 고유의 능력이 감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대인관계 문제, 학업 스트레스, 학업·취업에 대한 회피 심리 등이 능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으로 꼽았다. 단적으로
경북대가 지난 22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도서관 대부분을 개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북대는 많은 학생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도서관의 문을 닫았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도서 대출 등 순차적으로 도서관 기능을 개강해 왔다. 또한 올해 1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되면서 22일부터 도서관 전체를 개방,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전면 개방으로 도서 대출·반납, 열람, 자료 검색 등이 정상화적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인 스터디룸·공부방·스마트학습실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도서관 이용자는 신관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 23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마을 진로교육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우리마을 진로교육협의체 구성원들은 내연발전소, 울릉도-독도연구기지, 예림원, 교육지원청, 학교의 기관장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을 위해 구성됐다.이날 협의회에서 교육현장과 진로교육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에 있는 양질의 우수한 체험체 및 프로그램 개발,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또 지역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할 수 있는 방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무위원들이 구성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장성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도서관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12명은 지난 2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35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이영경 경주캠퍼스 총장과 정책위원의 5400만 원 기부, 경주캠퍼스 대학장 및 학과장 5500만 원 기부에 이은 3차 기부이다.이렇게 모인 기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된다.이영경 총장은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교무위원님들께 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23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2020 우리마을 진로교육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교육청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양질의 지역사회 진로 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확대하기 위해 시청, 진로체험지원센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학교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진로교육 협의체를 만들었다.이날 협의체는 2019년 진로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0년 학생들의 진로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의 진로체험처 발굴에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코로나19로
경주교육지원청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 주관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에 동참했다.24일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과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월남참전유공자 최상태(74) 씨 집에 직접 명패 달아드리며 나라를 위해 이역만리까지 가서 희생한 데 대해 깊이 감사를 전했다.최상태 씨가 ‘나 자신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해 월남전에 참전,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기까지…’등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민 성금으로 제작된 국가유공자 명패를 사회 주요 기관장들이 찾아가 달아드리는 행사다.특
경산 자인초등학교(교장 이영랑)는 6월 초부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2020 어린이 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어린이 농부학교는 학교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경작하는 노작활동, 텃밭 생태놀이, 직접 길러낸 채소를 이용한 요리활동과 원예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자연과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는 활동이다.자인초등학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10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6월 8일 모종심기를 시작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간호학과는 최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졸업생 특강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특강 강사는 올해 2월 졸업생인 김재엽 간호사로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근무 중이다.특강 내용은 취업 준비를 위한 간호학생의 기본역량,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 전략, 간호사 자긍심 높이기 전략 및 신규 간호사 자세와 태도 등이다.이번 졸업생 특강은 코로나19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녹화 영상은 학과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간호학과 박필남 학부장은 “졸업생 특강이 재학생 취업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은 24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환경개선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2020년 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는 이예걸 교육장과 엄태항 봉화군수를 공동의장으로 도·군의원, 초·중·고등학교 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지역교육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봉화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계획 △교육협력 발전 방안 △봉화국민체육센터 지역학생 이용에 관한 건 등을 상정,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예걸 교육장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교육현안을 상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