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24일 군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한다. 맞춤형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은 외부 강사가 각 학교에 방문하여 대상별 맞춤형 주제로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며, 장애학생들의 자기 결정력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성폭력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감정 탐색을 통한 공감력 향상’,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력 향상’, ‘다양성에 대한 이해’
최근 자연의 색을 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중 하나로 QLED가 주목받고 있다. QLED는 별도의 장치가 없어도 크기와 전압에 따라 스스로 다양한 빛을 내는 수나노미터(1나노미터=10억 분의 1미터)의 반도체 결정인 양자점(quantum dot) 소자를 활용한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과연, QLED TV는 어떻게 자연의 색을 그대로 옮겨올 수 있을까?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성지 교수, 권용주 박사 연구팀이 연세대 김동호 교수, 오주원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양자점 형성 과정의 비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구상업학교(현 대구상원고의 전신) 야구부 학도병 추념을 위한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대구시교육청은 25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구부 학도병 추념 시구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먼저 생각해 전장으로 뛰어들었던 학도병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 학교의 야구부 선수로 활동하면서 학도병으로 참전해 안타깝게 희생된 이들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추념하는 의미를 더했다.6·25전쟁 당시 대구에서 19개 학교 2000여명의 학생들이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고 이중 148명이 전사한
“맨발로 흙 위를 걷는 것이 뇌는 물론 신체 모든 부위를 건강하게 만드는 특효약이다” 권택환 대구교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뇌 감각을 깨우는 맨발 걷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강의는 24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2·28대학 강좌 중 하나로 진행됐다. 권 교수는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인간 고유의 능력이 감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대인관계 문제, 학업 스트레스, 학업·취업에 대한 회피 심리 등이 능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으로 꼽았다. 단적으로
경북대가 지난 22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도서관 대부분을 개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북대는 많은 학생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도서관의 문을 닫았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도서 대출 등 순차적으로 도서관 기능을 개강해 왔다. 또한 올해 1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되면서 22일부터 도서관 전체를 개방,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전면 개방으로 도서 대출·반납, 열람, 자료 검색 등이 정상화적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인 스터디룸·공부방·스마트학습실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도서관 이용자는 신관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 23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마을 진로교육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우리마을 진로교육협의체 구성원들은 내연발전소, 울릉도-독도연구기지, 예림원, 교육지원청, 학교의 기관장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을 위해 구성됐다.이날 협의회에서 교육현장과 진로교육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에 있는 양질의 우수한 체험체 및 프로그램 개발,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또 지역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할 수 있는 방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무위원들이 구성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장성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도서관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12명은 지난 2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35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이영경 경주캠퍼스 총장과 정책위원의 5400만 원 기부, 경주캠퍼스 대학장 및 학과장 5500만 원 기부에 이은 3차 기부이다.이렇게 모인 기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된다.이영경 총장은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교무위원님들께 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23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2020 우리마을 진로교육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교육청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양질의 지역사회 진로 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확대하기 위해 시청, 진로체험지원센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학교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진로교육 협의체를 만들었다.이날 협의체는 2019년 진로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0년 학생들의 진로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의 진로체험처 발굴에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코로나19로
경주교육지원청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 주관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에 동참했다.24일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과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월남참전유공자 최상태(74) 씨 집에 직접 명패 달아드리며 나라를 위해 이역만리까지 가서 희생한 데 대해 깊이 감사를 전했다.최상태 씨가 ‘나 자신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해 월남전에 참전,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기까지…’등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민 성금으로 제작된 국가유공자 명패를 사회 주요 기관장들이 찾아가 달아드리는 행사다.특
경산 자인초등학교(교장 이영랑)는 6월 초부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2020 어린이 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어린이 농부학교는 학교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경작하는 노작활동, 텃밭 생태놀이, 직접 길러낸 채소를 이용한 요리활동과 원예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자연과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는 활동이다.자인초등학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10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6월 8일 모종심기를 시작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간호학과는 최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졸업생 특강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특강 강사는 올해 2월 졸업생인 김재엽 간호사로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근무 중이다.특강 내용은 취업 준비를 위한 간호학생의 기본역량,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 전략, 간호사 자긍심 높이기 전략 및 신규 간호사 자세와 태도 등이다.이번 졸업생 특강은 코로나19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녹화 영상은 학과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간호학과 박필남 학부장은 “졸업생 특강이 재학생 취업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은 24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환경개선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2020년 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는 이예걸 교육장과 엄태항 봉화군수를 공동의장으로 도·군의원, 초·중·고등학교 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지역교육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봉화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계획 △교육협력 발전 방안 △봉화국민체육센터 지역학생 이용에 관한 건 등을 상정,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예걸 교육장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교육현안을 상호 협
영천초등학교(교장 이재영)는 지난 23일 4~6학년 구성된 456봉사단을 위촉하고 ‘코로나bye, 세균 no, clean 영천초’ 봉사활동을 시작했다.이번 봉사활동은 2020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2회(화·목요일) 실시하며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한다.봉사단원 20여 명은 수업을 마친 뒤 교내 난간, 복도 봉, 출입문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위주로 향균 티슈로 깨끗하게 소독 및 청소를 실시한다.봉사활동을 펼친 단원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봉
구미전자공고(교장 이준우)가 최근 5년 평균 취업률 97.1%를 달성해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월 졸업생의 경우 대기업(삼성, SK, 포스코, 현대, LG등) 99명(37.4%), 공기업(한국전력,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 44명(15.8%), 중견기업 33명(12.5%), 중소기업 78명(29.4%)이 취업해 취업 명문고의 명성을 굳건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질 높은 취업률은 다양한 취업처 확보의 노력과 더불어 정규교육과정 이외에도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트랜드에 맞춘 교육과정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의 현장인 지역 내 학교운동부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김종환 교육장은 상산초등학교 농구부를 시작으로 역내 전체 학교운동부를 직접 현장 방문한다. 코로나 19로 힘든 학생 선수 등에게 격려품과 개인위생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방문 마무리는 ‘힘내자! 함께 가자! 학교운동부!’란 구호를 모두 외치며 사기를 높였다. 현재 상주 역내 학교운동부는 초·중·고등학교 15교에 소프트테니스·씨름· 육상·농구·유도·축구 등 17팀이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실시하는 중학생 대상 영어듣기능력평가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2회 운영하던 영어듣기평가는 당초 4월에 1회 실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6월로 일정이 연기돼 중학교 1학년 23일, 2학년 24일, 3학년 25일에 실시한다. 영어듣기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평가 문항을 제작하고, EBS FM을 통해 평가 당일 11시부터 전국으로 약 20~25분간 듣기평가방송이 송출된다. 전국영어듣기능력평가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영어수행평가로 일정 비율
여름 계절학기가 다가오면서 각 대학들은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대학들은 일부 실습 과목 등을 제외하고 1학기를 비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계절학기의 경우 각 학교마다 시행 방법이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대는 전 강좌 비대면 강의를 원칙으로 하지만 대면 수업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대면수업 충족 요건을 갖춘 강좌 중 제한적으로 대면강의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강인원 30명이내, 수강인원 대비 3배 이상의 강의실, 방역물품 등 강의실 환경 등
대구시교육청이 초등돌봄 운영을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진 등교 수업이 지난 8일부터 학년별로 시작됐다. 시 교육청은 최근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면서 돌봄교실 이용을 미뤘던 학생들의 돌봄 참여가 점차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매일 등교하는 학교의 경우 오전 등교수업을 마치고 바로 돌봄교실에서 돌봄서비스와 특기적성 프로그램 활동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격일 등교하는 학교는 가정에서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이 부담 없이 오전에 학교에서 원격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3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민선 4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기 전반 2년간의 성과와 향후 2년간의 경북교육 방향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먼저 도민들의 지지와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경북교육에서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 교실 내 공기청정기와 환기장치 설치, 안전체험센터 구축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구축, 초·중학생 전체와 고3 전면무상급식 실시, 저소득층 교육지원 확대로 학부모의 부담 경감 △ 학교폭력과 교권보호를 위한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설치, 지속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중앙도서관이 융합형 디지털교육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3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김정우 총장을 비롯해 대학 및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메이커 존(Digital Maker Zone)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앙도서관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디지털 메이커 존’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구축한 공간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디지털 장비와 도구를 사용하여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4개의 아이디어 스튜디오, 교육실, 3D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