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복주택사업으로 김천시 410호, 마을연계형사업으로 청송군 100호, 봉화군 190호를 포함 도내 전체 700호의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임대주택 건설사업 추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행복주택 및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해 풍부한 입주수요 및 충실한 사업내용 등을 인정받아 후보지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행복주택사업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경북도는 9일 제16전투비행단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도교육감, 국정원 대구지부장, 서정천 50사단장, 김치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 통합방위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올해 지역향토방위와 도민안전을 위한 업무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도 업무방향을 설정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최근 안보의 개념이 전통적 안보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재난·테러·감염병·전염병·마약 등 비전통적 안보 까지 포함된 포괄적 안보로 확대되...
경북도는 원전, 산업단지, 댐, 하천 등 국가안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을 재난에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재난 대응 민간조직인 경북 안전기동대를 창설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으로 안전경북을 다지고 있다.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재난예방 활동 앞장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지난 2006년 11월 의사·간호사, 적십자사, 한국재난구조단, 산악연맹, 해병전우회, 안실련 등 11만3천여명과 ...
경북도는 한·중FTA 발효와 급변하는 세계무역 통상환경에 대비해 13억 중국시장 공략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경북FTA활용지원센터 기능 강화 및 맞춤형컨설팅사업 지원 확대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FTA 맞춤형컨설팅은 국가별, 품목별 전문 관세사가 사업체에 직접 방문해 수출통관절차, 원산지증명 등 전 과정을 컨설팅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35개 기업이 지도를 받았다. 내년에는 중국 수출기업에 대해 특화시켜 100개 기업을 컨설팅 할 계획이다. 또 포항과 경주, 구미 등 도내 10개 상공회...
경북지역에 신철도 르네상스시대가 개막했다. 경북도는 철도분야의 내년 국비예산으로 모두 11개 사업에 2조3천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투자된 1조8천억원보다 5천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중앙선 복선화사업에 6천억원, 동해중부선 5천669억원, 중부내륙선 1천112억원, 경부고속철도 1천93억원 등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새로운 철도망 구축으로 고품질 철도서비스 제공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도가 경북도가 추구해 오던 사통팔달 田(전)자형 SOC망 구축에서 중심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경북의 북부내륙지역과 동해안의 발전을 ...
안동·예천 신청사로 옮겨가는 경북도청 이전일이 내년 2월 12일로 확정됐다. 경북도는 내년 설 연휴가 끝난 뒤인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실·국별로 이사를 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도지사실과 도민안전실, 여성정책관실, 인재개발정책관실이 신청사로 출발한다. 이어 실·국별로 차례로 이삿짐을 옮겨 마지막 날 행정부지사실과 자치행정국을 끝으로 이전을 완료한다. 하루에 5t 트럭 10∼20대씩 열흘 동안 옮길 이삿짐은 156대 분량이다. 소방본부는 이보다 앞서 1월 7일부터 이틀간 이사하며, 종합정보센터는 이미 지난 10월 문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오는 21일까지 전통시장 4곳에서 창업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동대구시장 10명과 구미선산종합시장 10명, 경주중앙시장 12명, 경산하양꿈바우시장 10명이다. 시·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백화점은 20∼39세 지원자 가운데 평가를 거쳐 42명에게 임차비, 인테리어비 등으로 최대 2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도는 전통시장에 청년이 입주함으로써 빈 점포를 활용할 수 있고 젊은층을 끌어들여 전통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나 시·도에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울산광역시와 ‘연구개발특구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지난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캠퍼스(DUP) 유치를 합작해 낸 데 이어 5년여 만에 울산시와 다시 동해안R&D특구 유치를 위해 공조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경북도와 울산시는 4일 오후 3시 경주힐튼호텔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정무영 UNIST 총장 등 대학총장과 R&D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연구개발특구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MOU는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는 4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서는 21개 시군에서 각 5명씩 참가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적과 유물, 상식에 대한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문화상식과 ○× 퀴즈 등을 활용해 서바이벌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1등부터 5등까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최고령 어르신께는 참가상을 수여했다.어르신 골든벨 대회는...
내년 경북지역에 국가예산 12조1천억원이 투입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회가 확정한 2016년도 정부예산 가운데 경북에 투자하는 예산은 12조1천225억원이다. 지난해 11조2천788억원보다 8천437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끝나감에 따라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신규 사업 32건 984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30억원, 포항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20억원, 메디컬 섬유융합소재산업 활성화 42억원,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
경북도와 울산시가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동해안연구개발특구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기현 울산시장이 특구 지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홍보, 조사·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 자리에 참석하는 산학연 관계 기관장들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한다. 또 대구경북연구원과 울산발전연구원이 수립한 '울산·경주·포항 일대에 대한 특구 육성 종합계획(안)'을 최종 보고한다. 경북도와 울산시는 이달에 미래창조과학부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동해안연구개발특구 특화 분야는 첨단 에너지 부품소재, 첨단...
경북도는 이번달 말까지 미래 농업·농촌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을 신청 받는다. 시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시군 추천과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후계농업경영인 31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 병역필·면제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
"도청신도시 정주여건 확충과 서민생활 안정에 최우선을 두겠다"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3일부터 10일까지 종합심사를 실시하는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태식(사진) 위원장은 심사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내년에는 경북의 새로운 100년 대계를 시작하는 신도청시대가 열리는 중요한 해다"며 "열악한 재정이지만 SOC사업 확충과 도청신도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만큼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성경비와 경상적 경비에 대한 절감요인을 집중적으로 분...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벌인 대구물산업전과 낙동강국제물주간을 합쳐 내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물주간 행사를 열기로 했다. 시·도는 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한민국 대표 국제물주간 행사 창설과 체계적인 구상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물주간 발전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토부, 경북도, 대구시 공무원 및 경상북도물산업육성협의회, 한국물포럼 등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물주간 행사 추진 방향과 기본 콘텐츠 구상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연말연시를 맞아 '릴레이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한다. 경북도당은 1일 도당회의실에서 이달희 사무처장 주재로 당협사무국장회의 및 각종 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당협과 협조해 불우한 소외계층을 파악하고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을 줘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연탄 10만 여장을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도내 불우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노사민정협의회는 1일 도청에서 회의를 열고 노사정 대타협 이행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 위원 및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경직된 우리나라 노동시장 구조개선 문제에 대해 17년만에 노동계의 대승적 양보로 결정한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이행 가능한 부문부터 먼저 실행하자는 결의와 함께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노사민정 주체들을 형상화시킨 희망의 무지개 떡 합체행사도 가졌다. 노동계는 임금피크제 도입, 정규직 비...
대구·경북이 지역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초석을 크게 다져나가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그동안의 상생협력 추진과제 성과를 정리하고 신규과제 발굴·선정을 위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지난달 30일 대구파이낸스빌딩에서 열었다.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과제 발표와 상반기에 채택된 28개 과제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고,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 경상감영 영영장판 활용사업 등 신규과제 2건을 확정했다. 신규과제로 선정된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은 기능성하이테크섬유, 자동차융합부품, 지능형기...
경북도는 지난 27일 군위읍의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및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삼국유사 목판(木板)사업 추진위원과 자문위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都監所)' 개소식을 가졌다. 도감소는 판각, 인출 등 목판사업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업과정 공개로 지역 문화·관광 상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조선시대 생활상 재현·체험 시설인 사라온 이야기마을안에 도감소 공방인 판각소(板刻所)와 간역소(刊役所)를 설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신라처용무보존...
경북도가 '명품보육행정 3플러스 보육행정'으로 지난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관을 발굴·전파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17개 시도중 경북도의 맞춤형 보육시범사업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북도의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야 사회와 국가가 행복해 진다는 신념으로 3플러...
포항이 철강산업의 구조 고도화 및 산업다각화 모색을 통해 환동해 경제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와 도의원, 포항시, 연구기관 등 10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현장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철강위주 산업구조의 다각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포항시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당면 현안사항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 등 15개 분야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경북도는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