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화물선 신조에 8200억 원이 지원된다. 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는 5일 열린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영세한 선사들의 노후화된 선박 교체를 지원해 해상안전과 화물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방안 핵심은 연안여객선과 화물 선박 신조를 지원하는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다. 이는 기존 산업은행에서 운영해 온 외항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을 연안여객선과 화물선까지 확대하고, 연안선사들의 영세한 자금력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금융 조달이 이루어지도록
DGB 자산운용(대표 박정홍)이 5일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방은행 금융지주 소속 종합자산운용사인 DGB 자산운용은 새로운 사업 인가로 부동산 공모펀드, 혼합 및 특별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새롭게 출시할 준비에 나서 다양한 국내 및 해외 대체투자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DGB 자산운용의 전환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DGB 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박정홍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으며 지난해 11월에 종합운용사 전환을 위해 금융위에 모든 사업 영역에서 펀드 운용이 가능하도록 인가를
군위군에 있는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전년도 보다 4000만 원 증가한 당기순손익 15억8900만 원을 달성했다. 예수금은 1657억7700만 원, 대출금(정책대출금 포함) 1702억8000만 원을 달성해 농촌형 단일점포로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또, 출자배당 4억3700만 원, 이용 고배당 3억7000만 원을 합해 8억880만 원의 배당을 하고, 이익잉여금은 4억9400만 원이다. 군위축협은 농협 중앙회로부터 연체채권과 건전성 제고에 주력한 결과 연체비율 0.16%로 2
우리은행 직원들이 고객 동의 없이 휴면계좌의 비밀번호를 무단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객 유치 실적을 부풀리기 위한 일부 영업점 직원들의 일탈 행위로 추정된다.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 일부 영업점 직원들이 2018년 7월 고객의 인터넷·모바일뱅킹 휴면계좌 2만3000여 개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활성계좌로 전환했다.계좌를 개설하고 1년 이상 거래하지 않으면 비활성화되는데, 다시 거래하려면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 즉 비밀번호 변경이 휴면계좌의 활성화로 연결돼 새로운 고객을 유치한 실적이 되는 것이다.당시 우리은행의 핵심성
DGB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피해 기업에 특별자금 1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 발생지역에서 사업을 하거나 국외 확진 발생지역과 수출입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발생지역이 아닌 곳의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도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 간접 피해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종합 상담팀이 피해기업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심사하고, 일시 자금 부족으로 대출 상환에 어
DGB금융지주는 30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지주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그룹 재무총괄(CFO) 임원으로 김영석 전 KB자산운용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직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장기신용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을 거쳐 현재 성도 이현 회계법인 전무로 재임 중에 있다. 시중은행 재직 당시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다수의 해외현재은행 인수 및 합병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DGB금융지주는 그룹 재무총괄로 가장 적합한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앞서 고발한 대구은행 이사회 A 전 의장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조속한 검찰 수사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A 전 의장을 고발한 지난 2018년 10월 17일 이후 1년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아서다. 대구참여연대(이하 연대)는 29일 성명을 통해 구속 중인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에게 수천만 원의 급여를 지급한 이사회의 책임을 묻고자 A 전 의장을 고발했으나 사건을 맡은 검찰은 아무런 처분 없이 수사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하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그동안 수차례 대구지방검찰의 늑장 수
전국 230만 명의 ‘농민 대통령’을 뽑는 24대 농협중앙회장(민선 6대) 선거가 오는 31일 실시 되는 가운데 역대 어느 때보다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대혼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임기 4년 단임제인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고 농업경제와 금융사업 등 경영 전반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1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과거 선거 때 5명 안팎의 후보가 등록했던 것과 비교해 2배나 많은 후보자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을 행
군위군에 있는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이 전국 산림조합금융 종합 업적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28일 군위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관한 ‘2019년 산림조합금융 종합 업적평가대회’는 전국의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그룹별 경쟁으로 실시됐으며, 군위군산림조합은 평가 기간 동안 여·수신 전 부분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높여 산림조합 신용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과 시상금을 받은 것이다.이 같은 성과는 군위군산림조합의 전 임직원이 고객과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용사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실적
지난해 11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늘고, 여신은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 발표한 ‘2019년 11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3567억원으로 전월(-339억원) 대비 증가로 돌아섰다. 특히 예금은행 수신(2281억원)이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전월(-643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울릉(-99억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되거나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1286억원) 역시 상호금융을 중심
DGB대구은행은 오는 2월 5일까지 전문분야 특화를 위해 감정평가사를 비롯 개인신용평가시스템, 프로그래머 등의 전문 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경력 전문직 채용으로 모집분야는 감정평가사,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기술평가, 신용 리스크, 신용카드 마케팅, 퍼블리셔, 프로그래머 등 총 7개 분야다. 기존 은행 관련 전문역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비대면 금융 및 IT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퍼블리셔·프로그래머 등을 대상으로 한다.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재직 경험과 직무 전문성이 중요하며, 학
상주시는 올해 40억 원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실시키로 하고 다음 달 3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4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용과 재정상태, 현장심사 등을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는데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역내 시중 은행(NH농협, DGB대구, KB국민, SC제일)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1인당 최대 3000만 원이며 대출 2년 후 3년간 분할 상환 또는 2년 후 일시 상환하면 된다. 특히 시는 이 자금을 빌릴 경우 연 최대
대구·경북 자영업자 대출이 늘어나고 영세업자를 중심으로 대출 건전성도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기획금융팀 임종혁 과장)에 따르면 작년 6월 말 현재 대구·경북 자영업자 대출은 59조7000억 원으로 6개월 만에 1조9000억 원이 늘었다. 대구는 38조1000억 원으로 6000억 원, 경북은 21조6000억 원으로 1조3000억 원이 각각 늘었다. 이 가운데 은행권 대출이 61.9%(37조 원), 비은행권은 38.1%(22조7000억 원)를 차지했다. 특히 비은행권 대출은 2015년 28.5%에
대구은행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휴게소 모바일 뱅크 운영, DGB 대구은행 BC카드 주차장 반값 할인 등의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 명절 연휴에 앞서 수~금 사흘간 칠곡 동명휴게소(춘천 방향) 및 동대구역 광장에서 DGB 대구은행 이동점포 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맞이 DGB 대구은행 이동점포 금융서비스는 오는 22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12m 크기·16t 규모의 대형트럭 및 25인승 미니버스에 설치된 은행 업무용 특수차량에서 명절 신권을 교부할 예정이며, ATM기기도 이용할
칠곡군이 대구·경북 최초로 종이형이 아닌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행해 주목된다. 칠곡사랑카드는 종이형 지역화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 방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시된 칠곡사랑카드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신청과 금액 충전이 된다. 스마트폰의 전용 앱(착한페이)을 통해 신청 및 금액 충전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에서도 카드 신청을 지원한다.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칠곡군을 벗어난 관외 지역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과 삼성SDS(대표이사 홍원표)는 16일 오후 수성동 본점에서 양사간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통한 상호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공동 개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DGB금융그룹은 금융 관련 지식와 프로세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삼성SDS는 대내외 금융사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은 신기술 활용 경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디지털 기술 관련 워킹 그룹 을 운영해 빅데이터 금융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14일 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대구경북본부 대표 최영호)과 ‘특별출연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5억원을 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75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담보력이 부족한 경북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한도는 1억원까지, 상환기간은 1년 또는 5년이다. 자금신청 문의는 KEB하나은행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관할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박진우 이사장은 “이번
상주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체납액을 한꺼번에 조회한 다음 하나의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는 ‘통합 세입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자년 새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주시 통합 세입 가상계좌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환경개선 부담금, 주정차 및 교통 유발 과태료까지 한꺼번에 조회가 가능하고 세금 납부도 하나의 가상계좌로 편리하게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시민들은 “체납 통합 조회를 통해 각 부서 체납액을 조회만 할 수 있고 납부도 각 부서에서 부여하는 가상계좌를 통해서만 할 수 있었던 과거 불편이
대구은행은 2020년 새해를 맞아 ‘경자야! 대카하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DGB대구은행의 비대면(IM뱅크·웹뱅킹) 신용카드 발급 고객, DGB대구은행 BC카드 운동·서적 관련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 고객 등에게 에어팟, 100% 캐시백,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행사다. 먼저 비대면채널 신용카드 신규 발급 후, 익월 말까지 누적 10만 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 전원에게 10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프티콘과 중복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1등 1명), 클럭 마사지 기기(2등 3명
대구은행은 2020 설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6일부터 5000억 원 규모의 설날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은 원자재 결제대금, 직원급여·상여금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월 21일까지 실시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10억 원 이내, 본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년 이내 일시 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