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5일 군청사 주차장을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군위군청 청사 주차장 일부를 확충·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재무과 이형식 재산관리담당에 따르면 군청사 주차장 현황은 우선 본청을 중심으로 하는 청사 앞 주차장 278면과 제2 주차장 108면으로 모두 386면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도 군위군은 민원인들이 청사를 방문할 경우 주차할 곳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원전용 22면과 경차 전용 4면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사 앞 주차장을 이용하는 직원차량에 대해 부서별로
대구 이현삼거리가 서대구역네거리로 명칭이 변경됐다. 대구문화방송(대구MBC)이 떠나간 MBC네거리의 명칭도 올해 중 변경될 전망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지명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대구 서구 이현동 ‘이현삼거리’ 명칭을 ‘서대구역네거리’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날은 서대구역이 개통된 날이다. 대구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7일 이현삼거리로 표기된 안내표지판 13곳을 서대구역네거리로 모두 수정했다. 이현삼거리는 1970년대 서대구공단이 지어지면서 생겨난 도로로 대구 서부지역 관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90년대
경북도는 4일 포항 영일만항에 위치한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사무실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국토부 부산지방항공청장, 한국공항공사 포항공항장 등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지역상생발전, 관광산업의 거점 도약’이라는 주제로 포항과 울릉 공항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협력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항-경주 간 공항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항공기 접근절차 개선으로 안전한 항행환경 조성방안 마
김천시가 혁신도시 내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소음 해결에 나섰다. 인근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오랜 고충도 해결될 전망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2022년 본 예산에 이와 관련 설계용역비 5억 원을 확보해 소음측정 용역 결과에 따라 LH와 김천시가 공동으로 소음저감시설(방음 터널 등)을 설치한다. 또한 앞으로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주민대표와 협의 및 소통을 통해 요구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소음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혁신도시를 조성하면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위탁한 국도대체
“12시 정각에 개통합니다. 사고위험이 있으니 차량을 돌려주세요” 31일 오전 11시 55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대구4차순환도로(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이하 순환도로) 시점인 달서나들목 입구.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바리케이트로 길을 막고 나들목으로 진입하려는 차들을 막아 세웠다.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순환도로가 개통되지만, 이른 시간부터 순환도로를 타기 위해 몰리는 차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안내에 따라 모다아울렛 대구점을 지나 U턴을 한 뒤, 낮 12시 8분께 다시 달서나들목에 진입해 순환도로를 직접 달려봤다. 차량 속도는 제한속도인
소형견인차 면허 응시자 수가 5년간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형견인차 면허는 캠핑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때 필요한 면허로 최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캠핑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31일 도로교통공단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제1종 특수면허 시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형견인차 면허 응시자 수는 2017년 7994명에서 2021년 1만 1519명으로 3525명 증가했다. 합격자 수 역시 2017년 5148명에서 2021년 7132명으로 약 1.4배 늘었다. 운전면허 제1종 특수면허에 속
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31일 서대구역 개통에 따라 서대구역사 북측 달서천로 일원에 도로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서대구역 북측 달서천로 왕복 1.8㎞ 인도구간의 노후화된 블록을 교체하고, LED 가로등 149등을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의성군은 의성읍 상리리 일원에 조성한 상리길 1 공영주차장과 상리길 2 공영주차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지역은 아파트·빌라 등 주거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고, 주차 시설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주정차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31일 의성군 지역재생과 김경현 도시계획계장에 따르면 상리길 1·2 공영주차장(2 개소)은 총사업비 14억 81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459㎡에 주차 면수 46면을 조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혼잡한 도로에서 차량통행과 주차난 해소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
한국철도공사 대구 경북본부가 31일부터 영주역 KTX-이음 환승편의를 위해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이하 협곡열차) 운행시각을 조정했다. 협곡열차는 백호(白虎)무늬로 도색한 관광열차로 영주~분천~철암 노선을 하루 4회 운행하며 시간이 변경된 열차는 모두 3편성이다. 영주역 2511열차(영주~철암) 출발시각을 오전 9시 32분에서 8시 31분으로, 2514열차(철암~영주) 도착시각은 오후 6시 11분에서 6시 1분으로 앞당긴다. 또 분천역 2513열차(분천~철암) 출발시각은 오후 2시 36분에서 2시 24분으로 조정해 양원역과
“서대구역은 대한민국 남부권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설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30일 오후 서구 이현동 서대구역 야외 주차장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식을 열고 서·남부권 시대 개막을 알렸다. 관련기사 19면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권영진 대구시장,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주민 등 299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대구역이 드디어 내일 새벽 힘찬 출발을 한다”며 “서대구역 개통은 시작에 불과하다. 명실상부한 철도교통 허브
“대구도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구외곽순환도로(대구4차순환도로) 북달성영업소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대구·경북의 거대한 경제 벨트가 만들어졌다고 자신했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인사말에서 “해외 큰 도시들은 모두 외곽순환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대구도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대구 교통은 물론이
문경시는 4월 2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드라마 촬영으로 당교로 일부 구간이 통제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대상구간은 문경시청 주차장 및 명품셀프주유소~모전오거리 도로 구간으로, 원활한 촬영을 위해 해당 도로 및 주변 일대가 통제될 예정이다. 배우와 스태프 등 80여명이 투입되는 이번 촬영에 드라마 제작진은 촬영 전 안내 현수막을 사전에 게시하고 촬영지 인근 상가 및 대중교통(버스, 택시 등)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하며,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드라마
대구 서·남부권 숙원사업이었던 서대구역이 31일 정식 개통된다. 1965년 도시계획시설(역 광장)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이다. 서대구역에는 주말 기준으로 KTX 28회(상행 14회·하행 14회), 수서 고속철(SRT) 10회(상행 5회·하행 5회) 등 고속열차가 하루 38회 정차한다. 서대구역 개통으로 대구시는 고속열차가 2개소에 정차하는 광역시가 됐다. △2개 역 모두 정차…서울 제외한 최초 사례. 서대구역(서구 이현동)은 고속철도 이용객의 증가로 이미 포화상태인 동대구역의 기능을 분산하고 대구 서·남부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접
대구 교통지도를 바꾸게 될 서대구 고속철도역사와 대구 4차순환도로(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31일 정식 개통된다.대구 서·남부권 숙원사업이었던 서대구역은 1965년 도시계획시설(역 광장)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개통되게 된다. 대구 4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이었던 33㎞ 구간도 2014년 착공 후 8년 만에 전면 개통되면서 대구의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 전날인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속보 = 포항 영일만항 스웰(Swell·너울성 파도) 현상방지를 위해 파제제(항만 내 파도 제어용 방파제)설치가 요구된다는 지적(경북일보 2021년 8월 24일 자 1면 등 보도) 이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타당성 용역안을 해양수산부에 건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역안 선정 여부는 오는 6월쯤 발표될 전망이다. 28일 포항해수청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초 포항해수청은 ‘포항 영일만항 스웰 원인분석 및 대선 대책 연구 용역(신규)’ 안을 3월 초 해수부에 전달했다. 해당 용역 안은 포항 영일만항의 스웰현상으로 컨테이너 부두의 물류작업에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 2022년 하계 운항스케줄에 6개국의 국제노선을 등록했다.티웨이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16일부터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노선을 취항한다는 계획이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환율 변동, 유류할증료, PCR(유전자증폭) 검사비 등으로 여행객 수요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대구국제공항 2022년 하계 운항스케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6개국 국제선 주 71편 운항을 등록했다.노선별로는 △대구~베트남 다낭 △대구~대만 방콕 △대구~필리핀 세부 △대구~일본 오사카·미국 괌 △대구~대만 타이베이 △대구~연길 등 6개
대구 도심 외곽 지역을 하나의 도로로 연결하는 4차순환도로(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4년 착공 후 8년 만에 오는 31일 전면 개통된다. 4차순환도로 개통으로 통행시간은 21분 단축되고, 연간 물류비 절감액은 1027억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순환도로 전 구간 통행요금은 2200원(하이패스 기준·연계요금 적용 시)으로 확정됐다. ◇연간 물류비 1027억 원 절감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 총 33㎞ 길이의 대구 4차순환도로(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착공 후 8년 만이다.4차순환도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로 차량 통행이 위험했던 구간이 전폭적으로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서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남양터널 개통식’이 28일 개최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경상북도와 울릉군 주관으로 이철우 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도를 한바퀴 순환하는 울릉일주도로는 2019년 3월, 55년만에 전면 개통됐으나 기존 일
포항시가 오는 28일부터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상황을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항시 전역에 설치된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와 이동형(차량용) CCTV 운영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상황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신청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통합주·정차단속알림 서비스(휘슬)’ 앱을 다운받
대구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의 안심방향 하이패스 차로를 1개씩 추가 설치한다. 오는 25~27일까지 시험 운영 후 이달 28일부터 정상 개통한다. 범안로는 현재 삼덕 요금소 3개 차로(범 물방향 2개, 안심 방향 1개)와 고모 요금소 2개 차로(범물 방향 1개, 안심방향 1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결재 수요 증가 등 하이패스 이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하이패스 차로 증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