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7, 8일 2일간 영천경마공원 편입 예정지 주민과 영천시 및 영천시의회를 방문해 영천경마공원 사업허가 추진일정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7일에는 청통면 대평리 장구마을회관에서 금호읍 성천리와 청통면 대평리(장구마을) 편입 예정지 주민과 오후에는 금호읍 대미1리 마을회관에서 대미1리 편입 예정지 주민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8일에는 영천시와 영천시의회를 방문하고 영천경마공원 사업허가 추진일정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편입 예정 대상지의 많은 주민...
경북도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보는 관광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변화함에 따라 내년 포항과 영천, 군위, 청도, 성주, 예천 등 6개 시군에 총 12억원을 들여 체험관광자원을 개발키로 했다. 수요가 많은 기존 체험시설을 증축하고, 지역 유휴자원을 활용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된 특색 있는 체험거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은 1억5천만원을 투입, 옹기만들기, 전통된장·고추장 및 두부만들기, 뽕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하루 관광코스로 만들 계획이다. 영천 보현산 별빛마을은 체험객을 ...
영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12월부터 영천공설시장 주변과 대형차량들이 무분별하게 주차돼 있는 망정주공아파트와 창신아파트 주변의 불법주정차 차량과 노점상, 불법적치물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금호강 둔치의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인해 농산물시장이 없어짐에 따라 많은 농민 및 상인들이 공설시장 주변도로로 몰려들어 공설시장 이용자들의 안전 및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3개반 9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강력하게...
경북 영천시는 한약재를 이용한 지역의 천연염색 제품이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업체인 '정현자 색감'이 한약재 판매업체인 ㈜옴니허브와 연계해 일본에 천연염색 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옴니허브는 지난 10월 일본에서 열린 '지역전략산업 해외로드쇼'에 한방차와 한약재를 이용한 천연염색 유아용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일본의 유통전문 회사와 100만달러의 한방차 및 천연염색 제품 수출을 계약했다. 정현자 색감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아용품뿐 아니...
영천시가 추진한 '원스톱 민원처리제'가 경북도 인허가 민원처리부문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경북도 인허가 부문시상은 감동적인 민원처리와 규제개혁으로 민원행정 품질 향상과 기업활동 촉진에 기여하고 행정 수요자인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우수한 기관을 심사해 시상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그동안 영천에 투자하러온 기업인에게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추진한 원스톱 (one-stop)민원처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는 완전히 정착돼 기업인들로부터 투자하기 좋은 도시와 기업...
경북 영천시 대창면의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기름이 유출돼 행정당국 등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영천시 대창면 도로변에 묻힌 송유관이 파손돼 경유 500여ℓ가 인근 저수지와 도로로 유출됐다. 시와 송유관 회사 등은 인력 70여명과 굴착기, 오일펜스, 흡착포 등을 동원해 기름 제거를 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송유관이 조금 파손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1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영천·완산·금호·참빛 공립어린이집 원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동화읽는어른모임' 주관으로 '빛 그림자' 공연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빛 그림자 인형극은 빛과 그림자의 예술로 실제 모습이 아니고 막에 빛을 비추어 나타난 그림자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윤곽선만이 보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 진작 및 상상력과 환상적인 즐거움을 안겼다. 영천동화읽는어른모임은 지난 1998년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기 위해 결성해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공익...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이 운영하는 고양창작스튜디오와 영천의 시안미술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한 이야기'전이 2011년 2월 23일까지 시안미술관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에게 쉬운 이야기 방식을 통해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 주제는 '특별한 이야기'. 주제국립현대미술관 지원으로 고양스튜디오에서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간 창작활동을 해온 17명의 작가들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실험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한 이야기전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들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을 빌어 작가와 ...
영천시가 야심작으로 추진한 영천인재양성원 운영에 대한 성과가 서서히 드러나 영천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대학시험에 서울대 1차 수시합격자가 영천지역 6명 중 5명이 영천인재양성원 수강생이거나 수강한 학생으로 나타나 지역 각 학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고등학교연합 방과후학교 (유명강사 초빙강의)를 운영해 오다가 올해 7월 개원한 영천인재양성원의 목표인 학력신장을 통한 지역우수 인재육성의 결과로서 명품교육 도시조성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 244회 정례회를 열고 있는 경북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제 3차본회의를 열어 모두 3명의 의원이 나서 집행부를 상대로 이틀째 도정질문을 펼쳤다. 강영석(상주 농수산위)의원은 이날 "경북도와 한국마사회, 영천시 간에 체결된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위한 '신규경마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은 도와 영천시에 매우 불리한 조건으로 체결됐기 때문에 재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또 "경마장으로 인한 폐해와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진규(군위 건설소방위)의원은 "김관용 지사는 민선 ...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 (회장 장숙자)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배추 300포기로 정성껏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북안면에 위치한 영천팔레스와 화북면사무소 (독거노인 전달), 임고면 사1리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장숙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김장김치를 담그게 됐다"며 "회원들이 손수 농사 지은 배추에 마늘, 고추, 생강 등 엄선된 재료와 회원들의 손맛으로 맛있는 김장김치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장...
영천시가 우수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사진예술로 담아 관광자원으로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 '제3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심사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시는 419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심사해 영천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천년고찰 은해사를 '푸른 솔숲의 물결'로 렌즈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낸 이수민(대구시)씨의 '은해사 전경'을 최고상인 금상(시상금 300만원)에 선정했다. 은상에는 영천한약장수축제장을 찾아 영천한약재의 우수성과 신비로움을 재밌게 그린 김정민씨의 '축제장의 이방인'이 ...
영천시 내년도 사회단체 보조금의 모든 결정이 영천시의회 판단에 맡겨졌다. 특히 영천시의 예산은 각종 사회단체들이 '먼저 보면 임자'라는 소리가 팽배한 가운데 과연 영천시의회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내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심의를 한 결과 전체 39건 가운데 올해 지원액 5억7천210만원 중 8개 단체에 대해 내년도 지원 예산 1천490만원을 삭감하고 영천시의회에 제출해 둔 상태다. 영천시의 관련자료에 따르면 영천재향경우회 10만원, 바른선거 시민모임 50만원, 시민참여연대 20만원,...
경북 영천시는 '제3회 영천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금상작으로 이수민씨의 '은해사 전경'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19점이 출품됐으며 은상은 김정민씨의 '축제장의 이방인'이 차지하는 등 모두 72점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시는 다음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입상작을 전시하고 시상식은 같은 달 24일 할 예정이다. 시는 입상작을 영천역,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등에 전시하고 지역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도 요청하면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김현기)에서 26일 40년만에 아주 특별한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육군3사관학교는 이날 충성연병장에서 1970년 초반의 불안정한 시대적 안보 상황으로 당시 전문학사 학위를 받지 못한 학교 1,2,3기생 3천411명에 대한 학위수여식 및 3사 3기 임관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의돈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3사 1~3기생 및 가족, 사관생도, 학교 장병, 내빈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증 수여, 열병, 축사, 답사, 분열 순으로 진행됐...
경북 영천시는 26일 금호읍 대농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별빛촌' 쌀의 첫 해외 수출을 위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영천시의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별빛촌' 쌀은 부산항을 거쳐 인도네시아에 총 17t이 수출돼 일본계 식당을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앞으로 50t의 쌀을 추가로 수출하기 위해 수출업체와 협의 중이다. 식재료 수출 전문기업 ㈜아태식재료종합무역상사 이영규 대표는 "영천 별빛촌 쌀은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해 시장의 좋은 반응이 예상되며 ...
김영석 영천시장은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말(馬)산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상급기관에서 발주한 공사가 모범을 보여야 하지만 오히려 공사현장이 불법으로 진행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상북도 산하 경북종합건설사업소가 영천시 청통면 계포리 일대에서 시공중인 공사가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경북종합건설사업소가 영천시 청통면 일대 지방도 909호의 도로선형이 불량해 2억6천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계포도로 선량개량공사를 지난 4월에 착공해 다음달 8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곳 도로공사 현장에는 차량이 교차하는 지점에 수신호를 하는 인부 1명만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어 교...
영천시 청통면민의 숙원사업인 청통면종합복지타운이 착공 1년만에 완공됐다. 복지타운은 부지와 건축비 등 33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8천212㎡ 에 연면적 99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목욕탕과 경로당, 사무실을 2층은 다용도 회의실, 체력단련실과 쉼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천년고찰 은해사의 고장답게 한식 기와로 지붕을 올리는 등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건립돼 청통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면사무소 바로 옆에 준공된 종합복지타운은 목욕과 체력단련, ...
영천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올해당초예산 4천436억원보다 29%가 증가한 총 5천725억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22일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영천시가 제출한 예산 (안)은 일반회계 예산이 금년 당초예산 3천822억원 대비 28% 증가한 4천888억원으로 지난 2008년 김영석시장 취임이후 3년 만에 예산이 두 배로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지방재정을 충당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김영석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