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읍에서 합천해인사 방향으로 15분 정도 가면 국도변 우측에 자리한 해물칼국수 전문식당 ‘산막골(쌍림면 송림리. 사장 홍인태)’ 을 만난다. 아늑한 공간과 감미로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홍사장은 말한다. 식당에 들어서면 대형 메뉴판에 싱싱한 맛조개와 바지락이 시선을 끈다.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메뉴로 유황오리 불고기와 한방 토종닭 백숙이 차림표에 추가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따끈하고 얼...
성산면에서 26번 국도를 타고 고령읍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들어가면 읍 시가지 들어서기 전 장기리에 위치한 갈치전문요리점 '옛촌가든 '을 만날 수 있다. 넓은 주차장과 그리 화려하지 않은 아담한 식당 '옛촌가든(사장 최순희) '이다. 최사장은 "이곳에서는 육수를 절대 쓰지 않고 순수 천연 양념만으로 맛을 내는, 말 그대로 웰빙 음식"이라고 자랑한다. 5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 최씨는 “이곳 음식 맛의 비결은 공개할 수 없는 이곳만의 노하우"라며 옛날 먹거리를 찾는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
산 속에서의 첫 숙소 '사울리 바자르'에 도착 '마차푸차레봉(Machhapuchha re, 6천993m)'은 네팔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산으로, 생긴 모양이 마치 물고기 꼬리 같아 서양인들이 '피시테일(Fish Tail)봉' 이라고도 부른다. 지금까지 인간이 딱 한번(1967년) 발을 디뎌보고는 지금까지 등반 허가를 해주지 않고 있는 유일한 산이기도 하다. 포카라에서 보면 마차푸차레는 단연 독보적인 산이다. 피라미드처럼 우뚝 솟아 주위의 연봉들을 압도하고 있다. 늘어진 몸을 추스려 비레탄티를 나선다. 길이 제법 넓은 편이고 길 옆으로
"우리 가게는 15년 이상 소사육을 했던 경험을 살려 최고급 육질의 고기만을 손님들께 제공하길 고집하는 곳입니다” 88고속도로를 달리다 광주방향으로 15분 정도 가다 동고령 IC에서 내려 고령읍 방향으로 우회전 하면 왼쪽 야트막한 언덕배기에 ‘금산한우(성산면 어곡리)’라는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주인 허복선(47)씨는 식당을 경영하는 내내 자신의 소 사육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한우와 참
문)저소득층을 위한 장학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답)공단은 저소득 근로자 자녀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부여를 위해 저소득근로자를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직전 연도말 현재 소속 사업장에 3개월이상 근무중이며 월 평균 급여가 170만원 이하인 저소득 근로자들로서 배우자 소득이 월 평균 89만원 이하이고 신청자와 배우자에게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와 토지분 재산세의 합이 각각 6만원 및 10만원 이하인 근로자이다. 지원 내용은 1세대당 고등학생 1인에 한해 선발 당해년도 1년간 지급한다. 구체적 내...
■추진배경 포스코가 급변하는 기업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대-중소기업간 협력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스코의 상생협력활동에 탄력이 붙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6월 상생협력팀을 신설, 운영하면서 부터다. 상생협력팀은 그동안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공급사와 Benefit Sharing(이윤배분)제도, 구매대금 전액 3일 이내 현금 지불, 중소기업 발주물량 지원 및 최적 가격평가, 외주파트너사 처우개선 등 다양한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앞...
김씨는 등기부상 100평의 토지를 평당 100만원으로 정하여 매매대금 1억원에 매수하였는데, 매매대금을 모두 지급한 다음 측량을 해보니 실제로는 90평임이 밝혀졌습니다. 김씨는 실제 부족한 10평에 해당하는 대금을 돌려받을 수가 있을까요? 매도인이 하자 있는 물건을 매매하였을 때 일반적으로 하자담보책임을 져야 하는데, 민법 제574조에서는 수량매매에 있어서 매매목적물의 수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매수인은 그 비율에 따른 대금감액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토지 매매에 있어서는 면적 및 대금결정과 관련하여, ...
섬유산업이 호황을 누릴 때 지역에 자리잡은 섬유공장들이 쇠퇴의 길을 걸으면서 경산시 중산·중방동 일대는 공장들이 옮겨가거나 폐업하면서 10여년 전부터 도심의 슬럼가로 편했다. 이에 따라 노후 불량 건축물의 공단으로 형성돼 있던 이 지역에 적합한 주거 상업용지 등으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개발을 추진했으나 이 마저 지난 97년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지연돼 왔다. 경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사업이 추진되면서 새한·중방지구(아미공단)개발이 가속도를 내면서 이들 공장부지가 지역의 새로운 축을 형성...
세무조사는 왜 필요한가? 조사대상선정과 조사집행은 공정하고 투명한가? 이런 질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통해 징수하는 세수는 전체 세수의 2.5-3%수준입니다. 대부분의 세목이 신고납부제도로 운영되어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납부하기 때문입니다. 성실신고 검증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면서 납세자의 성실신고 유도를 위한 제도입니다. 성실납세자와 불성실한 납세자간에 세금부담의 불공평 문제점을 보완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모든 납세자의 신고내용을 다 검증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세무조사는 일부 불성실한...
어릴때 하고 싶었던 일을 못잊어 하던일을 접고 새로운 길로 들어선지 40여년째 울릉도에서 향나무 공예의 장인으로 불리우는 정충열(74세)옹 수십년에서 수백년 동안 동해바다의 모진풍상을 이겨내고 굳굳한 기상을 뽐내다가 세월이 흘러 부러지고 넘어진 향나무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자연그대로의 모습 기괴한 형상을 그대로 살리면서 정감이 흐르는 공예품을 만든지 40년이 지난 지금도 어린 가슴속에 품어 왔던 열정을 새롭게 꽃을 피웠다고 말을 하는 노인의 모습은 진정한 장인의 모습 이었다. 울릉도는 예로부터 삼무오다(三無五多)의 섬으...
1965년 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브라질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당시 국내 유도는 재일동포 선수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유도 종주국 일본에서 배운 그들에게 국내파는 판판이 넘어갔다. 헤비급 결승전. 매트 한쪽에 체중 130kg의 거구이자 재일동포 간판스타인 신웅건이 우뚝 서 있었다. 맞은편 상대는 국내파로 키 172cm의 보통키에 체중 90kg밖에 나가지 않는 다소 왜소한 체격의 김정행이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과 같았다. 그때까지 신웅건을 꺾어 본 국내파가 없었다. 이 시합을 지켜보던 관중...
질문) 양자(養子) 입양은? 답변)성년에 달한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결혼을 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자식이 있거나 없거나 누구든지 입양할 수 있다. 입양은 호적법의 규정에 따라 당사자(양부모, 양자)와 성년자인 증인 2명이 연서한 서면으로 신고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긴다. 입양신고서에 해당사항을 기재하고 친부모가 동의 후 당사자(양부모, 양자)가 양친, 양자의 본적지 또는 신고인의 주소지나 현 주거 시·구·읍·면의 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다만 양자가 15세 미만인 때에는 입양의 승낙을 한 법정 대리인...
트레킹의 출발점 '나야풀'로 출발 11월 15일, 카트만두의 아침은 파란하늘 만큼이나 상큼하다. 눈이 부실 정도로 맑은 햇살이 안나푸르나호텔 앞을 비추고,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 행보가 부산하다. 구름 한 점 없는 한국의 초가을 날씨인 이곳 공기는 맑고 건조하다. 일찍 떠나야 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을 먹고 7시30분 호텔을 나섰다. 경비행기를 타기위해 국내선 공항까지 가야 한다. 공항에 이르는 길목마다 사람들이 넘쳐난다. 도로는 잘 정비되지 않았지만 소형차 위주인 택시들이 전에 보다 많아진 것 같다. 안나푸르나산군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오가피, 황기, 느릅 등 12가지 순수 국산 한약재를 넣어 5시간 이상 정성껏 달인 육수에 닭 한 마리를 넣고 다시 푹 끓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많이 찾는 음식이 삼계탕이다. 그러나 연세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먹어본 옛날 닭곰탕도 보양식으로 인기있는 곳이 영주 혜성옛날 닭곰탕(대표 고정희)이다. 현대 강변 2차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이곳은 간판 상호부터 눈길이 간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15평 남짓한 실내 테이블마다 삼삼오오 둘러앉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메뉴는 닭 한마리를 통째로 끓인 '한 마리 닭...
"곤드레 나물은 정선과 강원도 쪽에서도 많이 먹고 제 친정이 제천인데 제천, 영월에서도 자주 해먹는 음식이예요. 칼로리도 적고 단백질, 칼슘,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 성인병에도 좋은 그야말로 웰빙 음식이예요." 곤드레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황토집 음식점 '토담' (사장 황선미 씨) 황 씨는 곤드레밥을 하고부터 매상이 30~40% 올랐다며 환하게 웃는다. '곤드레'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술 취한 사람 같다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가난했던 시절, 곡식과 함께 밥과 죽에 넣어 먹었던 식물이 또한 이...
풍기IC 부근에 위치한 약선당은 풍기 인삼과 소백산 자락의 약초와 영주 한우로 만든 음식을 내놓는 약선요리전문점으로 이름나 있다. 약선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인삼정식(1만2000원)을 주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인삼떡갈비와 인삼튀김을 비롯해 산야초 등 다양한 웰빙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해파리, 두릅, 닭가슴살 등 3색 냉채는 배, 무, 사과 등 야채를 갈아서 간장과 믹스한 약선 소스로 맛을 내 상큼하면서도 시원하다. 약초샐러드는 씀바귀, 돌나물, 인삼, 수리취 등 계절 약초에 초고주장 소스를 끼얹어 내는데 ...
축산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한우전문식당 '황소걸음 한우정육·식육센타 (대표 최우용)' 는 '한우불고기(300g) 5천원, 육회 (200g) 6천원, 한우구이 (200g) 8천원, 갈비·등심 (200g) 1만 1천원, 플러스 한우 (200g) 1만 5천원' 등 시중 식당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의 발길을 잡고 있다. 한우고기의 질과 맛, 저렴한 가격을 보장하고 있는 이 식당은 다섯 명의 축산인이 공동 출자해 영농조합을 설립, 한우고기 유통경로를 크게 단축했다. 한우 유통구조는 보통 5∼6단계로 300∼400%의...
임차한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은 층이나 호수를 표시하지 않고 그 지번만으로 전입신고를 하여도 대항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나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연립주택 등)을 임차한 사람은 지번에 더하여 반드시 정확한 동·호수를 표기하여 전입신고를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주소(지번)만 표시하거나 동·호수를 틀리게 전입한 경우 이는 유효한 공시방법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신축건물로서 공사는 거의 완료하였으나 미처 준공검사를 받지 않아 건축물관리대장이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간혹 소유자나 건축과 관련된 사람 또는 중개인이 현관...
수십만 볼트의 고압전선과 심산유곡을 뒤흔드는 중장비 엔진 소리, 때론 암반을 깨부수는 다이너마이트 폭파까지 남자들도 힘겨워하는 송 변전 건설공사업에 과감히 뛰어 들어 전기건설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여성CEO로 인정 받고 있는 이재화 (주)에이원 대표, 조그마한 전기업체 경리로 시작해 존경받는 여성CEO로 우뚝 선 이재화 대표. 지난 7월 전국 여성경제인의 날에 모범여성경제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던 그녀를 만났다. 곱상한 얼굴에 체격까지 아담한 이재화 대표. 하지만 그녀의 이름 뒤에는 탁월한 업무 추진력,...
문)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주인 데, 여성의 수유나 탈의실, 휴게실 건립시 지원받을 수 있는 자금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답)공단은 모유 착유(수유)나 탈의실, 휴게실, 수면실, 기숙사, 샤워실, 화장실 등 여성의 고용안정과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여성근로자 전용시설에 대한 자금을 융자해 준다. 융자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모든 사업주 또는 사업주 단체이며 여성고용친화시설의 설치나 개선에 소요되는 시설건립비나 시설매입비, 시설임차비, 시설 개보수비, 시설전환비 등을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한 사업주당 5억원 이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