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공학도는 한국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네트워크 경제의 최대 수혜자"라며 이공학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19일 오후 포스텍 무은재기념사업회 초청으로 대학 정보통신연구소에서 가진 '한국경제의 개혁과제와 공학도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제는 과학기술 발전 없이는 선진국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경제 및 기술발전과 한국의 역동적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은 누가 뭐래도 우수한 이공학도"라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따라서 이공계 학생들은 이 땅을 창조적 활...
포항지역 도심과 야산 등지에 최근들어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해 포항시가 포획작전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포항지역에는 지난 17일 오후 남구 연일읍 유강리 대림아파트단지 인근에 멧돼지 한마리가 나타나 엽사에 의해 즉각 사살됐다. 멧돼지 출현으로 이 일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한때 소동을 벌였으나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또 같은날 오전에도 인근 유강중학교 뒤 야산에도 멧돼지 4마리가 한꺼번에 출현해 주민과 학생들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 이에앞서 지난달에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포항제철소 기계설비부(부장 배양해)는 4월부터 즐겁고 신바람 나는 회사생활을 위해 'Smile Day & Give Day' 캠페인을 펼쳐 직원과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기계설비부 직원들은 반복되는 정비업무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 동료직원간에 웃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Smile Day',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나눌수록 더 커집니다' 라는 행복방정식을 응용한 'Give Day' 운동을 전개해 즐겁고 재미있게 회사생활을 할...
지역에 전문 의류 판매점인 아웃렛 매장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지역 유통업계에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불가피할 전망이다. 포항 중앙상가에 명품 아웃렛매장인 유렉스백화점이 들어선다. 유렉스백화점은 지난 2004년 최종부도를 낸 인터밀라노 건물을 (주)중앙건영이 인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께 개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포항에 들어서는 유렉스백화점은 전국 1호점으로 매장 연면적 2426평, 지하 1층~지상7층 규모로 1층은 패션잡화 2~ 5층은 국·내외 유명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6층 푸드코너를 비롯해...
포항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내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시민안전단체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부터 격일제로 4회에 걸쳐 오전 7시 30분 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실시되며 20일 북구 양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3일 대이동 이동초등학교, 25일 학산동 항도초등학교, 27일은 상대2동 상대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욱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등굣길 어린이는 횡단보도...
포항시가 시행중인 '어린이 바다탐구 체험교실'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해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산자원 보존의식을 높여 미래의 해양과학 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올 4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바다탐구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4월 5일부터 양학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 등을 대상으로 매기 40명씩의 어린이들이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어업지도선(경북 207호)에 승선해 동빈 내항과 포스코 내 포항 ...
포항시 북구 죽장면 유기농사과작목반(반장 권순식)과 환경보호국민운동 포항지부(지부장 우채호)는 지난 17일 죽장면지역 기관장 및 농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자매결연식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김실근 북구청장은 "이와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농촌사랑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권영하)는 18일 풍속업소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 북부소방서, 교육청,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석해 풍속업소 인·허가 및 지도·단속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과 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월 1회 이상 단속반을 가동,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풍속업소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또 관내 위반업소의 운영실태 및 문제점에 대한 토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계...
법무부가 추진중인 대구교도소 이전과 관련 이전 예정지인 달성군 하빈면 주민과 공무원 등 38명이 포항교도소를 방문, 전자경비시스템 구축현황 등 시설을 참관했다. 이들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포항교도소를 방문, 1시간 가량 첨단 전자경비시스템 구축현황 및 수용환경·외부조경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돌아갔다. 특히 포항교도소는 이날 행사에서 교정시설 유치에 따른 주변환경변화 및 포항교도소 준공 당시 주민들과의 이해관계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마련, 양보와 화해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참관은 ...
포항시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 羽田 皓(하다 아키라) 시장과 쿠라모토 히사시 시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및 라이온스클럽 관계자 일행 등 12명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포항시 신청사 개청식에 의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후쿠야마 시에서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고 지난해 11월 포항시장 일행이 후쿠야마 시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20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을 방문 박 승호 포항시장을 예방하고...
앞으로 포항시 공무원이 임신하거나 자녀를 입양하면 최대 90일 까지 휴가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공무원에 대한 출산장려정책의 지원과 공직사회 헌혈 참여 확대, 자녀 입양 활성화를 위해 각종 휴가를 확대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일부 개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 등을 연가 일수에 산정 시 재직기간에 포함하고 헌혈 참여시 공가를 인정키로 했다. 특히 임신 중 유산 사산한 경우 임신 기간에 따라 최소 3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휴가를 주는 규...
박승호 포항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방문 영일만 항 건설사업과 동빈 내항 복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아 향후 관련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008년 국가예산확보와 KTX 포항유치를 위해 상경 18일 오전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김성진 해수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영일만항의 적기 준공과 동빈 내항 복원사업에 대한 국가연안정비계획 반영과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영일만항 건설 사업비 1천815억원의 예산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특히 북...
경북지방경찰청은 18일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비를 부풀려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로 경북 포항시 P병원 의사 박모(46)씨와 원무과장 정모(53)씨 등 4개 병원 관계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04년 1월부터 지난 해 9월까지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일수와 물리치료 횟수 등을 부풀려 보험사에 진료비 2천580만원을 청구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1억여원의 진료비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칠포 해수욕장내 270㎡에다 연면적 260㎡, 2층 규모의 휴게실과 샤워장, 탈의실, 장비보관 창고 등이 입주하는 서핑 및 윈드서핑 시설물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이며 사업비는 3억원 이다. 포항시는 윈드서핑과 파도타기 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칠포 해수욕장에 관련 부대시설을 유치해 칠포를 전국적인 윈드서핑 메카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대 시민 해양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관광 레포츠 도시 포항으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
동부제강은 최근 포항 선재사업부, 부산, 대구, 호남지사가 한데 모여 이수일 사장과 함께 대구 팔공산을 함께 올라 회사의 목표달성과 개인 목표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팀 빌딩(Team Building)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1천167m의 정상에서 다함께 파이팅을 다졌으며 특히 다리 수술에도 불구하고 함께 산행을 마친 신입사원 포항공장 품질보증팀 곽경민 사원의 투지가 돋보였다.
현대제철은 17일 서울 양재동 서울사무소에서 일관제철소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세계 1위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자회사인 룩셈부르크의 폴워스(Paul Wurth)사와 5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고로 엔지니어링 및 핵심설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폴워스사는 철광석과 코크스 등 제철원료를 고로 안에 균등하게 넣어주는 설비인 노정장입장치와 고로에 불어넣는 공기를 섭씨 1천100∼1천200도로 가열하는 열풍로 등을 제작해 현대제철에 공급하게 된다. 따라서 현대제철은 앞으로 충남 당진의 일관제철소 ...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품질우선과 표준조업 준수를 통한 제품의 질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를 '품질경영 고객 감동의 원년'으로 정해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제강·연주 품질혁신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강·연주 품질혁신 태스크 포스팀은 제강부를 중심으로 기술연구소, 품질기술부, 기계설비부, 전기제어 설비부 및 내화물, 설비 공급사까지 총 망라해 전임 8명, 겸무 26명 등 34명의 팀원이 제강·연주 품질혁신을 담당하게 된다. 포항제철소...
포항철강공단 내 기계정비 전문업체인 대광산기㈜ 노사가 17일 오후 노사 대표와 포항제철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구 노사평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노·사 대표는 대립과 갈등의 노사문화를 없애는 대신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임금과 노사협약을 회사에 영구위임하고,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만들 것을 결의하는 등 노사상생과 화합을 다졌다. 대광산기㈜는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로 지난 2004년 설립된 기계정비 전문업체로 현재 직원 170여명과 기능장 21명...
40대 식당 여종업원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께 포항시 북구 대신동 G씨(여·40·식당 종업원)집에서 G씨가 입에 거품을 문 채 숨져 있는 것을 식당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족들이 G씨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국과수에 사체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7일 영업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불법 사행성 오락실을 운영한 업주 K씨(45)와 환전업자 L씨(48)에 대해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최근 포항시 남구 대도동 소재 상가건물 2층에다 예시·연타 기능이 있는 사행성 게임기 50대를 설치한 게임장을 차려 놓고 시간당 35만원 이상의 당첨금이 터지도록 한 뒤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등 불법영업을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