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구은행은 1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과 '할매할배의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도는 손자가 부모와 함께 할머니·할아버지를 찾아가 소통하며 가족공동체를 회복하도록 할매할배의 날을 만들어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양측은 이 사업이 국민정신운동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이날 65세 이상이 가입하는 '할배할매 예·적금'을 출시했다. 0.1%포인트 우대 금리 혜택을 주고, 3대가 함께 거주하면 추가로 0.1%포인트를 우대한다...
경북도가 포스트 세계물포럼 일환으로 지역 물산업의 해외진출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도는 16일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도내 상하수·폐수 처리 관련 기업 대표, 국물포럼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물포럼 이후 물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방안을 모색을 위한 수출 유망 물기업 CEO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수출지원제도와 해외진출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포스트 물포럼 본격화를 위한 물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물기업을 중심으로한 해외마케팅 지원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동안 명품문화·고급숙박·고향장터와 청정농산물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코리아 그랜드세일 경북특별주간이 운영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실크로드 경주 2015 조직위 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경북특별주간은 정부 계획보다 1주일 더 길고, 할인하는 분야도 쇼핑과 숙박은 물론 문화관광지, 전통시장, 청정농산물, 중소기업 제품 등으로 까지 대대적으로 확대했다. 참여하는 호텔과 중소기업, 문화단체, 단위농협 등이 311개에 이른다. 특히 경북의 빼어난 문화관광지의 입장료가 대폭 ...
경북도가 최근 발생한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 사고를 계기로 낚싯배 안전사고에 대비 지도·점검 강화에 나섰다. 도는 돌고래호 사고와 관련, 최근 낚싯배를 이용하는데 있어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낚싯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점검 결과 도내 낚시어선 105척은 대부분 구명정, 소화기, 비상통신망 등 안전설비가 잘 갖춰져 있으며, 출항신고 등 안전관련 규정도 비교적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흡한 사항은 현장계도를 통해 즉각 시정토록 했으며, 기상악화 시 가급적 낚시어...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관급공사 현장 근로자 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방지를 위해 공사현장의 임금 및 공사대금 지급실태를 특별관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건설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한편 관급공사 체불임금 및 하도급 공사대금 불공정 신고센터를 통해 임금, 하도급 공사대금 체불 사례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도·감독해 나갈 계획이다. 도와 계약된 모든 관급공사의 기성·준공검사 완료시기를 청구일로부터 14일에서 7일로, 대금지급도 검사 완료일로부터 7일에서 3일로 각각 앞당겨 추석 이전에 공사대금이 근로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할 방...
울릉도에 기존 고비용 디젤발전기 설비를 없애고 탄소 없는 세계 최초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위한 닻을 올린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최수일 울릉군수, 김희수 도의원, 조환익 한전사장, LG CNS 대표이사 및 관련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주)는 울릉도에 ICT가 융합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태양광, 소수력, 지열 및 연료전지)을 건설해 전력을 생산·판매 하는 법인이다. 울...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15 할매할배 추억의 신혼여행'이 7일부터 9일까지 '그대를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6~70년대 경주로 신혼여행을 왔던 전국의 할매할배 20쌍이 2박3일 동안 경주에서 추억의 신혼여행을 즐겼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홍보·확산시켜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70~80대 부부 40명이 참가했다.
경북도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인연으로 터키와 산림분야 사업에 교류 물꼬를 튼다. 도는 9일부터 8일간 포항 경북도사방공원관리소에서 터키와 산림분야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터키 산림관계관 경북 산림사업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터키 산림청 아흐멭 카라카쓰 국제교류연구실 부실장과 일카이 오르한 가지대학교 교수, 하산 휴세인 도안 콘야 셀축대학교 교수 등 터키 정부 산림관계관 및 관련 대학 교수 10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FAO(세계식량농업기구)에서 인정한 대표적인 산림녹화 지역인 영일지역 사...
경북도가 도청신도시 등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기업의 투자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1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도청 이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인선 경제부지사, 이현준 예천군수, 전옥상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기업 CEO 3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 경부북부지역 8개 시·군과 경북개발공사에서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요 프로젝트는 안동시의 유교문화테마파크·문화 관광단지 조성, 영주시의 온천휴양단...
경북도가 일본 정부의 독도자료 포털사이트 개설 도발에 강력 대응하고 나섰다. 도는 9일 일본의 사이버 독도 도발에 맞 개편된 사이버 독도 홈페이지(www.dokdo.go.kr) 및 독도 모바일 웹 홈페이지(m.dokdo.go.kr)를 전격 공개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교과서 왜곡 등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경북도지사 발표문 코너를 신설했고, 독도역사 연구 자료를 보강했다. 또 저작권 문제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독도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고, 독도행사 자료를 올리는 등 문화예술의 섬, 독도 사랑운동에 국민들의 관...
"60년만에 사모관대를 쓰니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경북도는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부부가 혼인한지 60년 이상 도내 장수부부 17쌍의 전통 회혼례를 열었다. 회혼례는 결혼 예순 돌을 기념하는 의식으로 이날 행사는 가족문화 확산과 경료효친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마련했다. 이날 회혼례는 유교식 혼례 절차에 따라 기러기 같이 의리를 지키겠다는 서약의 '전안례', 신랑 신부가 초례청에서 상견 하는 '교배례', 신랑과 신부가 청실 홍실로 묶은 표주박에 든 술을 서로 교환해 마셔 하나가 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경북 방문으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7일 오후 경주 월성을 방문한 박 대통령에게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그동안 천년경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정부 정책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거듭해 온 점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내놨고,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
경북도는 현재 11개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장을 2018년까지 20개소로 늘려 육성키로 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대부분 가정에서 단기간에 소비할 수 있는 보편적인 식재료로 구성돼 있으며, 주 1, 2회 등 정기적으로 가정이나 직장으로 직접 받아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 시중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많은 가정에서 손쉽고 경제적인 상차림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직접 소비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질 높은 농산물을 ...
경북도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2015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후보를 접수한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선행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도민에게 주어지는 경북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후보자 자격은 현재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화합·지역발전·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해 타의 귀감이 되는 도민으로, 시장·군수·도단위 기관단체장 및 일반주민(동일 세대원이 아닌 도민 5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동해의 끝자락에 우뚝 솟은 쇠뿔처럼 외롭지만 당당한 저 민족의 혼불 같은 굳건한 묏 부리가 저력으로 박혀 있죠' 경북도가 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실시한 제5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시상식에서 최병규(서울·일반부 시부문) 씨의 '할머니의 갈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문예대전은 미술·문학·서예 3개 부문에 모두 3천702점의 작품이 접수돼 청소년부에서는 시부문 이명현(원주 반석초) 군과 미술부문의 방현비(대전 일산초 )양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시부문은 최정희(이천)씨의 '독도', 산문부문은 ...
경북도는 3일 경주에서 전통주 관련 전문가 및 제조업체, 업무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주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식품위생법 개정 및 강화에 따라 식품위생법 이해도 제고를 통한 전통주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공감대 형성 및 전통주의 6차산업화를 통한 전통주 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주 산업 현황 및 육성정책 소개, 지역 전통주의 활성화방안,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른 전통주 제조시설 개선, SNS를 활용한...
경북도는 지역의 전통산업을 계승하고 있는 향토뿌리기업 4개사와 근대문화의 보존가치를 지닌 산업유산 2개소를 공모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은 대를 이어 30년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와 옛 모습을 간직한 산업건축물을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기업대표자 또는 건축물 소유자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100년 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인도네시아 국립 가자마다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1일 가자마다대학 대회의실에서 이 대학총장, 족자카르타 주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에 대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김 지사가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게 된 것은 인도네시아가 국가발전 전략으로 도입코자 하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에 대해 구미시장과 경북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이룬 새마을 세계화 추진이 국제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산업화와 연계된 ...
경북도는 1일 인도네시아 국립 가자마다대학교와 손을 잡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아시아 전초기지인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개소해 새마을운동의 본격적 확산에 나섰다. 관련기사 3면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 가자마다대학교에 설립된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경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 노하우와 경험, 가자마다대학교의 우수한 연구·개발 자원을 기반으로 한국 대표 소프트 파워인 새마을운동과 인도네시아대표 정신운동인 트리삭티를 공동 연구하게 된다. 특히 현장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개발의 발전모델을 만들고, 이를 실행하여 새마을세계화에 새로운 분야를 모...
속보= 경북도가 1일 경북일보 창간 25주년 특집으로 독도특별취재팀이 특종 보도한 독도 인근 수중의 '독도조난어민위령비(獨島遭難漁民慰靈碑·사진)'를 인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일보 독도특별취재팀이 발견한 비가 우리나라 최초로 독도에 설치된 독도조난어민위령비가 확실한 지는 인양을 해봐야 알 수 있지만 빠른 시일내에 울릉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계획을 세운뒤 인양할 계획"이라며 "인양후 지난 1950년 6월 8일 설치됐다가 사라진 '독도조난어민위령비'로 밝혀질 경우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재설치 문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