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2022년 가을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펼쳤다.양금동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생필품 및 농산물과 순대, 족발 등 간식을 구매했다.이재수 양금동장은 “지역민들도 정이 있고 사람의 향기가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를 공약사업으로 임신부터 출산 및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우선 신혼부부 및 임신부 건강관리를 위해 흉부 X-선 검사 외 9종 검사를 지원하고, 임신 주 수별로 엽산제 및 철분제와 산후에는 영양제(2개월분)를 제공한다. 또한 태아 기형아 유무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을 최대 7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출산 관련 대표적 혜택으로는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이
경북 김천의 한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7명에 대한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의 징계 및 문책 요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담보대출 소홀로 인한 5억52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6일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조합감사위원회는 김천 A농협조합장 1개월 직무 정지, 대출에 관여한 임원 2명은 3개월과 6개월 정직, 다른 조합으로 전출한 직원은 정직 6개월, 직원 3명은 감봉과 견책 등의 징계를 요구했다. 지난해 7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A농협에 대한 감사를 통해 ‘부동산담보 대출 취급 소홀로 19건 12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최근 김천의료원에 코로나19 극복, 지역 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헌혈증서 500장과 86인치 TV 1대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헌혈증서와 TV는 지역 취약계층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한국전력기술은 2004년부터 매년 3~4회 지속해서 헌혈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2020년 6월 김천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헌혈증서 300장을 기증했다.올해에는 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하여 3차례 헌혈 행사를 했고, 11월 중 한 번 더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김남균)는 지난 4일 김천의료원·경북대병원과 함께 김천시 지례면에 있는 공동면민시설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김천부항댐 주변 지역 내 주민 50세대를 대상으로 김천의료원 13명, 경북대학교병원 4명, K-water 수자원공사 3명이 참여했다고령화로 인해 평균연령이 높고 도심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점을 고려해 기초검진 후 골밀도·혈액·소변·방사선 등의 정밀검사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진료가 이뤄졌다.검진결과 유소견자를 대상으
경북 김천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동료 교사 간 불륜 사건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감사 중이다. 2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김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미혼 여교사 B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다 부인에게 발각됐다. A씨는 부인과의 사이에 어린 자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8월쯤 부인에게 B씨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들통나 내연관계를 끝내기로 약속했으나, 만남을 지속하던 중 지난 9월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씨는 A씨 가족들과의 통화에서 “A씨와 헤어지기 싫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불거지자 A씨는 육아휴직을 신청해
김천시의회 제232회 임시회가 3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9회의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소관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과 중점추진사업 등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0개의 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그중 의원발의가 4건 이루어졌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2022년 김천시 농업인대학 샤인머스켓 과정을 통해 8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3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날 수료식을 한 이번 샤인머스켓 과정은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개강해 11월 2일까지 총 21회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농업인대학은 품목별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09년 사과대학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포도 외 6품목에 대해, 27 과정 1179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89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교육과정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임직원은 지난 1일 개인별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 기증했다.공단 직원들은 교양·문학·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총 117권을 김천시립도서관에 전달했으며, 이는 올해 연말 개관 예정인 율곡도서관 시민의 서재에 비치될 예정이다.김재광 이사장은 “도서기증에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동참해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비상체제 전환으로 잠정 중단했던 일반진료·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및 제증명 발급 등 진료업무를 지난 1일 재개했다.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접종, 호흡기 전담클리닉, 일반진료, 건강진단서·건강진단결과서 발급(구 보건증), 운전면허적성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평화남산동에 위치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종전대로 일반 및 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예방접종(코로나19 예방접종 제외), 건강진단서·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운전면허적성검사와 건강증진실(예약
김천시는 오는 15일까지 ‘제2회 Happy together 김천 우수동참사례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통해 김천에 소재를 둔 기관 또는 단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김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인다. 공모전은 2022년 한해 기관 또는 단체에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한 사례를 주제로 하며, 김천시에 소재한 기관 또는 단체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서는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있는 ‘제2회 Happy together 김천 우수동참사례
김천시는 제12회 백수문학제 문학상에 임채성 시인의 ‘흑산도’, 신인상에는 장인회 시인의 ‘수요일의 낙타’가 각각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김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백수문학제 시상식 결과다. 백수문학제는 한국 시조계의 선구자인 故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시조 정신을 계승하고, 시조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와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백수 정완영 선생(1919~2016)은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 출신으로 전 한국시조시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
김천시는 금리상승으로 인한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예비 신혼부부와 결혼 7년 차 이내의 부부가 연간 합산소득 8000만 원 이하일 때,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한 은행 융자(대출) 이자를 최대 6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중 농협은행 또는 대구은행에서 융자(대출) 상담을 진행한 후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연중무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가와 지자체 및
김천 한일여고 학생 30여 명이 지난 28일 김천시의회를 방문했다.학생들은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부의 답변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주요 시정에 대한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본회의 방청 후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보고 이명기 의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풀어보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는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고 본회의 방청도 가능하지만, 그동안 학업으로 인한 청소년의 방문이 뜸했던 점은 아쉬웠다
김천시 전통시장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다. 김천시는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온라인 쇼핑몰 등의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먼저 부곡 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와 황금 시장 아케이드 갤러리 창호 설치 공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황금시장 아케이드 내부 도색공사,
김천시 교동 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이 준공했다. 교동 지구는 올해 경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교동 금릉초등학교에서 법원 주변 주택가 일원을 대상으로 조성한 유해환경 개선사업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연화지와 연계한 아름다운 벽화 조성, CCTV 및 고보조명(로고젝트)을 설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현했다.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미관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김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한섭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전국적으로 벚꽃 관광지로 유명한 연화지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28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에서 ‘2022년 올해의 PM인상’을 받았다. 김 사장은 에너지전환 국가 정책 이행을 위한 전력망 확충 및 운영, 초전도 송전기술 국산화 및 세계 최초 상용화, 미래 성장사업인 HVDC 기술 자립 등 전력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전력망 Reboot 실행 등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사업수행 과정의 주요 요소인 비용, 공기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28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약 4700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건설 관련 제도개선 및 건설업 진흥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한다.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건설인들이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김천시장)은 “책임감을 느끼고 김천복지재단을 운영해 지역 복지 향
경북보건대학교 졸업 1기생들이 모교를 방문했다. 63년 만의 방문이다.27일 경북보건대에 따르며 최근 모교를 방문한 1기 졸업생은 이성자 총 동창회장을 비롯한 5명이다. 이날 졸업생들은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부 플로렌스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 센터 등 최신식 간호학부 실습관 등 모교의 발전상을 둘러보고 66년간 모교의 변화된 모습에 감동했다.1956년 개교 당시 경북보건대학교는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웠던 각 지역의 인재들이 경북보건대학교의 전신인 김천 간호고등기술학교에 입학했다.이들은 졸업 후 우리나라의 각 지역의 주요
김천시가 산물벼 매입(10월 20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022년도 김천시의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총 매입물량은 전년 매입량(3365t) 대비 129%(4373t) 증가한 7738t을 매입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6일 오전 산물벼 매입현장인 건양RPC를 방문해 올해 산물벼 매입상황을 확인하고, 쌀값 하락으로 걱정이 많은 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올해 김천시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은 오는 11월 3일까지이며, 계획물량인 1307t(3만2691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