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 싸운 이모씨(49)와 정모씨(29)에 대해 쌍방폭행혐의로 입건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교통사고조사를 하려는 경찰관을 폭행한 조모씨(21)에 대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6일 새벽 1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대흥동 역전지구대에서 교통사고조사를 하기 위해 임의동행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길 가던 10대 여학생을 붙잡아 성폭행하려던 범인을 검거한 시민 박모씨(23)에게 감사장과 범죄검거보상금 50만원을 지급했다. 박씨는 지난 25일 0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모 마트 앞에서 이모양(15)을 성폭행하려던 강모씨(29)를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공로로 용감한 시민 감사장과 범죄검거보상금을 받았다.
포항시 남구청에서 실시하는 시민정보화 교육이 해를 거듭 할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2006년 11기 시민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과정은 오전반은 컴퓨터활용, 문서편집, 오후반은 홈페이지제작, 컴퓨터활용, 저녁반은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 취득반으로 편성·운영하며 각 반별 4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된다. 정보화 교육은 종합운동장 2층에서 실시하며 오전반은 10시, 오후반은 2시, 야간반은 저녁7시부터 시작하여 각각 2시간씩 운영되며, 11월 6일부터 개강할 계획이다. 남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민정보화 교육은 200...
포항시는 오는 31일까지 무단방치자동차에 대한 일제 정비와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되는 자동차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데다 매년 무단방치자동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무단 방치차량 등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단속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기간동안 시는 ‘특별처리반’을 읍면동에는 “방치차량 전담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교통행정과(245-6253, 6669)에 신고 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올해로 개교한지 2년이 되는 포항장흥초등학교가 사랑의 e-편지를 통해 바른 생활을 실천하고 고운 심성을 기르는 교육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장흥초등은 홈페이지를 마련하고 포항시 관내 초등학교에 사랑의 e-편지 설치 및 활용에 관한 공문을 보내어 다른 학교에서도 사랑의 e-편지를 통한 인성교육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의 방안으로 사랑의 e-아침편지를 보내고 있다. 이에 포항장흥초등학교는 도교육청의 e-아침편지와 함께 학생·교사·학부모가...
박승호 포항시장이 정부 주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토론회에 지정 토론자로 나서 포항의 비전을 전국에 홍보했다. 박 시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대회의실(별관3층)에서 행정자치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3개 학회가 주관하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공동세미나에서 지정 토론자로 나서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와 성공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 시장은 지역별로 가지고 있는 개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한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도시와 농산어촌을 자치단체, ...
지난 18일 전국체전 조정경기가 열린 형산강 인근 공장에서 발생한 악취로 참가선수단의 항의사태의 원인제공자인 한국협화화학이 악취방지시설을 추가설치키로 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항의사태이후 공장측에 체전기간중 공장가동중지조치와 함께 회사측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공장가동 전면중지 등 법적 한도내에서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국협화측은 포항시의 이같은 통보에 대해 지난 12일까지 모두 3억여원을 투입해 세정탑 및 생물학적 냄새제거 필터시설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마지막 한 장만 남았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25일 수원 삼성의 후기리그 우승, 포항 스틸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로 '가을 잔치'의 주인공 세 팀이 가려졌다. 성남 일화는 전기리그 우승으로 일찌감치 티켓을 예매해놓은 상태. 4강 플레이오프 티켓 가운데 남은 한 장은 현재로서는 통합순위 4위팀 차지다. 현재 전.후기 통합순위는 FC 서울이 승점 35(8승11무5패)로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이상 승점 32)에 한 발 앞서있다. 대구FC(승점 31),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이상 승점 30)도 희망이 없...
포항시 현 청사가 리모델링과정을 거쳐 도서관으로 활용된다.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25일 오후 1시 30분 전체의원 간담회를 갖고 신 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와 표결을 통해 현 청사를 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변경안을 최종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23일에 이어 현 청사를 도서관, 북구청, 매각, 공원조성 등으로 하자는 4가지 안과 공청회 개최 등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들로 결론을 내지 못하자 최종 표결에 들어가 참석 의원 26명 중 21명이 현 청...
포항 대송초등학교(교장 김영일)는 26일 도서관 현대화 및 과학실 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어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개교 74주년의 역사 깊은 대송초등학교는 올해 경북도교육청지정 과학창의성 시범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체험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길 가던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한 권모씨(29)에 대해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25일 0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모 아파트 앞을 지나가던 이모양(15)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이웃에 사는 60대 장애우를 협박·폭행해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김모씨(31)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지체장애 2급 장애우 이모씨(60)집에서 이씨를 협박, 통장과 도장을 빼앗아 현금 10만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5회에 걸쳐 이씨의 현금과 휴대폰·장애우용 전동스쿠터 등 3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김씨는 지난 6월에도 이씨 집을 찾아가 술을 사달라며 요구하다 이씨가 돈이 없다고 하자 주먹...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윤)는 내년에 사용할 벼 보급종 종자 294톤을 오는 12월 20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벼 보급종자 294톤은 포항시 벼 재배면적8천870ha에 소요되는 종자의 65%에 해당되는 양으로 전년에 비해 1백톤이 증가했다. 보급되는 주품종은 동진1호, 주남벼 등 8개 품종이며 국립종자관리소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종자이다.
제1회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과 제8회 우산문화제 개회식이 25일 군민회관에서 정윤열 울릉군수, 신봉석 울릉군 의회 의장, 황복진 울릉경찰서장, 이우종 문화원장등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역사회 발전 부문 장석봉씨(KT울릉지점)와 봉사부문 김동산 할아버지(울릉읍 도동리), 효행부문 이태복씨(북면 천부리), 환경부문 김문철씨(울릉읍 도동리)가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상했다. 또 단체로는 지역봉사 부문에 해군제118조기경보대, 문화체...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현순)는 25일 자체 개발한 SMS시스템을 이용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SMS시스템을 이용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출·입항 선박에게 기상 등 조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 사고발생시 지역별로 운영중인 민간자율구조대에 사고발생 선박에 대한 정보를 제공, 신속한 구조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수상레저면허 응시자의 시험 일정·수상레저면허증 재교부·폐기물 위탁처리 진행과정 등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병행, 민원처리 진행...
포항시는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 수질개선과 어자원 보호 등 수질생태계 보전을 위한 형산강 수질정화 사업을 벌인다. 시는 오는 27일 형산강 하류 일대에서 지역기관단체장과 한국특수재난구조단, 포항철강공단 기업체 환경지킴이,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형산강 살리기 수중 정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한국특수재난구조단(HCRG)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날 캠페인에는 재난구조단원과 스킨스쿠버 동호인 등 50여명이 형산강 물속에 잠수해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그물, 폐통발 등을 집중 수거한다. ...
경찰이 날로 음성화·지능화되고 있는 사행성 게임장 불법 영업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신고보상금제도’를 실시한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사행성 게임장 업주들이 단속을 피해 일반 사무실·술집·가정집 등으로 위장해 불법영업을 자행하고 있어 불법영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신고보상금제도를 실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운영 불법 게임물제작·관리본사 △사행성 PC방 관리본사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 △불법게임물 제작·판매업자 △미지정 상품권 발행·유통 본사 △기타 사행성 PC방·게임장 ...
포항시는 오는 2009년까지 시유재산 되찾기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25일 1960~1970년대 도로 개설 당시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소유권이 정리되지 않은 토지,다시 말해 ‘잃어버린 땅’에 대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2009년까지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난 2003년 산업로 편입 토지 명의자 및 대흥동, 신흥동, 남빈동, 죽도동에 위치한 도로 편입 지주들이 토지사용료 지급을 요구하는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10건을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제기했으나...
포항시가 지난 건설노사분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노사관계에서 모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지역의 노사분규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과 문제점 등을 밝혀내 제도개선 등을 통한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근로복지조사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산고 끝에 태어난 근로복지조사단은 25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박승호 포항시장의 제안으로 노사대표와 시의회대표, 변호사, 공인노무사, 세무사, 대학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