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 교통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설 명절 특별 교통대책으로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개방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 인근 교통지도 인력배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연휴기간 4일 동안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24시간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무료개방 대상은 노상 주차장 17곳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24곳으로 총 주차면수는 1770면이다. 전통시장 2곳 주변도로도 2월 2일
안동시는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등) 출동 시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차량의 교차로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앞서 지난 29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나섰다. 긴급차량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출동지에서 목적지까지 연속으로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어, 화재 출동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이송 시 경로별 출동시간이 40% 이상 단축되고, 응급상황 대응
상주시는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주경찰서와 공동 시행하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으로 시청사거리에서 서문사거리(양측 450m), 상주상공회의소에서 (구)상주임업사(양측 470m) 구간이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 버스 정류소 10m, 교차로 모퉁이 5m, 횡단 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와 안전지대 등은 단속을 유지한다. 또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경우 단속 대상
구미시는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과 교차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도록 규정, 차량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가 대폭 강화됐다. 그러나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는 교차로에는 직진 녹색 신호와 동시에 우측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으로 켜져 우회전 차량은 일시 정지하게 되고 뒤따라오던 직진차량은 진행을 못해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우회전 차로 확대 계획을
고령군은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의 개통 가능성이 활짝 열리면서 철도교통망 구축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의 허브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고령역’ 건립을 통해 대도시권 배후도시로서 원활하고 체계적인 교통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의 생활인구 및 유동인구 증대를 도모와 함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경북 유일 통과 지역인 고령군은 대도시권 배후도시로서 발전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역사 주변 지역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사위에 계류된 지 약 1달 만인 24일 법사
구미시는 28일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동구미역 신설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의 GTX사업과 더불어 지방 철도망 확충을 위해 지방권에도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대구경북신공항철도에 GTX 급행철도차량을 투입키로 하고 그동안 정부 차원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구미를 노선에 공식적으로 포함함에 따라 동구미역 신설이 가능해졌다. 대구경북신공항철도는 총 사
티웨이항공 제주지점과 보라카이∼인천 비행편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2개 팀이 지난해 하반기 서비스 우수직원 ‘베스티(Best)’로 선정됐다.티웨이항공은 제주도에서 사는 동안 함께 한 사슴벌레를 비행편으로 옮길 수 없어 실망한 어린이 승객을 위해 택배로 안정하게 이송시켜 감동을 선사한 제주지점 문경의 과장과 강유진 주임을 첫 번째 베스티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또 보라카이에서 출발한 인천행 비행기에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은 승객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로 상태를 호전시킨 표승희 사무장 외 3명의 객실승무원이 두 번째 베스티로 표창을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과 영호남 화합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22일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래 5개월여 만에 이루어 낸 쾌거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법제화해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이 마침내 성사되게 됐다. △특별법이 제정되기까지. 지난해 4월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달빛철도 건설을 보장할 특별법 마련에 합의하면서 특별법 제정 논의가 시작됐다. 같은 해 8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
영·호남 숙원사업인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예타 면제 내용을 담은 이번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고속철도의 신속한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영·호남 산업벨트 조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내용이 골자다.대구시는 이날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2029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를 조기 개통하는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앞당겨진 일정이다. 시는 우선 연내 예비타당
#지난달 5일 오후 4시경 A 씨가 안동시 영호초등학교 뒤편 삼거리에서 시민운동장까지 5 Km을 무면허로 운전하다 주간 단속 음주 근무를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A 씨는 10년 전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화물차를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5일 오후 7시경 구미시 장천면에서 심곡 삼거리 방면으로 화물차를 몰던 무면허 B 씨가 전방에 주행하던 전동차를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다. B 씨는 지난 2000년 이후 음주 운전 총 4회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 주원인 가은데 하나로 꼽히는 ‘무면허 운전’
25일 달빛 철도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대구시는 우선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및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연말께 사업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특별법에 예타 면제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았다. 그래서 예타 면제를 빨리 확정시켜야 하는 게 중요하다. 기획재정부와 국토부에서 그동안 예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 기재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국무회의를 통과해야만 그야말로 달빛 철도법이 완성된다. 그다음에 달빛 철도를
대구시 서구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서구청은 9억2500만 원을 들여 스마트 안심 승강장 7개소 설치 사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안심 승강장 설치 장소는 학생·근로자 등 시내버스 이용 인구가 많고 보행자·자전거가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보도 폭이 5m 이상인 승강장에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서구청앞·광장타운앞·대구제일고앞·중리롯데캐슬앞·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비산점앞·원대동행정복지센터앞·북부정류장 등 7개 정류장이다. 스마트 안심 승강장은 냉·난방시설은 물론 온열 의자, 버스 도착 정보안내시스템(BMS)이
영·호남 숙원사업인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예타 면제 내용을 담은 이번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고속철도의 신속한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영·호남 산업벨트 조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내용이 골자다.구체적으로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속철도 역사 주변 3km 이내 개발 예정지역 지정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필요 비용 보조·융자 등이다.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인 달빛철도는 총연장
영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주차난이 심각한 시가지에 내년 상반기까지 예산 358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9개소(725면)를 조성해 늘어가는 주차수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영주호텔 인근(가흥동 1654번지) 2199㎡ 부지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194면을 주차할 수 있는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지하 1층, 지상 3층 4단)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가흥동 1622-1번지)에 98억
영·호남 숙원사업인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내용을 담은‘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법사위를 통과한 특별법은 2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고속철도의 신속한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영·호남 산업벨트 조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
구미시는 국토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첨단화된 교통 시스템으로 시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기간 동안 총사업비 184억 원을 확보,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대구 시내버스 노선과 주요시설 경유지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대구시는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노선안내 소책자를 매년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안내 책자에는 지난해 7월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 경유 노선을 포함한 대구시 모든 시내버스의 노선별 안내도와 관공서,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등 목적지별 경유 노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권역별로 편집했다. 시는 구·군청, 대구교통공사 등에 배부(1만3000부)했다. 시민들은 시청(버스운영과, 민원실), 구·군(교통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영호남 숙원사업’으로 꼽혀 온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안건으로 달빛철도 특별법을 올렸다. 특별법은 법사위에 계류된 지 약 1달 만에 심사를 받게 됐다. 특별법이 이날 법사위를 통과할 경우,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안은 진통 끝에 지난해 12월 21일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가능성을 알렸지만, 번번이 법제사법위원회 단계에서 제동이 걸렸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
경부선 철도로 가로막혀 있던 경산시 서부2동의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잇는 ‘중산지하차도’가 개통돼 시민들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22일 오후 3시 중산지하차도 현장에서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곽연수 영남본부장 및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산지하차도는 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며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
대구시 남구 고산골의 교통 편의가 증가한다. 남구는 지난 19일 봉덕동 1257-1번지 일대에 조성된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준공식을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기존 고산골 공영주차장 북측 부지에 신축한 주차빌딩은 연면적 379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주차면은 133면이다.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으며 총 66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동안 고산골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 2016년 고산골 공룡공원이 들어서고 앞산자락길걷기대회, 숲속인문학콘서트 등 앞산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