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이 사실상 백지화 됐다. 포스코홀딩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3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조회대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1차 심사에서 회장 후보 기본 자격요건인 △경영역량 △산업전문성 △글로벌역량 △리더십 △integrity(정직성)/ethics(도덕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지난 30년간의 개인 이력과 최근 5년간의 사내 평판 및 평가 기록, 그리고 포스코그룹을 책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어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고, 여기에 최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부 인사 천거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선 그룹 내부에서 1차 후보군이 추려진 것이다. 후추위는 최 회장이 제외됐다는 내용 외에 내부 평판 조회 대상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아울러 후추위는 최 회장이 스스로 차기 회장 후보군에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 후 첫 새해를 맞은 동국제강그룹은 장세욱 부회장이 동국제강 인천공장 생산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는 등 각 사업장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공장을 방문한 장 부회장은 “직영으로 전환한 직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며 “새해 임직원 모두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해 11월 철강업계 최초로 사내하도급 직영 전환과 관련한 노사 합의를 했으며, 지난 1일 자로 약 970명을 직접 고용했다.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서울 본사에서 업무 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천시열 제24대 포항제철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천시열 소장은 지난 1991년 포스코에 입사해 광양제철소 도금부·자동차강판가공부 공장장·광양제철소 도금부장·포스코 생산전략실장·생산기술전략실장·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 부소장을 역임한 뒤 포항제철소장으로 취임했다. 천 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포항제철소는 지난 50여년간 특유의 강인한 의지로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해 온 만큼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뚝심과 집념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한 방안으로 △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후보군 물색을 위한 작업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달 28, 29일 이틀 연이어 회의를 열고, 상법상 주주제안 기준을 준용해 포스코홀딩스 지분 0.5% 이상 보유 주주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해 주주 추천 절차에 들어갔다. 후추위는 또 서치펌 추천 진행을 위해 국내외 유수 서치펌인 그레이스앤파트너스·브리스캔영·스탠튼체이스인터내셔널·유니코써치·유앤파트너즈·커리어케어·패스파인더 등 10개사를 추천 서치펌으로 선정했다. 또 포스코홀딩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이 28일 부산 사하구에 소재한 신평공장 일반형강 생산 기능을 포항 봉강공장으로 이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제강(쇳물)-형강(H형강)-봉강(코일철근) 생산 능력을 갖춘 거점으로, 이번 이전은 포항 봉강 생산과 신평 일반형강 생산을 결합함을 의미한다. 동국제강 신평공장은 일반형강 연간 30만t을 생산하는 거점이며, 압연 라인 1기를 보유하고 있다. 신평공장에서 제강(쇳물 생산) 없는 단일 압연만으로는 원자재 조달 여건 변화 속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판단에 따라 연간 140만t 전기
포스코가 작업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지게차에 AI시스템을 이용한 안전제동 기술을 개발, 현장적용에 나섰다. 포스코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서 공개한 산업재해 분석정보 상 제조업 12대 사망사고 기인물 중 지게차에 의한 사망사고가 1위로, 전체 사망사고의 20%(632건 중 124건)를 차지 할 정도로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산업 특성상 지게차 사용이 많은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RIST·중소기업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지게차 안전제동 AI시스템’ 기술개발에 나서 2022년 개발에 성공했
동국제강그룹이 27일 서울·인천·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제 17회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를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는 동국제강그룹이 물품 재활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지난 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마련하고 있는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임직원 기증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임원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임직원 경매 이벤트 ‘DK옥션’을 통한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이 노후 안전모와 폐작업복을 활용해 어린이용 안전키트와 목도리를 만들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동국재단은 26일 환경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산업폐기물 업사이클링 캠페인 ‘안전모아’를 통해 마련한 안전키트와 목도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모아’는 동국제강이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마련한 신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매년 약 50만개의 노후 안전모가 발생하며, 그동안 이를 소각처리하면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요인이 됐다. 또 폐작업복 역시 소각처리하게 되면
23일 오전 7시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선강(고로 등 쇳물을 생산하는 공정) 지역을 지나는 공동케이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한때 포항제철소 전역에 정전과 함께 공장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포스코에 따르면 선강지역을 지나는 부생가스 배관을 비롯한 각종 배관들과 함께 설치돼 있는 공동케이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정전으로 인해 코크스 공장에서 사용하는 부생가스 농도가 높아지면 폭발 우려가 있어 자동으로 부생가스 방산이 이뤄졌다는 것. 부생가스가 방산되면 외부에서는 불꽃과 연기로 보이기 때문
23일 오전 7시 1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원료야드 부근에서 발생한 불이 화재발생 1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8시 40분께 1차 진화됐다.또 화재 초기 가동 중단됐던 일부 공장은 비상발전기를 이용, 재가동에 들어갔다.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제철소 내 연료야드 부근을 지나는 부생가스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제철소 내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이 가동 중지됐다.이날 불은 2고로 주변을 지나는 부생가스 배관에서 발생, 가스공급이 중단되면서 발전 중단으로 인한 정전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생산 현장 근로자의 교
23일 오전 7시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원료야드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 제철소 내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이 가동 중지됐다.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포항제철소 내 연료야드 부근을 지나는 부생가스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2고로 주변을 지나는 부생가스 배관에서 발생, 가스공급이 중단되면서 발전 중단으로 인한 정전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생산 현장 근로자의 교대시간과 겹치면서 정확한 화재 발생 지점과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포스코 자체 소방대와 포항남부소방서 등 화재진압 차량
23일 오전 7시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원료야드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 제철소 내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이 가동중지 됐다.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포항제철소 내 원료야드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그러나 생산 현장 근로자의 교대시간과 겹치면서 정확한 화재 발생 지점과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포스코 자체 소방대와 포항남부소방서 등 화재진압 소방차 30여 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한편 포항제철소는 화재 발생으로 부생가스사용 중지 등 긴급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전 7시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특히 발전소 쪽에 불이 나면서 정전이 발생해 제철소 내 대다수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원료를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나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35분께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60m 높이 사일로에 철광석을 이동시키는 컨베이어벨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8명·장비 25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39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컨베이어벨트 1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418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
포스코가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지난 18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어려운 판매여건을 극복하는 한편 냉천범람 이후 조업 완전 정상화라는 과업을 완수하고, 기술 혁신·가공비·인적 역량·인수합병/합작투자·국가리스크·후방/비철강산업 등 6개
포스코그룹이 20일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김지용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광양제철소장·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신소재사업실장·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그룹 CTO로서 이차전지소재/AI/수소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가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인적 분할 계획 승인의 건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의 건을 의결한 뒤 지난 5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모두 확정, 6월 1일부로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국제강·동국씨엠 3개 회사로 인적분할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후 공개매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요건을 충족한 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전환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주 체제 전환 기업은 관련 법에 따라 공정거래
포스코그룹이 그동안 현 회장의 연임우선심사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CEO후보추천위원회 기능 강화 및 회장후보군 관리위원회 신설 등 ‘포스코형 신지배구조 개선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절차를 포함한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인 ‘포스코형 신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현 회장의 연임의사 표명 시 연임우선심사제도를 채택, 사실상 연임이 확정되는 결과를 낳으면서 부정적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은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국내외 모범이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이하 철강협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최성안·이하 조선협회)가 철강·조선업계 간 상생협력과 동반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협회는 1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철강 및 조선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철강·조선산업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철강 및 조선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제 1세션과 철강-조선산업 공동 연구용역 부문을 살펴보기 위한 제2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 1세션에서는 다올투자증권의 최광식 애널리스트가 나와 ‘아주 큰 암모니아가 바다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