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13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마약류 등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보건교사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많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에 대하여 최신 사례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수준에 맞는 지도방법을 전달했으며,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관내 보건 교사들 간 활발한 교육활동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연수 내용은 바름교육연구소 임영림 강사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에 관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공·사립 982개 학교를 대상으로 ‘119 비상벨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19 비상벨 설치 사업은 학교 내 화재나 지진 등의 위급상황과 야간에 단독으로 근무하는 당직 근로자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 보다 빠른 대처를 위한 ‘촘촘한 그물망 안전 정책’의 일환이다. 경북교육청은 8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안에 모든 학교에 119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119 비상벨 지원 사업은 야간에 단독으로 근무하는 당직 근로자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빠른 대처와 신고를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교육수요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경북도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와 학교 구성원들이 각급 학교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 참여예산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도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특별 접수 기간을 운영해 전년도(7건) 대비 43건이 증가한 총 50건의 주민 의견을 접수했다. 특히 △예술문화 프로그램 개발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 지원 △농촌 맞춤형 돌봄교실
경북교육청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도민 등과 함께 ‘2023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피해를 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캠페인 홍보와 모금 기간은 오는16일까지며 성금 모금 송금 기한은 21일까지다.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학부모, 도민 등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직접 송금하면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건립 사업이 지연될 전망이다. 31일 구미도서관에 따르면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건립사업은 최근 열린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총사업비 390억 원 규모의 구미도서관 이전·건립사업은 구미시(행안부) 예산 60억, 경북도교육청(교육부) 예산 330억이 투입돼 공동투자심사 대상이다. 2027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구미도서관은 재검토 이유에 대해 인근 구미시립도서관과의 차별화한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4760㎡인 기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에서 교육과 돌봄을 위한 ‘경북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온(溫)누리 늘봄협의체’는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세상을 이끄는 도 단위 협의체로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지역아동센터, 대학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늘봄학교 정책사업 안내 △경북 늘봄학교 추진현황 공유 △성공적인 늘봄학교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 온누리 늘봄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공무직원 4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퇴직, 배치 기준 변경 등 결원에 대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특수교육실무사 32명, 조리원 447명이다. 응시 희망자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채용 예정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및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수교육실무사는 종전대로 1차 필기시험(인·적성검사)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조리원은 1차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서류심사로 대체해 1차
경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 배치 기준을 완화하여 급식종사자 207명 증원과 교육 일수를 신설하고 청소 일수를 확대하는 등 급식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급식소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급식종사자 배치 기준 조정으로 올해 3월 1차로 150명을 증원했으며 9월에 57명을 추가 증원할 계획이다. 공립학교의 경우, 올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후 9월 1일자로 학교에 배치되고, 사립학교는 각급 학교에서 채용하여 배치한다.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거쳐 개정된 주요 내용 중, 3월(1차)에는 △3식 학교
지난해 교육감 선거 직전 임종식 교육감 후보의 선거캠프에 찬조금을 건넨 예천지역 전·현직 교육공무원 7명이 법원으로부터 무더기로 벌금형이 선고됐다.25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형사부는 찬조한 7명의 전·현직 예천교육 공무원에게 30만 원에서 8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또 이들로부터 290만 원의 돈을 받아 선거운동 경비로 사용한 캠프 관계자 2명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재판에서 이들은 선거 직전(5월 말) 임 교육감 캠프에 10만 원에서 50만 원의 현금이나 식사대금을 보탠 것으로 확인됐다.7명 중 6명이
경북교육청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초 교육부 계획보다 2년을 앞당긴 2025년 겨울방학까지 석면 완전 해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현재 학교 석면 제거율은 80% 정도로 2024년 2월까지 석면 제거율 87%를 목표로 올해 36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무석면 학교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매년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시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감시 체계 구축 및 신뢰성과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석면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석면해체 물량이 50㎡
경북교육청은 도내 41개 늘봄학교 시범운영 지원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K(경북형)-늘봄학교’모델을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K(경북형)-늘봄학교’는 경북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로 도시형, 농번기형, 어번기형, 유·초이음형, 지역연계형 등 다양한 모델이 있다. 도내 41개 늘봄 시범운영교는 △(교육)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돌봄)수요자 선택형 다양한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K(경북형)-늘봄학교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지승엽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 본청 간부 및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전교조 경북지부와의 단체협약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근거해 교원의 근로조건 등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바람직한 교원 노동관계 형성을 위해 체결됐다.지난 2020년 6월 전교조 경북지부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경북교육청과 전교조 경북지부는 지난해 5월 25일 첫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총 21회의 실무교섭과 교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독도 인문학 교실’은 정보센터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신청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강연함으로써 현장에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를 비롯, 각 분야의 교수들이 독도의 자연생태, 역사, 국제법 총 3가지 주제의 전문 연구 분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시설과 경북지역 문화유산 견학 등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교류사업은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 고등부 방문단 20명이 참여해 경주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 대릉원 등의 유적지 견학, 울릉도·독도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독도 탐방의 경우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성별과 학년을 고려한 1:1 매칭으로 더욱 깊은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방문단은 22일 입국해 울릉도·독
경북교육청은 모든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확대·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원배상보험’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지난 4월 30일 자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5월 1일 자로 새롭게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도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원을 피보험자로 하는 교원배상보험은 교원들이 학교시설이나 학교 업무와 관련된 지역에서 수업, 학생 상담, 지도 감독 등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의 법률상 배상 비용에
경북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48교, 65학급의 교실환경 개선에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수학급 환경개선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학교별, 지역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된 특수학급의 시설, 설비 개선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공간혁신형 교실 조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학습능력 향상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형 특수학급 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발달과 감성을 키우는 놀이공간 △학생의 도전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실기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고등학생 219명을 선정해‘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 운영비’를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직업실기 능력을 향상 및 다양한 분야의 취업률 제고와 취업 동기부여,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등학생 219명을 선정하여 총 1억950만 원을 지원한다.취업에 유리한 바리스타, 제과·제빵, 워드, 엑셀 등 컴퓨터 IT 관련 자격증, 정보기술자격(ITQ), 운전
경북교육청은 2023년 전보 인사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한다”의 비율이 96.9%로 5년 연속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월 교원 정기 전보를 실시하고 다섯 문항(만족도, 공정성, 합리성, 적절성, 정보제공)의 설문지를 작성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123명, 초등학교 1614명, 중학교 894명, 고등학교 562명 등 총 322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모든 문항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비율이 96%였으며, 특히 ‘전보 점수에 따라 공정하게 전보인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과 급식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본예산 729억 원과 제1회 추경예산에서 편성한 278억 원(38% 증액), 총 1007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급식소 환기설비 개선 180억 원(160교)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및 증·개축비 735억 원(93교) △급식종사자 휴게실 개선 및 노후급식시설개선 39억 원(220교) △HACCP 기구 및 노후급식기구 교체 52억 원(301교) 등이다. 특히 급식실 조리흄 발생에 따른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해 기존 17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1일 지역 모범 학생으로 선정된 초등학생 10명에게 구미국제친선협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인성이 바른 모범적인 학생들을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으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조동현 협회장은 “학교에서 인성이 바르고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며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지향적인 학생에게 장학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큰 인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