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영진)은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간편 로그인 시스템으로 구축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홈페이지를 접속해 이용 가능하도록 구축했으며, 가상현실(VR)을 이용해 방문하지 않고도 박물관 내·외부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으로서 ‘우리나라 등대 현황’ 메뉴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유인등대와 등대해양문화공간 등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AI(인공지능)가 대구 120달구벌콜센터 민원 상담에 활용된다. 대구시는 달구벌콜센터에 민원인이 휴대폰 화면에서 행정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하고 음성 AI상담에 필요한 AI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시스템 구축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올해 1년 차 사업으로 콜센터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AI상담 환경 구축, 보이는 ARS 서비스 제공 등 콜센터 음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최용진)는 지난 17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 2023년 성과확산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ICT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예비 취·창업 희망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이지상 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강원대학교 이제훈 교수의 ‘인공지능 혁신 인재’라는 주제 강연으로 이어졌으며,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지사장 이영우)는 21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댐지사 회의실에서 ‘2023년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사업 최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K-드론시시템은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하고 드론을 활용해 국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재난대응 등 드론의 활용범위를 넓히는 드론 교통관리시스템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및 실증지원 사업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실증지원사업 시연회를 통해 드론 영상 중계시스템을 현장과 사무실에 구축하고 군위댐 저수 구역과 하천유역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다수의 드
포항시가 지방과학 기술혁신을 주도할 국립전문과학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과학기술정통부가 실시한 국립포항 지구(지질, 기후)·해양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종합평가 결과 사업 시행의 필요성이 인정돼 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포항 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는 올해 3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제성·정책성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 및 정책성 분석, 지형균형발전분석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포항시는 지구, 지질, 해양 등을 아우르
가상의 공간에서 경북지역 문화를 둘러볼 수 있고 지역에서 나는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웹과 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을 통해서다. 경북도는 20일부터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메타포트’를 정식 오픈하고 일반에 선보였다. ‘메타포트’는 오는 2024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며 웹 페이지(gb.go.kr/metaport)와 앱(App)으로 접속할 수 있다. 올해는 경북도청, 컨벤션홀, 지역특산물 마켓 ‘사이소’ 등 공간디자인이 설계됐으며, 모바일 단말기 지
대구 강북고등학교가 학교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북고는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의 교류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수학체험전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9회째를 맞았다. 강북고는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수학체험전을 들어봤을 것으로 자신했으며 이미 지역에서는 유명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수학체험전에서 힘을 얻은 강북고는 지난해 과학체험전을 기획, 첫선을 보였다. 격년으로 수학과 과학 체험전을 번갈아 개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축제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단독으
포스코와 LG전자가 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로봇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15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와 함께 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로봇 기술 사전검증(PoC)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전검증이란 제품·기술·정보 시스템 등이 조직의 특수 문제 해결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과정을 말한다.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는 지난 5월 ‘로봇·AI·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7월부터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 지하전기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무인 화재감시
지역업체인 (주)코리아와이드ITS와 (주)티티엔지가 생활 속 로봇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 생활로봇분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생활로봇 보급 확대와 스마트시티 로봇 콘텐츠 개발, 로봇 운영 관제시스템 구축 등 지역 IT업계의 로봇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골프카트 로봇( 헬로우 캐디), 환경미화 보조로봇, 농작업 지원 로봇, 방범지원 로봇 등이다. 특히, 골프카트 로봇은 매년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자사 RPA솔루션인 ‘A.WORKS(에이웍스)’에 생성형 AI인 ‘챗(Chat)GPT’를 결합해 개발 편의성을 높이는 등 기능 고도화에 나섰다. SW 자동화 로봇인 RPA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업무를 구체적으로 지시하기 위한 스크립트를 작성(코딩)해야 하는데 챗GPT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작성된 코드를 불러와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ChatGPT Browser를 별도로 열지 않더라도 개발자의 스크립트 작성 화면에서 바로 코드를 불러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4일 대구 봉무동 DGB혁신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와 지원 △재단 교육생의 채용 우대 △각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근 DGB대구은행 ICT본부 부행장은 “인적자원 교류 및 지원으
글로벌 SW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 에꼴42’ 과정 교육이 경산에서 문을 열고 매년 200명의 SW전문가를 배출한다. 에꼴42 경산은 자기주도 학습,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통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와 경산시가 지난 5월 설립한 기관이다. 2년 비학위과정으로 교수, 교재, 학비가 없고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전 세계 50번째,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지방에서는 최초로 공공이 주도하는 SW 고급개발자 양성 기관이다. 교육생은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협력 프로젝트, 현업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
기계·부품·로봇산업 기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12개국 311개사가 84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공장 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을 선보인다. 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으로 나뉜다. 대구자동화기기전은 스마트공장 및 공장자동화관, 공작기계관, 첨단공구·가공관, 북구 유망중소기업관으로 구성돼 156개사의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신성장 동력 ABB(AI, Blockchain, Big Data) 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ABB Big Show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18회를 맞는 대한민국 ICT 융합엑스포와 처음 개최되는 메타버스 박람회, ABB 해커톤 대회가 동시에 진행돼 ABB를 시작으로 ICT 융합 분야, 메타버스까지 최신기술을 보고 직접 체험, 토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엑스포와 박람회의 경우 총 154개 기업, 535개 부스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ICT융합, ABB 산업분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경북대 신소재공학부 박성혁 교수팀과 단국대 신소재공학과 주수현 교수팀이 3차원 연속연결구조 고특성 금속 복합재료에 개발했다. 금속 복합재료는 금속 기지재에 강화재를 첨가하고 이를 분산시켜 금속의 물성을 향상시킨 복합재료다. 기존 금속 복합재료는 대부분 분말이나 섬유 강화재를 사용해 제조된다. 하지만 강화재들이 불균일하게 분포하고 섬유 강화재의 배열 방향에 따라 소재 물성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3차원 연속연결구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금속 복합재료 구조다. 금속 기지재와 강화재가 서로 3차원 연속연결된 형태로
이상훈 디지스트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팀이 무감각성 표면 근전도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당뇨 등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사고를 포함, 하지 절단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잃어버린 다리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바이오닉 하지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로봇 의족 개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절단 환자의 의도에 맞게 하지 기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돼야 하며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비침습적인 표면 근전도 센서가 있지만 직접 활용하기 어렵다. 근전도 신호 기록을 위해 센서
국립안동대학교 스마트원예과학과 인병천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통해 화훼류의 관상 수명과 병 발생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예측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화훼류는 수확 후 사람에 의해 외관 선별 및 등급화가 이뤄지고 수출 시 검역단계나 유통과정에서 질병이 검출되면 훈증 및 폐기 처분돼 결과적으로 화훼 농가의 큰 손실로 이어진다. 개발된 지능형 화훼류 수명 예측 시스템은 초분광이미징(HS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식물의 생리 및 병리 상태를 검출해 AI에 학습시킴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2일 42경산 캠퍼스에서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공급사인 발레오 모빌리티 코리아(이하 발레오)와 SW 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첫 번째 파트너 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와 지원 △재단 교육생의 채용 연계 인턴십 운영 △각 기관 간 원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포스코와 제철공정의 안전,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한 로봇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포항 북구 소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안전로봇실증센터에 ‘POSCO-KIRO 로봇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에서 열린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 정구봉 선임연구본부장, 김대연 미래인재실장, 이재열 통합로봇시스템연구본부장, 박규희 기획조정실장 및 포스코 주세돈 기술연구원장, 김기수 공정연구소장, 최용준 로봇솔루션연구그룹장, 조명종 연구기획그룹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
경북 세포배양 산업 지원센터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대표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을 통해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세포 배양기) 셀빅(CEL BIC)’을 기증받았다. 2일 진행된 이번 기증은 지난 7월 군과 마이크로디지탈,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가 체결한 ‘세포배양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MOU 당시 세 기관은 바이오 인력양성과 이에 필요한 교육, 테스트 등 의성 세포배양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추진했다. 이어 마이크로디지탈은 자체 개발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을 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