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농촌인구 고령화 및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촌일손 부족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비 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농기계는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중 3000만 원 이하 기종으로, 소형은 250만원, 중형은 1000만 원을 보조한다. 특히 올해는
청송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지역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지역 내 사업체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2024년 지역인재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체가 청송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 후 사업 참여 신청해 승인이 되면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를 6개월간 고용 유지해 사업체에 월 임금의 50%(최대 100만 원)가 12개월간 지원되며 1업체당 연간 최대 2명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사업체에는 인건비 부
청송군은 올해 농정 운영 방향을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으로 정하고 농림사업분야에 군 예산의 24%인 1040억 원을 투입해 희망 농업·농촌 건설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자연재해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 △비용은 줄고 소득은 높은 생산체계 구축△생산성 높은 차세대 농업시스템 구현이라는 3대 농정중점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앞으로 청송군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자연재해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40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347
영양군은 최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임대사업 운영결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구입 농기계의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농가 활용도가 높고, 지역 농업현장에 적합한 신규기종을 선정해 영농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농기계임대사업은 그동안에 이용 농가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임대 건수 5112건, 대여일수 6567일, 편도운반 1290회, 콩정선 151회,
청송군은 최근 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지질탐험대 제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참여 청소년들이 한 해 활동을 돌아볼 수 있도록 수료증과 우수 탐험대원 상장 수여, 지질탐험대 사진 전시회, 활동 영상 상영회, 활동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첫 시작 이후 4회째를 맞은 청송 지질공원과 청송군 청소년수련관의 협력 프로그램 ‘청소년 지질탐험대’는 지역 청소년 대상 세계지질공원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 선발된 제4기 청소년 지질탐험대원 60명은 지난 4월 개최된 발대식을
영양군은 1월부터 영양군내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우리나라 60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은 진단받고 있으며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 견디기 힘든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준다. 이에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검사는 인지 선별 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1차 선별검사(CIST) 후 2차 진단검사(전문의진료, 신경심리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등으로 진행된다
동국대학교 한의학과와 간호대학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 회원 60여 명이 18일 청송군 현동면 도평초등학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시작했다.22일까지 5일간 봉사단은 환자들의 혈압, 당뇨, 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을 측정하고 현재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 치료와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도평초등학교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동국대 한방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 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청 환경분야노동조합(위원장 황영용)은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18일 청송군에 기부했다.환경분야노동조합은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새벽 산소카페 청송군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황영용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같은 날 참사리(회장 김재수)회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청송군에 기부했다.참사리 단체는 청송군 내 건축업, 건설업, 설계업 등을 경영하는 대표 6명으로 구성돼, 매년 지역
남영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명술)은 16일 영양군에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영양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된다.박명술 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남영양농협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경원)도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이에 앞선 15일 영양파크골프
청송군 파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오영)는 지난 12일 ‘사랑의 지팡이’ 30여 개를 대한노인회 파천면분회(회장 이무환)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파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영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지팡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파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주민들의 복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고
추운 날씨에도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축제 11일째인 지난 15일까지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주말에만 6000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상기온 때문에 전국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영양읍 현리 빙상장은 매일 20㎝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해 안전하게 ‘꽁꽁 겨울축제’가 진행 중이다.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올해 꽁꽁축제를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다양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11일 퍼실리테이터 전문자격 취득 수료생 23명을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1일까지 총 5회차 교육을 실시했다.퍼실리테이터 과정은 회의나 워크숍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단체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오는 23일부터는 ‘지역특화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이 총 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문제를 직접 찾아보고 해결방
영양연합중기(회장 이수교)는 15일 영양군에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수교 영양연합중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생활안정’,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적 안보 리스크로 인해 국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 돼 군민생활 안정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지금까지 닦아온 초석을 바탕으로 올해는 ‘미래전략사업’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민생안정, 주민복지 향상,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동력사업 성장을 중점으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영양군만이 추진하는 특색있는 사업과 역점 추진사업은 어떤 것이
임종득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 예비후보(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8일 영주 그랜드컨벤션 5층에서 ‘원칙 너머’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지역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개최된 출판기념회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동호 국민희망위원회 위원장, 강신명 전 경찰청장,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각계 인사 3000여 명이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영주시는 이번 기회에 자존심을 찾아야 한다”며 “꼭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에게 확실한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임 전
경북도·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4월 열리는 총선 90일 전인 오는 11일부터 제한되는 선거운동을 단속한다. 9일 도·시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90일 전부터 국회의원·지방의원은 집회, 보고서, 축사, 인사말을 통해 의정활동을 선거구민에게 보고할 수 없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과 관련된 출판기념회도 개최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쓴 책이라도 후보자와 관련이 있는 출판기념회는 금지된다. 정당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 포함) 명의를 나타내는 연극·영화·사진 등을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않은 방법으로 광고할 수도 없다. 지
영양군은 다음달 7일까지 영양 출신이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양학사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올해 선발인원은 총 22명(여학생 11명, 남학생 11명)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모집 정원 미달 시에는 선발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1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도 포함한다.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한 영양학사는 군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영양군은 1월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과 연령을 확대해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두 배에 해당하는 정부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예를 들어 3만원을 적립하면 6만원을 지원한다. 정부 지원금은 최대 10만원으로 18세 미만까지만 지원된다. 영양군은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로 관련 예산을 작년 3500만 원에서 올해 1억4500만 원으로 증액했다. 90여 명의 아동들이 추가 혜택을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대·제21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취임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신임임원 소개, 시루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신임 이옥화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마무리한 최계숙 회장은 “지난 6년간 협조해
영양군은 올해부터 초·중·고 전학생에게 학교 우유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시행한다. 이번 우유 급식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모든 학생이며 지원 대상 규모는 13개 학교 958명으로 이들 학생에게는 등교일과 휴일, 방학 기간을 포함한 연간 250일 안팎으로 백색우유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억27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학교 우유 무상급식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자녀 부모 등)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낙농업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정책사업으로 대상 학생의 신분 노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