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반도체 소재 부품기업 ㈜원익큐엔씨 캠퍼스 S 준공으로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에 초석을 마련했다. ㈜원익큐엔씨의 캠퍼스 S 준공식이 27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원익그룹 이용한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前회장,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포스코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등 협업기관 대표와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포스코 지원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완료한 서울엔지니어링·달성·스톨베르그&삼일·동주산업 관계자도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환경 조성 및 지역 창업기업의 상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한국거래소 상장은 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상장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준비했다. 지난해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총 7개사(코스닥 5개사, KSM 2개사)를 선정 지원해 기업이미지 제고와 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적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유렌코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계약 기간 10년의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1993년부터 유렌코에서 농축우라늄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연료 수급 안정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에코프로비엠이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 에코프로비엠은 26dlf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0일이다. 에코프로글로벌은 지난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투자 및 건설을 총괄하는 등 가족사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왔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에코프로비엠이 직접 헝가리 사업을
울진과 안동·경주에 들어서는 경북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기업 수요를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될 예정이고, 안동 바이오생명과 경주 SMR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기본 협약을 준비 중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추진이 후속조치로 26일 국토교통부와 LH, 울진군, 기업대표와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입주기업은 GS건설, GS에너지, 삼성이앤에이, 롯데케미칼, 효성중공업, BHI이다. 입주협약은 예타면제 추진의 선
2024년 1/4분기 중 대구경북권 경기는 전년 4/4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경제보고서(3월호)에 따르면 제조업은 보합 수준을 보였고 서비스업은 소폭 증가했다.제조업은 철강이 선박 등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소폭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가 해외 제조공장 가동률 하락과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로, 기계장비는 누증된 재고 조정으로 감소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휴대폰 및 부품, 섬유가 보합 수준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수준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포스코DX 등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5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및 사내외이사 등의 선임과 미래 비전을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계인 신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계인 사장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위해 그룹내 Big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류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어야
모햇은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햇살그린협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조합의 제 3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박승원 광명 시장을 포함하여 총 251명의 대의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현황보고와 안건심의·결산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조합은 독립적인 사업체로 협동조합 기본법과 정관에 따라 운영된다. 따라서 사업 주요 결정사항과 정관의 변경 등은 모두 조합원의 의결을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조합은 민주적 운영과 독립성을 침해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변경의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해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최근 약 1천1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그린 에코 니켈’ 지분 9%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 에코 니켈’은 연간 약 2만 t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이며,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니켈 매장량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꼽힌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프로는 투자 지분에 상응하는 니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에코프로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대구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구직 엔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대구대학교 3월 26일, 계명대학교 3월 28일, 대구가톨릭대학교 4월 2이며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설명회는 대학교별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직업훈련기관 훈련과정 및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인력양성사업 소개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이외에도 교육과정 안내와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훈련기관 담당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미드바르를 방문해 에어팜 기술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미드바르는 지난 2020년 12월에 설립된 한동대학교 창업기업으로, 공기주입식 ‘에어팜’이라는 기술과 함께 양분과 수분을 미스트로 공급해 물 사용량을 줄인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스마트팜에 접목했다. 이 기술은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해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 솔루션이다. 이 시장은 이날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와 이동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1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차보전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5일 의성군청 미래산업과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은 업체마다 각 신용도에 따라 높은 이자율을 부담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이 3.5%를 보전하는 것으로, 이는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의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북지역 그린바이오 산업분야(농·식품, 헴프)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기관 연계형 R&D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연구인력이 필요한 그린바이오산업 분야(농·식품, 헴프) 기업과 지역인재를 연결하고 각종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지역 배출 청년의 일자리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둔 그린바이오산업 중소기업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160만 원/월, 1년)를 지원하고 채용청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는 지난 20,21일 이틀 간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의 관리자 실무 교육인 ‘에코프로 가족사 직무향상교육’을 개최했다. 포항캠퍼스 리사이클링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에코프로 본사 및 계열사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및 관련 산업의 기술 동향과 배터리 분석 실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이차전지 분야의 신기술과 배터리 분야 최신 장비에 대한 동향 파악’이라는 에코프로 내 관리자들의 수요에서 준비가 시작됐으며, 전국 최초 이차전지 학과 운영을 통해 수년간 이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이 지난 22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주세돈 원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전익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POMIA는 지역성장전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기술 고도화와 글로컬 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기술, 고기능 탄소 중립형 미래 금속소재 기술, 소재산업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차전지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 이차전지 소재 포토폴리오 다변화 실증센터 구축과 이차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는 지난 22일 서울 본사에서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의장 인사로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준법 경영 하 지속 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더 큰 성장으로 주주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주총에서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한국형 원전으로 불리는 신한울 1호기의 가동 정지 원인이 규명됐다. 한울원자력안전협의회는 지난 20일 임시회의를 열고 올해 1월 비상 정지된 신한울 1호기의 고장 원인을 보고 1호 안건으로 채택해 원자로 및 터빈 정비 관련 사항을 보고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조사단을 파견해 원인 조사에 나선 결과 한수원 협력 업체 정비원이 ‘여자기 AC 차단기 스위치’를 전등 버튼으로 착각해 누르면서 멈춘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기 AC 차단기의 설계 도면과 현장 시공 상태를 점검해 보니 애초 잘못된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대구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심의해 지난 22일 전국 제1호로 특구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대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성 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해서 제조업과 디지털의 융합을 이끄는 R&D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대구시가 수성 알파시티
영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환으로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제조 중소기업에 화재보험료를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제조 중소기업의 생존권 및 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100개사 정도이며 참여 업체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영천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보험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연간보험료의 80%(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이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