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4월 19일(금)부터 4월 28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 10시~17시 총 6회 구룡포 아라예술촌 앞에서 ‘삼삼하게 놀자구룡 ‘봄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광장’을 주제로 3월 3일부터 한달간 총 4,300여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삼삼하게 놀자구룡’이 ‘봄 운동회’를 주제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왔다. 먼저, 개인종목 6가지(고리던지기, 고무신을 날려라, 테이블컬링, 계란 공 넣기, 날아라 슛돌이, 화살을 쏘아라)와 단체종목 3가지(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4월 17일(수) 오전 11시 박물관 1층 재현실에서 ‘4월, 어린이를 위한 국악 마당’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대구시립국악단(정유정, 권율과, 허정민, 전소이, 이아름, 박필구, 곽나연)이 출연하며 ‘아리랑’, ‘정읍사’, ‘섬집아기’ 등 국악기 독주와 ‘문어의 꿈’, ‘밤양갱’ 등 국악기 합주, 그리고 한국무용 등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창한 봄날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의 방짜유기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짜유기로 제작된 타악기가 연주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인문학적 탐구와 일상 속 즐거움이 어우러진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부터 6월까지 세 번 진행하며 각 강연은 맥주, 철학, 글쓰기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깊은 지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5일 ‘용BEER천가 (맥주교양만화)’의 저자, 김상응 작가가 ‘맥주! 취하기 보다 즐기는 술의 서막’이란 주제로 맥주의 세계로 안내한다. 두 번째 강연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은 5월 29일 수요일, 2023년 쇼펜하우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 참가자를 모집 중 이다. 이번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분야에 참가할 수 있으며, 20~35세의 젊은 음악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전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한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예술조감독인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 조감독 우타 산더, 오스트리아 빈 에어버잘 예술감독 카트린 키틸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마루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마루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는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주희정과 국내 정상급 중견 연주자들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솔리스트로 구성해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이어지는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두 거장의 발자취를 음악으로 풀어내어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년 창단 이래 대구시를 비롯한 경북 주요 도시에서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중 약 78%에 이르는 회화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소장품 기획전 ‘회화적 지도 읽기(Map Reading of Painting)’를 4월 9일(화)부터 8월 18일(일)까지 미술관 1층,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24 소장품기획전인 ‘회화적 지도 읽기’는 대구미술관의 회화 소장품 중 대중에게 많이 소개하지 않은 또는 소개한 적 없는 보석 같은 작품을 알리고, 이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연구하여 소장작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곽훈, 김종복, 송창, 신경철, 안지산, 윤명로, 이강소, 임동식
대구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내 집 앞 도서관’ 등 대구만의 특화서비스 실시 때문이다. ‘내 집 앞 도서관’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책을 편하게 빌려 볼 수 있는 읽고 싶은 책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집 근처 생활편의시설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 집 앞 도서관은 △이마트 반야월점 △CGV 연경점 △메가박스 이시아점 3곳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아내의 닳은 손등을오긋이 쥐고 걸었다옛날엔 캠퍼스 커플지금은 복지관 커플[감상] 시 「동행」은 대한노인회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 60세부터 98세까지 전국 각지에서 투고된 5,800여 편의 응모작 중에서 가려 뽑은 재치와 유머, 지혜가 가득한 100편의 짧은 시를 모은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문학세계사)이 최근 출간됐다. “누가 나 보고/ 너그러운 분이라 하네// 아내가 들으면/ 댁이 살아봤느냐 하겠지”(「남의 편」, 이송영), “여기는/ 오가는 이 하나 없
아이가 혼자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막 바뀐 신호에 경계의 눈초리로 잰걸음이다. 이팝나무 하얀 꽃을 명지바람이 슬며시 몰고 와 흩뿌려 놓은 봄빛 찬 건널목. 얼룩말 무늬 같은 건널목 빗금을 세며 가는지 골똘하다. 다소 커 보이는 재킷 속에 감춰진 왜소한 체형에 짊어진 책가방의 무게를 감당하느라 휘두르듯 내젓는 두 팔이 못내 짠하다.언제부턴가. 저 사내아이를 이 건널목에서 자주 보게 되었다. 아침 운동가는 시간이 공교롭게도 아이들의 등교 시간과 맞물리면서였다. 그저 스쳐 가는 길 위의 아이를 내 시야가 붙든 건 아이의 표정 때문이었다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5일(음력 3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15일 오늘의 운세36년 대인답게 중후하고 품위 있게 처신하면 만사형통 수.48년 계획이 예상보다 다르게 풀리는 수니 대처하면 길로.60년 점차 운이 호전되니 무조건 서두르지 말고 서서히.72년 한밤에 불빛 만났으니 이웃 상하가 화합하면 편한 운.84년 감정 억누르고 말조심하며 처신하면 길운으로 즐겁다.96년 재물을 구하려면 집 밖에 나가 활동해야 얻어지는 운.▶소띠의 2024년 4월 15일 오늘의 운세37년 여성은 주장이 강하면 불화되
경북 경주에서 전통 누비의 명맥을 이어오며 대중화에 앞장서 온 김해자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보유자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71세.문화재청은 “김해자 보유자가 병환으로 어제 새벽 5시경 별세했다”고 14일 밝혔다.경주시 서남산 자락 탑동에서 누비 대중화에 힘써온 고인은 수십 년간 전통 누비 기법의 보존과 전승에 헌신한 장인이었다.누비는 옷감을 보강하거나 보온을 위해 겉감과 안감 사이에 솜이나 털, 닥종이 등을 넣거나 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안팎을 줄지어 규칙적으로 홈질해 맞붙이는 바느질 방법을 뜻한다.우리나라에서는 면화를 재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범어천을 끼고 있는 옛 범어3동 주민센터 자리에 개관한 정호승 문학관 개관 1주년을 맞아 16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학주간 행사를 진행한다.지하 1층~지상 2층의 규모인 정호승 문학관은 지하 1층 다목적 강당(프로그램실), 지상 1층 북카페, 지상 2층 정호승 문학관으로 구성했으며, 문학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범어천은 정호승 시인이 경남 하동에서 대구로 이사와 살던 집 근처에 있고, 정호승 시비도 있다.문학주간 행사에서는 ‘정호승 시인과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영화를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4일(음력 3월 6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14일 오늘의 운세36년 인화가 우선이니 화합에 신경 써야 늦게 성사 운이.48년 차분히 순리를 따라 노력하면 소망은 이루어진다.60년 손재를 당해도 당황하지 말고 피해가는 지혜가 필요.72년 여성은 귀인 상봉 운세니 서로 화목하게 잘 처신해야.84년 우유부단하면 비난받으니 확실히 강하게 처신해야.96년 좋은 기회 맞이할 수니 더욱 분발해 소망 성취하라.▶소띠의 2024년 4월 14일 오늘의 운세37년 귀인이 도와주는 기회 오면 놓치지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4일 청송 방호정(方壺亭)에 소장되어 있던 ‘방호문집’, ‘장릉사보’, ‘파산세록’ 등 책판 600장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책판 600장은 함안조씨 방호문중 및 지역사회의 공론으로 제작돼 방호정에서 보관됐던 것이다. 방호정은 조선 후기의 학자 조준도(1576∼1665)가 건립한 정자로, 경북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위치하고 있다. 조준도는 44세 때인 1619년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묘소가 잘 보이는 낙동강 절벽 위에 누정을 세웠으며, 이후 지역사회 내에서 학문과 모임의 공간이자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3일(음력 3월 5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13일 오늘의 운세36년 자기 본분을 지키며 인내하며 장래 일에 연구할 때.48년 말썽이 해소되는 때니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성사.60년 현재를 위해서 과도한 투자하지 마라 내일 대비해야 길.72년 고자세로 처신해 상대를 제압하려 하면 상해와 위험이.84년 급하게 변화하지 말고 현재대로 꾸준히 밀면 성과가.96년 자존심 버리고 노력하면 융화되어 안정 되찾는다.▶소띠의 2024년 4월 13일 오늘의 운세37년 언쟁 주의하고 친지간에 정을 돈
타이완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궈창성의 장편 소설 ‘피아노 조율사’가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직전에 발표한 ‘밤의 아이’, ‘미혹의 고장’, ‘단절’로 이미 타이완 문단을 들썩였던 궈창성은 이번 작품을 발표해 타이완 문단의 주요 문학상을 모두 휩쓸며 대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 책의 원제 ‘尋琴者(심금자)’는 ‘피아노를 찾아서 떠나는 사람’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실제로 작품의 시간적 흐름은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지닌 한 피아노 조율사와 아내를 잃고 나서야 그녀와 자신의 인생을 비로소 돌아보게 된 사업가가 함께 ‘피아노’를 찾아가는 궤적
드디어 나왔다!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현 합동측 4GospelChurch 담임)의 박경호 목사는 25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순수번역, 순수진리 탐구만을 목적으로, 끈질긴 노력과 연구 끝에 완전직역에 가까운 번역성경들을 출판해 왔었다. 그리고 드디어 기존 4복음서와 계시록, 로마서, 창세기에 이어 최근 히브리서까지 8종 세트가 출시돼 나왔다. 벤카임 맛소라 Text를 번역한 창세기는 3년 8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 역작으로 ‘신앙의 출발은 믿음’이란 부제를 달았다. New 마태복음은 계명순종으로 인도하여 거듭나게 하는 원리
구텐베르크 혁명 이후 지금까지의 우리 인간을 특징짓는 가장 근원적인 매체는 책이었다. 인간은 책을 통해 사유하고 반성하고 소통해왔다. ‘읽는 자’만이 세계를 부단히 개입해왔다. 일송북의 ‘한국 인물 500인’ 시리즈는 ‘읽는 자’를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책 중의 책이자 모든 책을 가능케 하는 책을 선보인다. 역사의 준령을 넘고 넘어 뚜렷한 흔적을 남김으로써 우리의 초상이 된 인물들의 세계와 정신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보다 튼실하게 북돋기 위해 기획됐다. 그러기 위해 일송북의 ‘한국 인물 500인’ 시리즈는 역사·사회·문화·출
경주시가 봄을 맞아 APEC 정상회의 유치 붐 조성을 위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립예술단이 이달부터 6월까지 시립합창단, 신라고취대, 시립극단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봄맞이 공연의 시작은 시립합창단의 봄 버스킹이다. 버스킹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황리단길,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동궁과 월지에서 각각 대중가요, 가곡 등으로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봄 버스킹 황리단길 공연은 오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궁과월지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5월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3964 봄 피크닉’ 축제를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며, 테마파크 내의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3964 봄 피크닉’의 가장 큰 매력은 한울(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텐트촌에서 봄의 따스함을 느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말마다 진행되는 △3964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4월 만보 이벤트 △버블쇼&범블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