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끊임없는 고향 사랑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의 고향 사랑 기부는 올해에도 시작됐다.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 상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호명읍 행정복지센터에 쌀·라면·화장지·커피 등 2100만 원 상당 위문품을 기탁 했다.이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23년 9월까지 현금 2억1500만 원, 현물 2억 3616만 원으로 총 4억5116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또 회갑과 칠순 기념으로 어린 시절 친구들인 ‘2·5·8 동기회’ 회원 100명과 함께 한 4박 5일의 태국여행·2박
4·10일 총선 국민의힘 안동예천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안병윤 전 부산시행정부시장이 공천을 철회하고 황정근 예비후보(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지지를 선언했다.안 전 부시장은 14일 경북일보와 통화에서 “예천의 큰 인물인 황정근 변호사가 공천신청을 했고 이번 설 명절 고향의 선후배들을 만나 본 결과 선거지역구가 예천·의성·청송·영덕으로 합쳐지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반드시 예천인물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한 명 출마로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라며 “저 역시 고향 선후배 간의 경쟁이 자칫 호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나 않을까
예천군이 육상 동계전지 훈련으로 1월에만 5060명이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 수치는 연평균 약 1만 5000여 명의 육상 전지훈련단이 예천군을 방문해 오던 것을 감안할 때, 전체 규모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것으로, 각종 대회 및 사전훈련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육상 한 종목에만 올해 약 9만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아시아U20육상 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얻은 경제적 효과가 40억 원에 달했는데, 대회가 끝난 후에도 국내 선수들이 끊임없이 훈련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
11일 오후 3시 36분께 예천군 호명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5명과 장비 12대를 보내 발화 1시간 2분만인 이날 오후 4시38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가건물 창고 1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예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팀 6명(3인 1팀)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은 안전하고 산불 없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13일부터 영농부산물(고춧대, 깨대, 콩대, 잔가지 등)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가 설 명절 기간 귀성객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예천 상설시장 입구에서 예천군, 경우회, 녹색어머니회, 예천자율방범대 등 약 3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7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도민께서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 수요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면적이 넓은 경북은 북부 지역에 경찰청이 있으나 정작 치안 수요는 포항·구미·경산·경주 등 경북 남쪽에 있다”며 “이번에 시행되는 전국적인 조직 개편에 맞춰 중첩되는 인력을 통합시키고 내근 인력을 현장으로 보내 그에 상응하는 성과가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송이 고향이고 작은집이 영양이라서 전혀 낯설지가 않고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농촌이나 도시 할
소방청이 극한 상황에 맞서는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개인장비 품질을 해외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2024 소방청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잇따른 소방관 현장 순직 사고와 관련해 안전 장비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시스템 보강 등을 위한 것이다. 소방청은 공기호흡기와 특수 방화복·헬멧·신발·장갑·두건 등 6종의 개인보호장비 기본규격 기준을 우선 상향하기로 했다. 2026년까지 15억원을 투입해 소방대원의 헬멧 무게를 10% 줄이는 품질개선 연구개발에 나서는 등 현장 대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보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지난 5일 안동시 중앙신시장을 찾아 2024년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김대진 경북도의원,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는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공사에서 자체 제작한 재활용 장바구니를 활용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이재혁 사장은 “어느 해보다 어려운 경제위기가 예상되는 요즘, 작은 손길이라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국회가 22대 총선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분리안을 선거구획정위에 제출하자 예천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찬성 입장을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지난 5일 오후 6시 안동시·예천군 행정구역통합 반대추진위원회는(정상진 위원장) 예천읍의 한 식당에 모여 찬성 결의문을 채택 발표하며 선거구 분리안 현수막 제작 배포와 분리안 홍보 등에 대해 설 명절 전후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의결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 문제로 예천·안동 지역 간 갈등이 극대화되는 일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아래와 같이 결의하고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동)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원장 권규호, 이하 예천권병원)이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예천권병원은 대회 기간인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조직위원회와 응급환자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선수·대회 관계자·관람객 등 대회 관련 응급 후송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처치 △대회 의료 지원센터 운영 및 의료자문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서 올해는 회원들과 더욱더 노력해 사회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가겠다.”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최근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로서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예천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매년 각종 행사, 축제장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와 발굴되지 않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특히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지난해 7월 예천군에서 자연재해로 군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경북 예천 출신 황정근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당직을 내려놓고 4·10 총선 경북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한다. 황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일 “생일날 공천신청을 한다”라며 “세계 속 으뜸 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라며 그동안 생각해 온 각종 입법 아이디어를 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과연 정치의 영역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 나는 60세가 넘어 신인 가점도 없다”라면서 “나는 현역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쟁쟁한 경쟁자들과 공정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썼다. 이어 “당원이면 맡을
국회 정치개혁 특별 위원회의 안동·예천 총선 선거구 분리안이 선관위 선거구획정 위에 제출되면서 안동시·예천군 시·군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분리안은 박형수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은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안동-예천선거구에서 예천이 빠지면서 안동이 단독 선거구가 되고 예천 ·의성 ·청송·영덕이 한 지역구가 된다.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유권자 혼선 등 선거구 조정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하자는데 뜻을 모아 분리안을 선관위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분리안이 선거구획정 위원회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안동 총선 출마
경북경찰청은 문경 식품 가공공장 화재와 관련해 1일 경북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꾸렸다.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2개 팀, 과학수사대, 문경경찰서 형사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관계자 조사 등을 실시한다.관계기관 합동 감식은 사고 현장 안전진단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실시 예정이며 현재 일정 조율 중이다.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7시48분 경북 문경 신기산업단지의 식품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 2명은 화재를 진압하던 중 사망했다.경북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홈페이지(www.gbdc.co.kr) 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 및 레이아웃을 간결하게 편성해 정보 성격에 맞게 전반적인 메뉴를 재구성했다. △반응형 웹페이지를 적용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홈페이지와 동일한 서비스 제공△VR모델하우스△지도로 보는 사업안내△임대주택 입주신청, 주택하자접수, 서류발급 기능 등을 추가했다. VR 모델 하우스 기능은 고객들이 직접 방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예천사랑상품권 25억 원(종이류 9억 원, 모바일 16억 원)을 특별 발행한다.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종이·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구매 한도는 한시적(2월 한달)으로 각각 종이류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총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종이류의 경우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0개 금융기관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략 작물 직불제 신청은 2월 1일부터 동계작물은 3월 29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가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하계작물 지원 대상 품목이 전년도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됐으며 두류·가루쌀 지급 단가가 ha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됐고 하계 신규작물
예천군 호명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권나경) 회원 20여 명은 지난 27일 오전 호명면 원곡리의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