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당직경비원과 환경미화원 채용에 나선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4일부터 10일까지 당직경비원과 환경미화원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당직경비원 135명, 환경미화원 29명 등 총 164명이다. 만 50세 이상 (준)고령자 우선고용 직종으로 올해 9월 1일부터 만 65세 정년까지 시 교육청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채용 방법은 각 학교(기관)별 지원·채용으로 1개 학교(기관)만 지원할 수 있다. 근로시간, 출·퇴근, 격일 교대근무 등 학교(기관)별 근로조건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당직경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재선 후 1년 동안 추진해야 할 65개 공약을 모두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여민실에서 ‘제11대 대구시교육감 공약이행현황 평가회’를 열었다.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공식 출범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강 교육감 5대 공약에 따라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026년 6월 30일 교육감 임기까지 공약이행 현황 평가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평가단은 시 교육감 5대 전략과제, 26개 정책과제, 65개 세부과제를 대상으로 목표달성, 현장소통, 업무경감 정도를 평가했
대구시교육청이 이상기후에 대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올해 이른 폭염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 등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했으며 시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폭염 비상대책반을 구성, 폭염피해 예방·대응에 나선다. 각급 학교는 폭염특보 발령 시 단축수업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구 경신교육재단(경신중·고)의 전 이사장 A씨에 대한 이사승인을 취소됐다.기간제 교사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이 확정되면서다.대구시교육청은 13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만큼 지난 2월 이사 승인을 취소하고 A씨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사립학교법에 따라 사립학교는 자율적으로 이사진을 구성할 수 있으나 이사승인과 승인 취소는 교육청 권한이다.앞서 2015년 A씨는 경신중 기간제 교사 채용 과정에서 당시 중학교 교장이던 B씨와 공모, 부정 채용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수업 실연과
선배를 때려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고교생이 쌍방폭행 등을 주장하면서 전학처분 등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대구지법 제2행정부(신헌석 부장판사)는 대구 고교 3학년 A군과 A군 어머니가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전학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대구 모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3월 4일 오후 4시 10분께 학교 근처 골목에서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하던 3학년 B군의 얼굴 등을 때려 전치 5주의 턱 관절 골절상을 입혔다. 이 때문에 B군은 입원치료를 받은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사 83명이 대구시교육청이 3월 1일부터 시행한 ‘순환전보’ 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는데, 법원은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안 판단 없이 내린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신헌석 부장판사)는 8일 구본열 교사 등 83명이 교육감을 상대로 낸 ‘전보명령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소를 모두 각하했다. 대구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 시행하는 ‘2023학년도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초등) 개정안’을 수립해 지난해 7월 13일 관내 초등학교장 등을 상대로 인사관리원칙을 공고했다
대구시교육청이 ‘학교현장 재난대응·교육안전 매뉴얼’을 개정했다. 시 교육청은 1일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현장 재난대응ㆍ안전관리 매뉴얼’을 개정, 보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매뉴얼은 2018년 자체 발간한 ‘학교현장 재난대응ㆍ안전관리 매뉴얼’을 바탕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재난 유형을 체계화했다. 또한 재난 유형별 대응방법과 관련 최신 정보 등을 반영, 재난대응과 교육안전 분야로 나눠 2권으로 구성됐다. 재난대응은 태풍·지진·폭염 등 자연재난, 화재·감염병·철도사고 등 사회재난, 응급처
대구시교육청이 동화와 놀이로 하는 재미있는 인성교육 자료를 개발, 보급한다. 시 교육청은 15일 인성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인성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성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성교육 자료는 인성동화 ‘마음을 밝히는 별별 이야기’, 인성놀이 ‘코로나 시대·포스트 코로나에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교실놀이’, 미술인성놀이 ‘가치를 담고 마음을 나누는 미술놀이’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마음을 밝히는 별별 이야기는 지역 주민들의 선행 기사를 중심으로 제작된 12편의 인성동화다. 행정안전
대구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운 15일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대구 교육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교육부-교육청으로의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를 전제로 도입됐다. 국가 주도가 아닌 지역 중심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돌봄 격차 완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추진 과제는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총 13개 과제며 시 교육청은 이 중 5개 과제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안심
동급생이 원치 않는데도 별도의 공간으로 불러내거나 심리적 부담을 주는 이야기를 한 경우 학교폭력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신헌석 부장판사)는 대구 모 초등학교 5학년 A와 부모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징계조치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A와 B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서면사과 조치를 의결했고, 교육장은 그해 7월 7일 서면사과 조치 처분을 했다. A가 C를 수차례 미술실로 데려가서 심리적 부담을 주는 이야기를 하는
윤서화(60·여)경북대사범대 부설중 교장이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스승의 날을 맞아 대구지역 409명의 교원이 포상을 받는다. 대구시교육청은 15일 시 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연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공·사립 교원 409명에게 포상을 전수(수여)할 예정이다. 대통령표창은 구지중학교 교장 박미숙 등 4명, 국무총리표창은 대구장동초 교사 김기범 등 5명, 교육부장관표창은 대구비슬유치원 교사 박용성 등 134명, 교육감표창은 한실초 병설유치원 교사 정정희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역사를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중·고 70개교 66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인 ‘대구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심 골목과 팔공산 등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골목탐방 체험학습과 역사탐방 체험학습 등 2개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근대골목에 담긴 역사와 근현대사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며 자긍심을
시험시간 종료령이 울렸는데도 답안을 작성한 경우 ‘0점 처리’를 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역의 한 인문계 고교 3학에 재학 중이던 A군은 지난해 5월 2일 2교시에 실시된 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화법과 작문 시험에 응시하던 중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서술형 문제의 5번과 7번 답안을 작성했다. 학교는 5월 13일 1차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A군이 부정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화법과 작문 과목 점수를 ‘0점 처리’ 하기로 했고, 연구부장 교사는 5월 16일 A군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그 결과를 통지했다. A
대구시교육청이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추진 대상학교는 초 37개교, 중 33개교, 고 11교 등 총 81개교다.지능형 과학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사물인터넷(loT) 등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과학 탐구실험, 융·복합적 탐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미래형 과학학습 공간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당 최대 7000만 원씩 총 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시 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지역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협력수업 환경과 지능정보기술활용
대구고법 제1행정부(김태현 부장판사)는 성폭행 피해 여학생과 가족을 찾아가 2차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해임 처분된 대구 모 교육지원청 소속 상담교사 A씨가 대구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지역 고교생 B군은 C양을 성폭행했고, C양은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을 갔다. B군 부모는 피해 여학생과 합의를 시도했다가 거절당했고, B군 어머니와 지인인 상담교사 A씨는 2021년 3월 30일 피해 여학생을 찾아가는 등 2차 가해를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A 교사에 대해 해임
2023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5명 모집에 1446명이 지원해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89명 모집에 1561명이 지원,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교해 다소 떨어졌다. 2023학년도 모집에서 교육행정직렬은 84명 모집에 1237명이 지원해 1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직렬은 10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12.1대1을, 전산직렬은 6
대구시교육청이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특수학교별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활동은 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남양학교는 장애인의 날 기념 마술쇼 공연이 학교 강당에서 2회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멘탈 레빗 마술, 순간 이동 일루전 마술 등이 펼쳐진다. 대구성보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315명이 학교에서 금호강변 공항교까지 사제동행 걷기대회 ‘건강하SHU’를 진행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대구예아람학교는 학생 9명과 고 신해철 가수
대구시교육청이 태양광 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 교육청은 최근 켑코솔라와 초·중·고등학교 건물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내 초·중·고의 부가적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켑코솔라는 지역 학교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력계통 연계방안 검토 등을 수행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 교육청과 각 학교를 대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시공·운영·유지관리 등에
대구시교육청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과 융합형 메이커교육을 추진한다. 메이커교육은 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시 교육청은 올해 메이커교육 운영 내실화, 기반 조성, 역량 강화, 성과 공유와 확산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메이커교육 거점센터 8개소를 운영하며 학교 컨설팅, 수업 지원 등을 통해 메이커교육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메이커교육 우수학교 6개교를 선도학교로 지정, 교육 프로그램 개선·보
대구지역 학업 중단위기 학생이 학교 내 대안교실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학교가 늘어난다. 대구시교육청은 12일 올해 지역 초·중·고 90개교에서 학업 부적응 등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해소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도입됐다. 학교에서 별도 교실을 마련, 정규교육과정의 일부를 대체해 주당 2~4시간 대안교육을 운영한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올해 초 40개교, 중 45개교, 고 5개교 등 총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