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길이 400m의 짚코스터를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짚 코스터는 외줄 이동시설과 롤러코스터를 결합한 형태로 산림에서 지형의 경사와 트랙의 좌우 휨 고저를 이용한 무동력 상하좌우 자유낙하 공중이동이 가능한 산림 레포츠시설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체험 시간은 2분 정도이다. 체험 신청은 구미 에코랜드 내 산림문화관 1층에서 현장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11세~64세(신장 140㎝~190㎝, 몸무게 45㎏
올해 마지막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이 오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특강은 이원태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기후변화의 현재와 울진의 미래’를 주제로 울진군의 기후변화 현황, 탄소 중립 정책 동향 관련성 등 앞으로의 전략과 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울진 원자력 수소산업 육성계획의 하나로 추진 중인 넷제로시티(탄소중립도시) 조성과 관련해 군민과 공무원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의 마지막 특강으로 선정됐다. 손병복 군수는 “특강에 참석한 모두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의성군이 겨울에 떠나도 좋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을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의성 국가지질공원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지난 6월 2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의성군 홍보와 관광객 방문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투어 장소는 안계 분지, 석탑리 누룩 바위, 점곡퇴적층, 빙계계곡, 금성산 등 지질명소 12개소를 포함해 의성 왜가리생태관, 의성펫월드, 금성면 고분군 등 관광명소 9개소 등 총 21개소에서 진행된다. 스탬프투어 참가 희망자는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의
의성군이 2023 공공건축상 혁신행정 분야에서 ‘의성 성냥공장 문화 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의성 성냥공장 문화 재생 건축 담당자인 관광문화과 김한영 주무관으로 옛 성냥공장의 건물 공정 및 역사 등의 도면화 및 3D 스케일링 등으로 기록화하는 아카이브를 활용한 ‘의성 성냥공장 리모델링 건축기획’을 적극적인 면을 국토부가 반영했다. 수준 높은 설계 공모를 개최하고 사업의 기본 초석을 완성한 공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의 대상자로 선정했다. 공공건축상은 지난 2007년부터 국토 경관 향상에
구미시는 구미 문화도시 공간 제1호 ‘각산 1978’의 개소식과 더불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함께 문화도시 공간 창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자원을 이용해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한다. 시는 두 기관과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간 연대를 위한 문화소통공간 발굴 및 조성,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업무협약 체결 첫 사업으로 금리단길 일원의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애완동물 산업 성장에 발맞춰 계명산자연휴양림에 애견동반 객실을 시범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이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 인프라는 이러한 추세를 단기간에 따라가지 못해 동반 여행을 포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애견동반객실을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8주간 시범 운영한다. 우선 편백나무동 3객실을 애견동반객실로 지정하고, 추후 애견동반객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애견동반객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
울진군은 오는 10일 동서트레일 55구간 일원에서 ‘숲의 We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진산불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 등산·트레킹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군은 행사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신체적 회복과 트레킹 구간 홍보도 병행한다. 행사 예정지인 55구간은 산포리 망양정~하원리 중섬교까지 이어지는 총 20㎞의 숲길이다. 해당 구간은 동서트레일을 상징하며,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만들어 ‘우리금융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숲의 We로’는 트레킹을 포함해 숲 멍, 아로마 테라피, 차담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AI로 배우는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현역사문화관과 경북대학교 SW교육원이 경산의 역사·문화 콘텐츠에 AI 및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기획한 것으로 교육 대상에 따라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로 배우는 AI그림자 연극’은 그림자 연극에 활용할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고, AI가 만드는 인형극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경산의 유학자 탁와 정기연(鄭璣淵, 1877~1952) 선생이 만든
“K-pop 댄스 매력 있어요!” 포항시는 4일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는 ‘포항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북에 위치하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나는 k-pop 노래에 맞춰 전문 강사로부터 댄스를 배워보고, 기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빵 만들기에 도전하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희희락락’ 팀이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악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유학생은 “포항에 거주한
경주시는 아름다운 자연과 찬란한 역사·문화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경주 둘레길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스탬프 투어는 최근 걷기 여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둘레길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 로컬 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스탬프 투어’ 모바일앱(iso/안드로이드) 어플을 통해 둘레길 완주 후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벤트는 총 10개 코스 내 지점에서 스탬프를 획득한 뒤 코스별로 선물을 신청하면 된다. 5개 이상
국내 유교의 중앙본부 역할을 하는 성균관은 일반 가정에서 모시는 제사 음식을 대폭 간소화하라고 제언했다. 제사 음식을 마련하는 부담이 여성에게 편중된다는 지적에 관해서는 가족이 다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사 음식을 줄이고 제사를 지내는 이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전통제례 보존 및 현대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명문 종가의 진설을 참고해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기제’와 3월 상순 고조 이하 조상의 묘에서 지내는 ‘묘제’의 제
영주시는 지난달 2일부터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촌에서 개장한 ‘안빈낙도 선비상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안빈낙도 선비상회’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방식을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벼룩시장 형태의 영주특산물 판매장이다.개장 후 20여 개의 이동식 매대를 이용해 선비촌 곳곳의 전통가옥들과 어우러진 과거 저잣거리의 모습을 재현하며 영주시 특산물을 비롯해 지역 농가의 생산물 위주로 홍보·판매를 해왔다.매주 토요일 개최를 계획했던 선비상회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소소한 볼거리를 찾는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일 테마 투어 ‘포항 바다버스’의 운영을 시작한다. ‘포항 바다버스’는 구룡포 및 호미반도 일대를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증강현실,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 테마형 투어버스로, 지난 3월 시범운영에 이어 탑승객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서 출발해 국립등대박물관, 호미곶 해맞이광장, 땅끝마을,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을 거쳐 일본인가옥거리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항 바다버스 AR
영주시는 오는 11월 4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익사이팅, 아이와 함께하는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캠퍼들과 시민들에게 가을날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캠핑장을 무료로 개방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에어스포츠, 클라이밍 인공 암벽 등 역동적인 야외 체험 프로그램과 ‘키즈 댄스대회 및 가족 레크레이션’을 진행한다. 또 약과·유과 만들기, 드론 날리기 등 키즈체험 부스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재밌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 생태관광지를 소개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가 문경에서 펼쳐진다. 문경시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홍보·체험을 위한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문경돌리네습지를 포함한 전국 35개의 생태관광지역 등
영주 원도심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활용될 ‘영주 이음센터(명륜길 7)’가 2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 이음센터’는 영주시가 공모 시점부터 민간조직인 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와 함께 유휴공간인 영주시 3급 관사를 리모델링 및 증축해 원도심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으로 제안해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 3급관사는 연면적 90.96㎡(1층)으로 관사로 사용된 후 노후화로 방치되다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지난
“‘이색 단풍 맛집’ 봉화로 오세요” 알록달록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물들고 있다. 어느덧 10월 중순이 지나며 산과 들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
‘2023 한복문화 축제 우리 옷 맵시 한마당’이 한복의 날(10월 21일)을 맞아 오는 31일 경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경북한복협회(회장 최한석)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경산실내체육관 내 특설무대에서 ‘왕의 귀환’을 주제로 2023 한복문화축제 우리옷 맵시 한마당 ‘한복맵시자랑 및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 ‘한복패션쇼’는 전통문화의 산실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보고인 경북에서 한복문화축제를 개최, 전통한복의 고운 자태 위에 경산 삼성현(三聖賢)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쇼 ‘왕의 귀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포항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호미곶의 생태관광자원을 주제로 오는 28일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가을엔 호미곶 어떰(autumn)’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체부 공모사업 ‘생태 녹색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한반도 동끝마을 호미곶의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관광 콘텐츠화해 특별한 매력을 홍보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미곶 에
경주시가 개최한 ‘경주시 제26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손수미 씨의 ‘첨성대 카드지갑’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11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19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해 민·공예품 57점, 공산품 26점, 융·복합 상품 21점, 기타 9점 등 총 11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일반인 참여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6점 등 총 11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첨성대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