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상 목은 청색, 화는 적색, 토는 황금색, 금은 백색, 수는 흑색을 상징한다. 즉 ‘갑목ㆍ을목’은 청색, ‘병화ㆍ정화’은 붉은색, ‘무토ㆍ기토’는 황색, ‘경금ㆍ신금’은 백색, ‘임수ㆍ계수’는 흑색이다. 간지상 돼지해는 모두 다섯 가지의 간지가 만들어진다. 즉, 을해(乙亥), 정해(丁亥), 기해(己亥), 신해(辛亥), 계해(癸亥) 등의 간지를 만들어내면서 하늘의 기상을 상징하는 천간의 변화에 따라 돼지의 색깔이 변하는 것이다. 먼저 1995년 을해년(乙亥年) 돼지해는 ‘푸른 돼지해’라 한다, 2007년 정해년(丁亥年) ...
무술년(戊戌年)의 무(戊)는 목·화·토·금·수로 이루어진 오행 가운데 토(土)에 해당한다. 따라서 무(戊)는 하늘의 기상인 저기압, 구름, 안개, 무지개, 우박, 천둥, 번개, 장마, 노을 등을 표현하는 무토(戊土)라고 표현한다. 무토(戊土)는 주로 중심을 지탱하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무토의 해에는 역사적으로 기원전 2333년 무진년의 단군조선 개국, 668년 무진년의 신라의 삼국 통일, 698년 무술년의 발해 건국, 918년 무인년의 고려 건국, 1948년 무자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등의 역사적인 사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