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소재의 K-water 군위댐지사(지사장 최홍열)와 대구 강북소방서(서장 김봉진)는 18일 군위댐지사 상황실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 및 안전사고 시 구조 장비·인력 등 구호 활동 협력, 신속한 상황전파 등 위기 대응 협력뿐만 아니라 상시 합동훈련 시행, 안전사고 예방·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행사는 업무협약 체결식과 더불어 군위댐 인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심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시정 정책 방향 브리핑, 주민 건의사항 청취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평소 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월포해수욕장 진입로 확장, 마을 보행로 조성 사업, 노후 관로 교체 공사 추진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갔으며, 이강덕
의성군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주형, 민간위원장 조상칠)은 지난 17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의성지구대(대장 김주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지구대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과 학교폭력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민·관·경 협업 치안으로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배 의성지구대장은 “주민들을 위해 치안 분야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발굴 등 주민복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에 지속해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협의회 청소년3분과(위원장 김승유)는 18일 연일읍 한 모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우울증 등 질병을 앓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3분과는 지난 1일부터 3주에 걸쳐 싱크대와 화장실 변기 교체 및 세면기 수선 등 총 400만 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이 날 행사에는 박진우 소년전담검사, 나주영 범죄예방협의회 회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김승유 청소년 3분과 위원장과 위원 15명, 최창호 연일읍장 등이 참석했다.범죄예방 포항지역협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김기웅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중남구)당선인
이 생(生)의여러 일에 쏠리는 마음을줄여야 한다는 것은,일상에서 해야 할 일을아주 단념하라는 뜻이 아닙니다.삶의 파도에 따라어느 때는 뛸 듯이 기뻤다 우울해졌다 하고,어떤 일에 이득을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다가꼭 갖고 싶었던 무엇을 얻지 못하면당장 창밖으로 뛰어내릴 것처럼 속상해하는본능적인 마음을조심하라는 뜻입니다.이 생의 일들에 덜 몰두한다는 것은삶에서 높은 파도를 만나더라도넓고 깊은고요한 마음을 지킨다는 말입니다.[감상]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우리가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굳이 남기
4월을 부르는 이름도 많다.세상만물이 꽃과 잎을 맺는 생동하는 싱그러워지는 절기인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이다.유엔이 44년 전 장애인인권을 주창하면서 장애인의 날을 제정한 지가 44주년이 되었다.물론 세계장애인의 날은 12월 3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한다.이 날은 장애인이 된 것을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자고 만들었을 것이다.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다.함께 하는 가치, 차별 없는 평등의 가치를
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의 동쪽은 빨간색으로 물들었고, 서쪽은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한국 정치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가 더욱 심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192석을 얻었고, 집권 여당은 108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형성된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들썩이던 선거가 끝나고 나니, 덜컹거리는 양당정치가 마중을 나온 모양새다.선거전의 열기는 아직도 식지 않았다. 어찌 보면 당연하다. 선거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가장 뜨거운 욕구인 권력의 쟁취 과정이기 때문이다
4·10 총선 참패 후 사의를 표명한 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한 후임 인사를 둘러싸고 백가쟁명식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엊그제는 언론에서 박영선 전 장관 총리설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비서실장설이 나돌아 여권과 정치권이 벌집 쑤신 듯 술렁댔다. 대통령실이 급하게 “그런 사실은 없다”고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윤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18일 홍 시장의 총리 기용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만큼 윤석
대 항해술로 무장한 스페인이 ‘무적함대’를 띄워 16세기 유럽 최강자로 군림한다.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잉카제국까지 식민지로 삼았다.1588년 5월, 스페인은 여세를 몰아 130여 척의 함대를 앞세우고 영국 원정길에 오른다. 2만7000명의 병사가 동원된 사상 최대 규모였다. 도버 해협에서 운명의 결전이 펼쳐진다. 영국은 전함 80척으로 맞섰다. 돛으로 항해하는 스페인 함대 갈레온선이 도버해협의 빠른 조류에 적응하지 못했다. 메디나 사령관은 스코틀랜드까지 북상한 뒤 뱃머리를 돌리도록 명령했다. 그 사이 영국의 작은 배들이 날쌔게 치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화철도 건설을 기반으로 한 남부경제권 조성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산업동맹’의 본격 추진을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두 지역의 중간 지점인 전북 남원에서 17일 첫 회의를 열었다. 킥오프 회의가 열린 4월 17일은 ‘남부경제권’ 대역사의 출발점으로 역사에 기록되게 해야 한다.대구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한 광주·전남권은 수도권 비대화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국가 불균형을 실감할 수 있는 현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부권역은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9일(음력 3월 1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19일 오늘의 운세36년 건강조심하고 목적달성은 힘드니 때를 기다리며 자중하라.48년 현재 변화를 똑바로 관찰하고 올바른 처세해야 길운이.60년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 갈등하니 참고 기다림이 상책.72년 고생한 보람으로 결과가 좋으니 순조롭게 처리하라.84년 자신 있다고 강하게 나가면 소인 방해 받으니 침착해야.96년 확실히 정신 차려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신망 얻어 성취.▶소띠의 2024년 4월 19일 오늘의 운세37년 묵묵히 헌신봉사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최근 포항YMCA 2층에서 시민문화학교 가곡반 ‘하모닉스’를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가곡반은 지난 한 달간 가곡과 발성을 배우고 싶어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20명을 모집했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이항덕 지휘자의 지도 아래 복식호흡과 발성법에 따라 피아노 반주에 맞춰 진행된다. 이항덕 지휘자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포항시립합창단 상임단원, 포항공대합창단 지휘자, 포항여성실버합창단 상임 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알스노바 종합예술단의 단장과 음악감독을 맡고 있
제44회 장애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사) 대한안마사 협회 대구지부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114. 결정장애"오늘 점심에는 뭘 먹지?""글쎄.""결정장애는 사람에게만 있는 걸까?""아니야.""식물도 스스로 결정장애를 갖고 있다고 해.""그래 어떤 식물."애기장대 씨앗. 배아(胚芽) 중에는 두 가지 호르몬이 나온다.어떤 호르몬이 나오느냐에 따라 싹이 트기도 하고 휴면에 들어가기도 한다."알고보면 선택과 결정에서 고민을 하지요.""나도 점심고민을 하기 싫은데 내 위장이 뭘 달라고 조르고 있어.""꼭 먹어야 한다는 말을 저렇게 표현하네."'순간의 선택이 운명을 좌우한다'는 자체가 불공평하기도 하죠.
‘제18회 경로당 연합 윷놀이 한마당’이 18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어르신들이 봄볕 아래 모자를 쓰고 윷놀이를 하고 있다.
18일 오후 대구 중구 신천둔치에서 중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자연정화를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쯤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1년 365일이 평범하면서도 매일이 특별한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4월 봄날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얼마 전 TV를 보던 중 우연히 어느 스타트기업의 성장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회사 직원 중 50% 정도가 장애인이었는데, 이에 대해 해당 기업주는 스타트기업 특성상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가 있는데, 이런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는 비장애인들보다 집중력이 높은 장애인들이 적격이기 때문에 그들을 고용했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
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 청렴선도그룹 청렴하이(회장 이유성)가 지난 17일 대가야읍 소재 연조공원에서 참여·소통 하나 되는 청렴선도그룹 문화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청렴하이는 이유성 회장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찰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의무위반 과 갑질 근절 등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를 하고 있다.이유성 회장은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인권존중 향상방안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중만 서장은 “청렴선도그룹 청렴하이가 공정하고 청렴한
△손창규(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반정숙 씨 아들 호연 군, 홍귀환(동원염직총괄대표)·배인경 씨 딸 유리 양 = 28일(일) 낮 12시 엑스코 컨벤션센터 서관(본관) 3층 그랜드볼룸(대구 북구 엑스코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