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4일 김재욱 칠곡군수,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자원연계에 앞장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확약했다.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달구벌 자원봉사단 이름으로 출범돼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물품 지원, 지구촌 빈민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날 오후에는 한국나눔연맹에서 복지업무협약의 일환으
칠곡군은 2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 참외작목반 대표 및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4년부터 달라지는 참외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설명과 참외작목반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 숙원사업인 저가 참외 시장격리사업 확대 추진 및 기존 추진하던 사업 변경사항 등 참외농가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안내했다.떠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등 참외농가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칠곡군 참외 재배농가는 500농가, 재배면적 390㏊로 참외생산량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다.김재욱 칠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윤명옥)는 22일 지회 세미나실에서 희망나눔후원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칠곡군지회는 4000만 원 정도의 후원금으로 800여 세대 회원들에게 후원물품을 전했다.윤명옥 지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며 “더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해 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 후원행사에는 금수미 후원회장을 비롯해 뚜레박봉사회, 석적적십자, 기산적십자, 왜관한마음적십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칠곡지부, 지천새마을부녀회 등 32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이인욱 순심연합총동창회 회장과 이승호 순심연합동창회 장학회 이사장은 최근 취임식 및 새해 인사모임에서 받은 쌀 113포(1130㎏)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지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북삼읍 율리 일원에서 칠곡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북삼역 신설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기존 경부선 철로를 활용해 구미~대구~경산 간 대구권광역철도가 통과하는 북삼읍 율리 지역에 역사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4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규모는 지상역사 3층, 연멱적 986.97㎡, 승강장 2개소, 연결통로를 포함해 총면적 1만5153㎡이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주요지역 30분대 내 진입이 가능하다. 철도 차량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으로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가 최근 치러진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실시한 제36회 안경사 면허 국가시험에서 안경광학과 박승훈 씨가 전국 수석 합격을, 양해원 씨가 전국 최연소 합격을 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1451명의 응시자 중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8점을 취득한 경북과학대 박승훈씨가 차지했고, 만15세인 양해원씨는 전국 최연소 합격자로 안경사 면허를 취득하게 됐다.경북과학대 안경광학과는 2년제 학과로서 선후배와의 만남, 취창업 동아리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한 여
▲이성원(92) 씨 별세, 김재섭·재균·재욱(칠곡군수)·재덕·인숙 씨 모친상, 정숙희·김현경 시모상, 이철우(경북도지사)·김규홍 빙모상 = 17일 오후 2시, 칠곡군 농협연합장례식장 201호 VIP특실, 발인 20일 오전 9시, 장지 칠곡군 왜관읍 선영. 연락처 054-976-9988(농협연합장례식장)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은 지난 12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군정 목표로 내건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본격적으로 민선 8기의 돛을 올려 새로운 칠곡을 향해 항해에 나선다. 2024년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준비해 온 계획들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해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각오다. 김 군수는 업종 고도화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과도한 규제 철폐로 견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메타버스와 연계한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를 조성해 칠곡만의 특화된 미
7일 열린 묘향사(칠곡군 동명면) 신년 정기법회에서 베트남 이주여성이 자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칠곡군 지천면에 거주 중인 김민희 베트남 이주여성은 지인들과 함께 이날 베트남 음식을 법회를 마친 신도들에게 제공했다.김 씨는 “종교를 떠나 지역 사찰에서 베트남 음식봉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함께 맞이 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김 씨는 현재 ‘대구해피글로벌센터’라는 통역서비스 제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묘향사 혜민 주지 스님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힐링명상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등 할머니 래퍼로 유명한 칠곡군에서 전국 최초로 랩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섬김주간힐링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지난 3일 열린 발표회를 통해 두 달간 연습한 랩 실력을 뽐냈다.센터는 지난해 11월 할머니 10명과 할아버지 3명으로 구성된 평균 연령 88세의 13인조 혼성 래퍼 그룹 ‘우리는 청춘이다’를 결성했다.이날 그룹의 리더 송석준(95) 어르신이 청년 못지않은 우렁찬 목소리로 랩을 선창하자 다른 어르신들도 따라 부르며 비트에 맞춰 춤을 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4년여 간의 의정활동을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보고하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진솔한 토크콘서트’를 6일 토요일 오후 2시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희용 의원이 고령·성주·칠곡의 더 나은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및 예산 확정 현황,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입법·정책 추진 결과 등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진솔하게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2020년 4월 15일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이뤄 낸
34대 신임 경북 칠곡 부군수로 임휘승(57·사진)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이 부임했다.임휘승 신임 부군수는 2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임 부군수는 울진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1996년 경북도로 전입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조직관리담당,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비서실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22년 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2023년 근정포장에 이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임 부군수는 직원들
MG왜관새마을금고는 최근 석적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부한 MG왜관새마을금고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달받은 성금은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복지지원, 지역 특화사업 등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김종철 MG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에 환원하고 있는 수익금이 우리 주변의
문화재청은‘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 및 목조시왕상 일괄(漆谷 松林寺 石造三藏菩薩坐像 및 木造十王像 一括)’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 및 목조시왕상 일괄’은 승일(勝一), 성조(性照) 등의 조각승들이 1665년(조선 현종 6) 완성해 송림사 명부전에 봉안한 것이다. 삼장보살은 천상(천장보살), 지상(지지보살), 지옥(지장보살)의 세계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조선시대 사찰에서 봉행한 천도재의 하나인 수륙재에서 공양을 드린 시방세계 성중들 가운데 일부를 형상화한 것이다. 삼장보살은 불화 작품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27일 약목119지역대에서 증축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박순범 도의원, 김태희·오용만·이창훈 군의원, 피재호 약목면장, 각대 의용소방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준공식은 개회식,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새롭게 신축된 약목119지역대는 2012년 개소해 11년간 약목지역 관할 및 시민 안전을 책임져 왔다.건물 노후화 등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증축이 추진됐으며, 사업비 3억1000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327.14㎡의 규모로 증축됐다.민병관
칠곡군과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칠곡군-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5월 노측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차례 실무교섭과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2년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이후 최초 체결돼 노사 화합의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당한 조합활동 보장 △근무조건 개선 △직원 후생복지 향상 △악성민원 대응과 조합원 보호 △직장 내 갑질행위에 대한 조치 △통합당직제 시행 △근무시간 면제자 제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칠곡군은 북삼읍 일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총 7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50억원(국비 25억원)과 병행추진사업으로 ‘2024년도 전선지중화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 27억(공기업·국비 21억)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기존 보행환경 개선사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지난 8월 공모사업 현장 실사 시 김재욱 칠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은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축산농가 악취발생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현재 경북지역 축산시설 민원건수가 2020년 755건, 2021년 975건, 2022년 1575건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며 “칠곡군내에는 356개의 축산농가가 있으며 약목면에 가장 많은 농가가 소재하고 있다”고 했다.이 의원은 “특히 석적읍에 소재한 신규 대단지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단지에 거주민들이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성탄절을 앞두고 경북 칠곡 순심여중 학생들이 제2연평해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응원하는 편지 100여 통을 선물로 보낸다. 이 차관과 순심여중 학생들은 2년 전 칠곡군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추모행사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 차관이 서해를 지킨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전하자 학생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 차관은 칠곡군을 찾아 순심여중 학생들과 김재욱 군수를 만날 계획이다.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