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만약 컷오프를 두 번 당하면 정계은퇴나 무소속 출마 중에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면접을 본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나는 이미 밀양에서 컷오프를 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양산에 나오면 세번째”라며 “컷오프를 두 번 당할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출마를 고집했지만 공천관리위원회의 ‘수도권 험지 출마’ 압박으로 경남 양산을로 출마 희망지를 옮겼다. 홍 전 대표는
경북·대구지역 재보궐선거에 나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들의 공천심사신청이 마무리됐다.20일 미래통합당 시·도당에 따르면, 재보궐선거 공천심사신청자는 총 54명이다.경북 상주시장 공천신청자는 10명이다.강영석(54) 전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광수(71) 전 서울특별시 소방방재 본부장 △김성환(64) 전 경북 생활체육회 회장 △김홍배(65) 현 예비역 육군 소장 △박두석(63) 현 미래통합당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부위원장 △송병길(64) 현 법무사 △윤위영(59) 전 영덕군 부군수 △이운식(59) 전 경북도의회 의원 △조남월(60)
미래통합당 김광림(안동) 의원과 최교일(영주·문경·예천) 의원이 20일 4·15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도부 현역 의원 중에서는 첫 불출마 선언이다. 김 최 의원 불출마로 통합당 대구·경북(TK) 현역 의원 20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은 유승민, 정종섭, 장석춘 의원에 이어 5명이 됐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그는 “4월 총선에서 경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김광림 의원이 20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 출신의 3선 국회의원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경북·대구 불출마 의원은 정종섭(초선·대구 동구갑), 장석춘(초선·경북 구미을), 유승민 의원에 이어 4번째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0일 당내 공천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 “상대 정당 후보자는 물론이고 우리 안에서의 경쟁도 불가피할 수 있다. 총선 압승이란 최종 목표 앞에서 아름다운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주재, “당내의 아주 작은 잡음도 큰 소음으로 울릴 수 있는 엄중한 시기이다. 우리의 분열, 우리의 다툼을 손꼽아 기다리는 세력들이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황 대표의 발언은 새로운보수당 출신 이혜훈 의원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출신 이언주 의원 등 공천 관련 논란을 일으킨
전상헌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경산시)는 19일 오전 경산시 중앙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경산시민과 지역담당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을 열었다.이날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의 주제는 ‘도시철도 1·3호선 연장사업’으로 전 예비후보는 “경산의 다양한 자산을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하양∼대구대∼진량까지 연결하고 3호선을 범물동∼경산역∼영남대∼압량∼진량까지 1·2호선과 연계한 순환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전 예비후보는 1호선 하양∼진량 총 7.53
△안동권=권오을 예비후보(무소속·안동)는 19일 “다가올 미래 디지털 학습산업을 안동이 선점하자”며 교육 뉴딜정책을 발표했다.권 예비후보는 “다가올 미래 ‘디지털 학습 산업’을 안동이 선점하는 것은 대한민국에 교육혁명을 불러올 것이며, 안동에 교육 관련 수많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익 선순환 경제구조의 ‘교육 뉴딜정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권 예비후보는 송현동 군부대 부지 일대에 가칭‘지식정보원’과 ‘디지털 지식정보 학습센터’를 유치하는 디지털 학습 관련 산업단지 조성을 공약했다.아울러 안동을 ‘지식학습정보
구자근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구미갑)는 19일 언론을 통해 구미를 미래가 있는 지식경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구미를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새로운 미래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위한 기업유치와 빅데이터를 기반한 사물인터넷(IOT)개발자 양성 등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창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 차원의 연구개발 역량이 크게 확충되고, 지역소재 대학, 기업들과
김순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은 19일 울릉군 비상대책위원회의 방문을 받고 ‘썬플라워호 선종변경 문제’등 울릉 지역 현안을 들은 뒤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과 울릉군 사회단체 대표와 주민 20여 명은 이날 김순견 예비후보에게 ‘선거구 획정 문제·썬플라워호 선종변경·울릉 저동 우체국 폐쇄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울릉군민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포항남·울릉 당협위원장을 역임해 울릉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 가지고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을)가 노인 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북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올해 14%를 돌파하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은퇴 인구가 해마다 6∼10%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노년층을 위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제공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구 강북지역에 어르신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평생학습관 건립하고, 지역 대학 등 민간교육기관과 연계한 평생교육 컨소시엄을 확대·운영해 내 집 앞에서 편하게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김봉교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구미을)가 전국 최대 규모의 구미숲 국가공원과 연계한 후삼국 통일문화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질의 정부지정 문화관광 축제로 격상, 국비지원을 받도록 함으로써 지방비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삼국통일의 현장인 논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토축제인 60년 전통의 백제문화제를 통해 황산벌 전투를 재현하면서 관광가치를 재고시키고 있다. 황산벌에 비해 뒤질 것이 없는 후삼국 통일의 현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936년을 전후해 후삼국 통일의 현장이 되기까
오중기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포항북)는 19일 논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포항 확산 방지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오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의 역학조사 자료를 요청할 정도로 잘 관리되던 코로나19가 19일 대구와 영천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인접한 포항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도와 포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그는 또 “정부의 적극적인 지자체 지원, 국회 검역법 등 방역4법 통과로 코로나
전유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성군)는 19일 ‘달성을 품는 두 번째 약속’으로 ‘대구를 품은 달성 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발표했다. 달성군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군 내 순환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도다. 이 상품권은 골목상권, 영세상가 등 소규모 점포에서 사용하고, 상인들은 수수료를 따로 부담할 필요가 없다. 관광객에게는 상품권 형식의 지역 화폐를 판매해 외부 자금 지역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권택흥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서구갑)는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까지 늘어나자 긴급 성명을 통해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대중과 접하는 예비후보자가 감염될 경우 급속도로 전파될 우려가 있어서다. 권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긴급히 중단하고 시민접촉이 없는 출·퇴근 인사와 더불어 SNS·미디어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선거로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앞장서는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로 예정됐던 대구·경북(TK) 공천 예비후보자 면접을 몇 시간 전 갑자기 하루 연기했다.김형오 공관위원장은 계속되는 면접 일정으로 공천작업이 늦어지는 상황이라는 설명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컷오프 발표 이전에 현역들이 자진해서 불출마 의사를 밝히라는 압박으로 해석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복기를 할 시간 없이 (면접) 심사만 계속하니까 (공천작업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며 “오늘은 서울·인천·경기에 대한 리뷰를하고 내일 오전까지 총괄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사항을 만
문충운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는 지난 17일 포항시향군회관을 방문, 이종엽 포항시재향군인회장 등 보훈단체 관계들을 만나는 등 보훈분야 정책적 조언을 구하는 정책투어를 이어갔다.이 자리에서 이종엽 회장은 포항시재향군인회가 100%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지만 매년 운영예산이 부족한 점을 강조, 보훈단체의 특수성을 고려한 보훈예산 지원 등을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더욱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박승억 민중당 포항시위원회 부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포항남·울릉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는 플랜트건설노동자였으며,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경북지부 사무국장직을 수행하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에 힘써 왔다”며 “이번 총선에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전통진보정당인 민중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우리나라는 상위 10%의 인구가 전체 자산의 43.7%를 차지하고, 전체소득의 29.1%를 소유하는
김경희(여) 국회의원 예비후보(우리공화당·구미갑) 선거사무소(구미시 금오산로10길) 개소식이 18일 열렸다.우리공화당 특보이자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 중인 김 예비후보는 단호하면서도 강인한 목소리로 당의 소식을 전하는 여전사로 당원들 사이의 인기가 높다.이날 개소식에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를 비롯해 전국의 우리공화당 당원 및 보수 유튜버 등 1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해 김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금강산 여성 가이드 1호 출신으로 “북한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김 예비후보는 “이 나라가 위기라는 생각에 그동안
유능종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구미갑)가 ‘다시 한번 낙동강의 기적, 구미시대 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18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 예비후보는 조국 근대화의 성지, 전자산업의 메카라는 양질의 토양에 4차산업 혁명시대를 주도할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일환으로 박정희 프로젝트라는 양질의 씨앗을 파종해 그 결실을 구미시민의 품에 안겨드리겠다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또 “자유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약속한 민주당 좌파정권은 오히려 절망이라는 극한 상황으로 치닫게
김봉교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구미을)가 진미동 빈 원룸을 활용한 청년창업 허브인 ‘청년창업타운’ 건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룸밀집 지역으로서 빈 원룸이 진미동의 취약점 해결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원룸을 임대할 수 있는 이점을 활용해 청년 창업 타운을 조성할 경우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기업지원센터와 공동작업장, 연구동, 민관학 협력 연구동, 기업전용 공간, 숙식동 등을 설립해 청년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는 청년창업타운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창업타운이 4차 산업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