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피해와 관련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경석)이 침수 원인에 대한 중앙정부의 인재 여부 조사 의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23일 ‘냉천범람’과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노조와 전 직원들은 현재 포스코 창사 이래 가장 큰 사고에 맞서 수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별히 긴급한 상황에 아낌없는 지원을 주신 민·관·군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침수사고의 근본 원인이 ‘냉천범람’이라는 것은 오천·청림·인덕 등 냉천 인근 주민들이 몸으로 겪었고, 대통령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보건복지부·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시행된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대상으로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구분해 심사됐으며,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가 단일 유형(공익 형사업단)부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황윤성)는 2006년부터 노인 일자리사업을 청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현재까지 노노 케어 활동, 경로당 깔끄미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사는 주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수성구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는 데다 높은 삶의 질 만족도와 자긍심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청이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수성구민 814명과 수성구 각종 위원회 소속 전문가 205명을 대상으로 정주 의식, 생활환경 만족도, 분야별 만족도 1대 1 면접조사 등을 벌인 결과에서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거주의향과 관련해 응답자의 91.3%가 수성구에 계속 살겠다고 답했는데, 지난해
포스코케미칼이 인문·사회 전공자를 엔진니어로 선발해 글로벌 배터리소재 시장에서 활약할 ‘글로벌 통섭(統攝)형 엔지니어’채용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통섭형 인재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적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뜻한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분야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하면서 진출 국가에 대한 문화와 지정학적 이해에 장점이 있는 인력 확보에 나서게 됐다. 어학능력과 함께 인문·사회·공학적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채용해 기술·전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 뒤 직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포항시가 1인 가구 수가 가장 많고, 울릉군과 영덕군의 일반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4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지역 중·장년 1인 가구 대부분이 매월 거주비 부담을 느끼고 있고,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지역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4.4%를 차지하는 데다 불안정한 일자리 구조 등 경제적 위험과 이혼에 따른 가족해체, 비혼 등이 늘면서 2045년에는 38.1%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서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천시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내년에 들어온다. 김천시는 20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자체 최초로 체결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은 캄보디아 대사관 파견 노무관과 김천시의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티엉 씨엉웨잉 국장(Mr. Theang Seangveng)은 “한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노동직업훈련부와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는 김천시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며 “
지난 2019년부터 대기업들의 대규모 정기공채는 축소되는 대신 수시 및 상시채용이 늘어나면서 구직자들은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나타났다. 20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2030세대 구직자 488명을 대상으로 ‘수시·상시채용 확대 분위기와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에 대한 구직자의 느낌과 생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대규모 정기공채 비중이 줄어든 것에 대한 체감조사 결과 79.1%(매우체감 39.8%·약간 체감 39.3%)가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체감하지
성주군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과정으로 필리핀의 또 다른 지역인 마갈랑시와 MOU 체결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병환 성주군수와 마갈랑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면협약으로 진행됐다. MOU 체결 후 양 지역의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해 마갈랑시에서는 우수 농업인력을 선발 및 지원하고 성주군은 일자리 제공과 함께 농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군은 MOU 체결에 앞서 교류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초 마갈
안동시는 지역 취업난 해소를 위해 20일 오후 2시 안동체육관에서 ‘2022년 안동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31개의 현장면접 부스와 23개의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안동병원·오케이에프·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지역 기업 31개 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경영·마케팅·개발·영업·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119명
대구 북구청이 내린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립 공사 중지 처분이 잘못됐다는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특별1부는 지난 16일 이슬람 사원 건축주 A씨 등이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공사중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피고(북구청장) 측 소송참가인으로 소송에 관여했던 사원 건축예정지 주변 주민들의 상고를 본안 심리 없이 기각했다.이슬람 사원 은 공사가 중단된 지 1년 6개월 만인 8월 22일 재개됐으며, 일부 대현동 주민이 공사를 방해하다가 형사입건되기도 했다.건축주 A씨 등은 2020년 9월 28일 북구청장으로부터 대현동 4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전 과정은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는 배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 한 능력중심 인재채용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업무직 3명(일반행정 2명, 기록물관리직 1명)과 기술직 6명(토목 1명, 건축 2명, 도시계획 1명, 기계 1명, 조경 1명) 등 9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되고, 지역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다. 따라서 채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구축 작업이 본격으로 착수된다. 대구시는 15일 결식 우려 아동의 아동급식지원 바우처(카드)를 배달앱과 연계해 비대면으로 주문·결제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플랫폼 개발사인 ㈜비즈플레이 서울 사무실에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대구시, 경기도, 배달앱 운영사, 카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플랫폼 구축, 민간 플랫폼 연계, 지능형 부가서비스에 대해 보고했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과기정통부와 NI
구미시는 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한 기능인 중 산업·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숙련 기술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구미시 최고장인’을 선정한다. 최고장인 자격요건은 구미시민으로 기계설계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고용노동부 고시 제2022-15호) 중 한 분야에 15년 이상 직접 종사해 구미지역 기업체의 장,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한 과거 동일분야 타·시도 최고장인 및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10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면접심사·현장실사(필요시)·최종 심사를 거쳐 2명
동국제강이 14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제 1회 ‘노사 안전보건간담회’를 열고, ‘안전은 노사가 하나’라는 인식을 되새겼다. 동국제강은 안전경영 강화 차원에서 그 동안 사업장 단위로 실시하던 노사 안전보건간담회를 전사 규모로 확대하기로 하고 이날 첫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 반기 1회씩 경영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보건경영 현황과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첫 간담회에는 김연극 사장과 박상규 노조위원장, 이찬희 동반협력실장을 비롯해 각 사업장 관리 임원과 노조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전체 회의는 안전환경기획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본격적인 교육공무직 임금 교섭에 들어갔다. 각 대표들은 1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2층 중강의실에서 ‘2022년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양측 교섭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 교섭대표 위원이 절차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섭 개시를 공식화했다. 교육부 등은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갖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섭의 대표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진행 과정 속에 노사 간 충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취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22년도 하반기 대학생 인턴은 시청,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 37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143명을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2022년 9월 14일) 만 29세 이하로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25일까지이며,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각 분야의 업무 내용,
경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고립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의 적극 추진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봉사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견 시 신속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는 역할, 사후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관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365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는 등 혜택이
울진군은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한 ‘2022년도 하반기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를 찾아 신용 조사의견서를 발급받은 후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울진읍사무소, 북면사무소, 죽변면사무소)하면된다. 융자지원 규모는 1억6000만 원이고 대상 가구는 16가구다. 가구당 지원 규모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상자는 최초 융자신청자,
올 들어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주머니 사정이 악화되자 학기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대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대학생 1천812명을 대상으로 ‘2학기 중 아르바이트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9.5%가 ‘계획하고 있다’는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먼저 전체 응답 대학생 중 알바 경험이 있는 1천579명에게 아르바이트 근무를 선호하는 기간을 ‘학기 중’과 ‘방학’으로 양자택일하게 한 결과 ‘방학 알바’가 62.3%로 ‘학기 중 알바(37.7%)’보다 높
경산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바람햇살농장(압량읍)에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힐링·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환자의 경우 단기 기억력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장기 기억은 오랫동안 남아 있어서 젊은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식물 등을 활용한 친숙한 작업은 장기 기억을 자극하고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지역 내 사회적 농장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치유프로그램은 고령의 경증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과거 친숙하게 접했던 농업 활동을 통해 기억을 회상하고 신체 활력 증진 및 인지기능 개선을 도모해 상호 간 우울감과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