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 신공항 편입 지주 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수)는 대구 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신공항 군위군 사업부지 토지 지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구성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주 대책위원회는 “주민의 재산권 등 정당한 권익보호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7일 군위군 소보면 내의 1·2·3리 및 봉항 3리 지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농협 소보지점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열고 군위군 통합 신공항 편입 지주 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을 했다. 임원진에는 위원장
정부가 집값 하락과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내년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으로 되돌렸다. 이에 따라 전국의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에 비해 5.92% 내려간다. 경북은 6.85%, 대구는 6.02% 하락한다. 2009년 1.42% 하락한 이후 14년 만에 떨어진다. 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20일 동안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6만 필지, 표준주택 25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데, 내
대구시가 2조3000억 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대구시는 13일 오후 서울 판교 테크노밸리(코트야드 매리어트 서울판교 코트야드홀)에서 IT벤처기업, 건설회사, 유통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대구역세권 개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 유치 규모는 서대구역 복합 환숭센터 5000억 원,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단계적 대상지인 한전 자재창고 부지, 사유지 및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 이후 생기는 달서천 하수처리장 후적지 부지 개발 1조2000억 원, 염색1·2차 폐수처리장과 북구·달서 하수처리
민선 8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의 하나인 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14일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착수한 ‘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내년 1월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업 계획 및 입지 후보지 등을 설명하는 중간보고회 형태의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 10개 시 중 2023년 상주시, 2024년 경산시가 문화예술회관 준공이 예정돼 있어, 현재 영천시만 유일하게 문화예술회관이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김천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충섭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농산물 유통을 지방으로 분산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유통의 지역 거점화라는 정부의 농업유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김천시도 새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상습적인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신안리 일원 6
한신공영이 야심 차게 준비해 온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가 오는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전용 74·80·84·107·114㎡ 등 5개형 1455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
지진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가 있던 부지에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가 전국 최초로 통합 건립된다. 포항시는 12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공공보건인프라 구축으로 토탈헬스케어 기능 역할을 할 ‘북구보건소 및 재난트라우마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원식 11·15촉발지진범대위원장, 김우석 포항시의사 회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을 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
상주시가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현 청사의 노후와 확장성 부족 등에 따른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상주시가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12일 가졌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공무원 9명, 시의원 3명, 전문가 7명, 주민대표 11명, 시의원 추천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상주시는 지난 1988년 준공된 현 청사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건물 안전 진단 결과 C 등급 판정, 업무 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의회와 분산 배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내년에 전국 주택가격은 3.5%, 아파트 가격은 5.0%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고금리와 경기위축, 부동산세제 정상화 지연 등으로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지만, 금리 인상이 정점을 찍은 뒤에는 하락폭은 올해 하반기보다 둔화하면서 거래량도 올해에 비해 39% 늘어날 전망이다.주택산업연구원은 12일 발표한 ‘2023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이런게 밝혔다. 실거래가 기준으로도 내년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8.5% 떨어질 것으로 주산연은 내다봤다. 실거래가가 전체 단지의 집값을 대표하지는 못하지만, 가격변화 움직임을
내년에도 주택거래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직방 어플리케이션 내 접속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293명 가운데 60.2%만 내녕에 집을 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내년에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778명 주에 기존 아파트를 매입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50.5%로 가장 많았고, 신규 아파트 청약은 23.7%, 연립·빌라 10.0%,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9.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분양 증가와
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도 인재개발원이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전한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개발원 성실시공간담회를 갖고 이전 건립 사업을 본격화 했다.2025년 2월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재개발원 이전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84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3080.2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도청신도시 내 제2 행정타운에 들어선다.교육, 강연, 회의 및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 강의실, 분임 토의실, 세미나실, IT교육실 등을 갖
“‘귀농인의 집’ 입주신청을 받습니다.” 의성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습득 및 안정적인 정주(영농)기반 탐색을 위해 운영되는 귀농인의 집 입주신청을 내년 1월 13일까지 받는다. 11일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김기정 귀농귀촌계장에 따르면 입주대상은 인근 마을에 주택부지 또는 농지를 확보했거나,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마을 또는 의성군 내 정착하고자 하는 만 65세 이하 예비 귀농인이다. 의성군에 전입한 지 1년이 지난 자, 입주신청 시점의 주소 지가 농어촌지역(읍, 면 지역)인 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에 참석, 지역 건설인들이 지방시대를 주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 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박승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인호 종합건설협회장, 이정철 전문건설협회장 등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경북 건설인상을 시상에서 종합건설부문에는 이호경 대영에코건설 대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11월 2주(11월 14일 기준)에 한국부동산원이 2012년 5월부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공개한 이후 10년 6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 폭인 -0.48%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 1주(5일 기준)에는 처음으로 0.6%대 하락하며 기록을 경신했다.8일 한국부동산원의 ‘12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68% 떨어졌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85% 떨어져 역대 최대 수준의 낙폭을 보였다.아파트 매매가
성주군이 100년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군은 7일 창의 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창의 문화센터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의 문화센터 건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1단계 사업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18년 8월 공모에 선정, 19년 8월 국토부에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고, 20년 1월 설계용역 착수, 20년 8월 착공, 22년 10월 준공 후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생활SOC 사업비 총 295억 원 중 254억 원이 투입된 창의 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포항시가 7일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시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의 미분양주택은 11월 기준 4600세대로 지난해부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민간공원특례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지에서 대규모단지 분양이 집중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상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방문해 대규모 미분양지역에 대한 분양보증 예비심사 및 본심사의 강화를 통해 일정부분
한신공영이 오는 16일 포항 북구 학산동 민간특례화 사업의 일원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민간 주택을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학산 학신더휴 엘리트파크’는 전용 74·80·84·107·114㎡ 등 5개 형 145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포항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공원특례화 아파트여서 관심이 쏠린다. 전체 공원면적 약 35만㎡ 중 주거시설이 약 7만㎡이고, 나머지는 녹지와 13개 테마의 휴식공간·놀이공간·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이인석, 더호반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7일 경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 △전세사기 피해예방과 관련 정보 공유 △전문역량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무자격자 불법 중개행위 근절 등을 약속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부동산으로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종 더 세심하게 시민들을 위해 서로 협조하자는 의미에서 MOU를 체결하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손꼽혔던 경주시 강동면에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7일 강동면 행정복지센터 앞 어울림터에서 장상택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최병준 도의원을 비롯해 면지역 자생단체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하 육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동면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강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 행사는 이만희 육성사업 주민부위원장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부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건설기업인 서한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서한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액 1위를 지키고 있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대봉 서한포레스트·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등 올해 6개 단지 3천194세대가 입주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내년 역대 최고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며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서한은 중견 건설업체로 그동안 대두됐던 시공상 제반 문제점들의 해결방안과 새로운 공법들에 관한 정보를 제시, 건설관련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최초로 턴키공사를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