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신입행원(6급)00명을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와 채용홈페이지(http://dgb.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되는 이번 채용은 이달 7~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디지털ICT’ 2개 부문이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출신은 지역인재, 그외 지역 소재 대학교 출신은 일반인재로 구분해 채용한다. 서류전형 이후 지원자 전원이 AI역량평가를 실시하며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이동근(58)씨는 이번 추석 명절을 학교에서 보내게 됐다. 3년 차 학교 당직 경비원으로 학교 출입시설 개방과 폐문, 순찰, 점·소등을 담당하고 있다. 교직원이 퇴근하고 출근하기 전까지 홀로 학교를 지키는 것이 그의 주된 업무다. 근로시간은 오후 4시 30분 출근,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16시간을 학교에서 지내고 있다. 주말의 경우 금요일 오후 4시 30분 출근해 월요일 오전 8시 30분에 퇴근하면서 학교에서 3박 4일을 머물며 숙식을 해결한다. 명절이라고 다르지 않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경주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사례를 중심으로 ‘2022년 상반기 경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부서추천을 받은 2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 1, 우수 3, 장려 4)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발된 농업기술과 김정필 팀장은 전국 최초로 미온수를 살포해 봄철 과수와 농작물 서리피해를 예방하는 온수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대규모 과수생산 피해를 예방했으며, 특허등록도 완료해 전국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키다리 기부점빵’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은 물론 지역유통업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에 동참하면서 대구시 전역에 나눔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의 키다리 기부점빵은 롯데 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3곳. 여기에다 올해 7월 추가 개소한 키다리 기부점빵 4곳(홈플러스 칠곡점, 이마트 반야월점·월배점·칠성점)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 이가운데 홈플러스 칠곡점(점장 박민규)은 마트 내 진열상품 교체 및 정리를 통해 마련한 생활용품,
경북 시외버스 노조와 사측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5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서 제2차 조정 회의를 열고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7시 10분까지 진행된 회의에서 노사는 지노위가 제안한 임금 3.9%, 월 12만5000원 인상 조정안에 합의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가 인상 입은 손실분을 하반기 추경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노조는 임금 8.5% 인상을 요구하며 사측과 6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합
포스코그룹이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하는 그룹사는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케미칼·포스코알텍 등 5개사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posco.com)’ 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하며, 이후 △인적성검사(PAT) △1차면접(직무역량평가)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부터 인적성검사(PAT)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포스코는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내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올 들어 경북·대구 지역민의 이웃사랑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 가운데 물가마저 큰 폭으로 오른 탓이다. 올해 7월까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액은 53억4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5900만 원의 89.7% 수준으로 6억 원 이상 감소했다. 2019년 64억9200만 원, 2020년 코로나19 특별 모금을 제외하고도 64억9400만 원으로 소폭 올랐으나, 지난해 조금 줄어든 뒤 하락 추세다. 기업 등 법인 기부액이 지난 2019년 33억4900만 원에서 2020년 34억
대구시는 2022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에 2166명을 선발해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한다. 중구는 선발자 발표 및 사업시행은 추후 별도 알림을 통해 시행한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대구시 142개 읍·면·동에서 접수한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에는 총 8423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이들 중 구·군별 자체심사를 거쳐 선발기준(소득, 재산, 취업취약계층 해당여부 등)을 통과한 2166명을 최종 선발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70명, 동구 244명, 서구 213명, 남구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사업부서별 시설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을 한다. 공단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김천 실내수영장 시설관리 2명(남,녀 각 1명), 국민체육센터 시설관리 1명,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운영 보조 1명, 생태 휴양 펜션 시설관리 1명 등 총 5명이다. 원서접수는 9월 1일(목)부터 9월 8일(목)까지 공단 본부(실내수영장 3층) 및 생태 휴양 펜션으로 방문접수와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가능 시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
지역 시민단체가 대구시에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이하 연대)는 30일 동인청사 앞에서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연대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대구가 의료붕괴 직전까지 갔지만, 병원 노동자들의 희생과 노동으로 버텨냈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재난 시기 사회 유지를 위해 공공병상을 확충, 병원 인력을 충원해 부족한 의료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결국 제2·3의 감염병 시대를 대비해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강조했다.하지만 홍준표 시장 취임 후 제2대구의료원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신입 취업준비생 중 60%는 올해 중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어떻게든 취업에 성공하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신입 구직자 1천3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체감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구직활동 중인 사람에 대한 조사에서 52.5%가 ‘연내 취업을 목표로 적극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자격증 취득 등 형식적으로만 하고 있다(39.8%) △거의 안 하고 있다(6.6%) △아예 안 하고 있다(1.1%)로
사단법인 포항생명의전화(이사장 이수현·원장 박영호·소장 감남순)는 9월 한 달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생명사랑밤길걷기 in 포항’을 개최한다고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북일보, 경북매일신문, CBS, 극동방송 등이 후원한다.생명사랑밤길걷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미국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자살예방 캠페인을 2006년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생명의전화에서 도입했다. 포항생명의전화는 2020년 코로나1
경북도는 맞벌이 가정의 아픈 아이 병원 진료에 대한 부모 걱정을 해소시키기 위해 병원동행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득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만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전담 돌봄사가 감기 등과 같은 경증의 병원진료에 대해 아픈 아이를 찾아가 병원동행과 안심귀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에 ‘아픈아이 긴급돌봄 시범사업’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은 오전 진료는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진료는 당일 오전 9시
경북교육청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5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은 168명 선발에 1646명이 실제 응시하여 평균 9.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175명으로, 이는 동점자 및 양성평등 추가 합격자를 포함한 인원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12명, 교육행정(장애인) 5명, 교육행정(저소득) 3명, 전산 6명, 사서 9명, 보건 9명, 시설(건축) 3명,
영천시가 시정운영의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창출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 취업자 수는 5만9600명, 고용률은 66.3%로 전년 동기대비 0.3% 상승, 민선7기 4년 연속 1위에 이어 민선8기 출범 이후에도 고용률 도내 시부 1위를 지켜냈다. 반면 실업률은 1.3%로 전년 동기대비 0.3% 하락해 코로나19 고용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청년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고용률 상승세를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성주직협)가 고질적인 악성 민원인들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23일 직협은 민원인 H 씨에 대해 모욕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한 성주군청 여성 공무원들의 모임인 들꽃회는 29일부터 철저한 조사와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직협에 따르면 피고발인 민원인 H 씨는 성주군 소속 모 여성 공무원에 대해 평소 불친절한 태도 등에 대한 불만으로 다수가 볼 수 있는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얼굴은 화장을 떡칠하고, 손톱은 두 가지 색깔로 칠했으며, 마치 유흥업소 종사하는
올해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 직종은 ‘퀵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퀵서비스 알바는 시간당 평균 2만4천원이 넘는 높은 시급을 제공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알바몬에 따르면 올 들어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2천60만 여 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만96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법정 최저시급 9천160원보다 936원 많은 것이며, 지난해 동일 조사(평균 9천466원)에 비해 6.7%오른 것이다. 알바 업직종 카테고리별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
영천시는 9월 1일부터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비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 기존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이용 범위는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자택으로 한정됐고, 지원기간도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그로 인해 임산부들은 한정된 이용 범위와 짧은 지원기간으로 불편함을 느껴왔고, 택시업체 또한 수익성 없는 사업으로 불편을 호소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출발지와 도착지가 영천시 지역로 확대되고, 지원기간도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12개월로 연장된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교통 편익성과 안정성이
경북 의성과 영덕, 대구 서구·남구가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이 낮은 하위 10개 시·군·구에 포함됐다.2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세통계연보를 통해 분석한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주소지 기준)’에 따르면, 대구 서구의 2020년 기준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2590만 원이다.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부산 중구는 2520만 원으로 대구 서구와 70만 원 차이에 불과했다.경북 의성군도 2820만 원에 그쳤고, 대구 남구는 2860만 원, 경북 영덕군은 2900만 원 수준인
추석을 앞두고 경북·대구지역 사업장의 체불임금이 감소한 반면에 영주만 유일하게 40%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7월 기준 임금 체불 금액은 560억84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4억4400만 원 대비 15.6% 줄었다. 체불 인원도 1만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048명보다 5% 감소했다. 하지만 영주지역은 지난해 17억1000만 원보다 39.4% 증가한 23억8400만 원으로 오히려 늘었다. 영주지청은 지역 내 사업장 5곳의 경영이 어려워져 폐업하거나 폐업 절차를 밟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