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한 기능인 중 산업·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숙련 기술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구미시 최고장인’을 선정한다. 최고장인 자격요건은 구미시민으로 기계설계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고용노동부 고시 제2022-15호) 중 한 분야에 15년 이상 직접 종사해 구미지역 기업체의 장,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한 과거 동일분야 타·시도 최고장인 및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10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면접심사·현장실사(필요시)·최종 심사를 거쳐 2명
동국제강이 14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제 1회 ‘노사 안전보건간담회’를 열고, ‘안전은 노사가 하나’라는 인식을 되새겼다. 동국제강은 안전경영 강화 차원에서 그 동안 사업장 단위로 실시하던 노사 안전보건간담회를 전사 규모로 확대하기로 하고 이날 첫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 반기 1회씩 경영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보건경영 현황과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첫 간담회에는 김연극 사장과 박상규 노조위원장, 이찬희 동반협력실장을 비롯해 각 사업장 관리 임원과 노조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전체 회의는 안전환경기획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본격적인 교육공무직 임금 교섭에 들어갔다. 각 대표들은 1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2층 중강의실에서 ‘2022년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양측 교섭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 교섭대표 위원이 절차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섭 개시를 공식화했다. 교육부 등은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갖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섭의 대표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진행 과정 속에 노사 간 충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취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22년도 하반기 대학생 인턴은 시청,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 37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143명을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2022년 9월 14일) 만 29세 이하로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25일까지이며,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각 분야의 업무 내용,
경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고립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의 적극 추진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봉사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견 시 신속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는 역할, 사후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관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365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는 등 혜택이
울진군은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한 ‘2022년도 하반기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를 찾아 신용 조사의견서를 발급받은 후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울진읍사무소, 북면사무소, 죽변면사무소)하면된다. 융자지원 규모는 1억6000만 원이고 대상 가구는 16가구다. 가구당 지원 규모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상자는 최초 융자신청자,
올 들어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주머니 사정이 악화되자 학기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대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대학생 1천812명을 대상으로 ‘2학기 중 아르바이트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9.5%가 ‘계획하고 있다’는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먼저 전체 응답 대학생 중 알바 경험이 있는 1천579명에게 아르바이트 근무를 선호하는 기간을 ‘학기 중’과 ‘방학’으로 양자택일하게 한 결과 ‘방학 알바’가 62.3%로 ‘학기 중 알바(37.7%)’보다 높
경산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바람햇살농장(압량읍)에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힐링·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환자의 경우 단기 기억력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장기 기억은 오랫동안 남아 있어서 젊은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식물 등을 활용한 친숙한 작업은 장기 기억을 자극하고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지역 내 사회적 농장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치유프로그램은 고령의 경증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과거 친숙하게 접했던 농업 활동을 통해 기억을 회상하고 신체 활력 증진 및 인지기능 개선을 도모해 상호 간 우울감과 스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신입행원(6급)00명을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와 채용홈페이지(http://dgb.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되는 이번 채용은 이달 7~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디지털ICT’ 2개 부문이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출신은 지역인재, 그외 지역 소재 대학교 출신은 일반인재로 구분해 채용한다. 서류전형 이후 지원자 전원이 AI역량평가를 실시하며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이동근(58)씨는 이번 추석 명절을 학교에서 보내게 됐다. 3년 차 학교 당직 경비원으로 학교 출입시설 개방과 폐문, 순찰, 점·소등을 담당하고 있다. 교직원이 퇴근하고 출근하기 전까지 홀로 학교를 지키는 것이 그의 주된 업무다. 근로시간은 오후 4시 30분 출근,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16시간을 학교에서 지내고 있다. 주말의 경우 금요일 오후 4시 30분 출근해 월요일 오전 8시 30분에 퇴근하면서 학교에서 3박 4일을 머물며 숙식을 해결한다. 명절이라고 다르지 않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경주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사례를 중심으로 ‘2022년 상반기 경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부서추천을 받은 2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 1, 우수 3, 장려 4)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발된 농업기술과 김정필 팀장은 전국 최초로 미온수를 살포해 봄철 과수와 농작물 서리피해를 예방하는 온수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대규모 과수생산 피해를 예방했으며, 특허등록도 완료해 전국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키다리 기부점빵’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은 물론 지역유통업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에 동참하면서 대구시 전역에 나눔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의 키다리 기부점빵은 롯데 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3곳. 여기에다 올해 7월 추가 개소한 키다리 기부점빵 4곳(홈플러스 칠곡점, 이마트 반야월점·월배점·칠성점)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 이가운데 홈플러스 칠곡점(점장 박민규)은 마트 내 진열상품 교체 및 정리를 통해 마련한 생활용품,
경북 시외버스 노조와 사측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5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서 제2차 조정 회의를 열고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7시 10분까지 진행된 회의에서 노사는 지노위가 제안한 임금 3.9%, 월 12만5000원 인상 조정안에 합의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가 인상 입은 손실분을 하반기 추경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노조는 임금 8.5% 인상을 요구하며 사측과 6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합
포스코그룹이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하는 그룹사는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케미칼·포스코알텍 등 5개사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posco.com)’ 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하며, 이후 △인적성검사(PAT) △1차면접(직무역량평가)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부터 인적성검사(PAT)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포스코는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내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올 들어 경북·대구 지역민의 이웃사랑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 가운데 물가마저 큰 폭으로 오른 탓이다. 올해 7월까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액은 53억4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5900만 원의 89.7% 수준으로 6억 원 이상 감소했다. 2019년 64억9200만 원, 2020년 코로나19 특별 모금을 제외하고도 64억9400만 원으로 소폭 올랐으나, 지난해 조금 줄어든 뒤 하락 추세다. 기업 등 법인 기부액이 지난 2019년 33억4900만 원에서 2020년 34억
대구시는 2022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에 2166명을 선발해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한다. 중구는 선발자 발표 및 사업시행은 추후 별도 알림을 통해 시행한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대구시 142개 읍·면·동에서 접수한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에는 총 8423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이들 중 구·군별 자체심사를 거쳐 선발기준(소득, 재산, 취업취약계층 해당여부 등)을 통과한 2166명을 최종 선발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70명, 동구 244명, 서구 213명, 남구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사업부서별 시설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을 한다. 공단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김천 실내수영장 시설관리 2명(남,녀 각 1명), 국민체육센터 시설관리 1명,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운영 보조 1명, 생태 휴양 펜션 시설관리 1명 등 총 5명이다. 원서접수는 9월 1일(목)부터 9월 8일(목)까지 공단 본부(실내수영장 3층) 및 생태 휴양 펜션으로 방문접수와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가능 시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
지역 시민단체가 대구시에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이하 연대)는 30일 동인청사 앞에서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연대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대구가 의료붕괴 직전까지 갔지만, 병원 노동자들의 희생과 노동으로 버텨냈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재난 시기 사회 유지를 위해 공공병상을 확충, 병원 인력을 충원해 부족한 의료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결국 제2·3의 감염병 시대를 대비해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강조했다.하지만 홍준표 시장 취임 후 제2대구의료원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신입 취업준비생 중 60%는 올해 중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어떻게든 취업에 성공하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신입 구직자 1천3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체감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구직활동 중인 사람에 대한 조사에서 52.5%가 ‘연내 취업을 목표로 적극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자격증 취득 등 형식적으로만 하고 있다(39.8%) △거의 안 하고 있다(6.6%) △아예 안 하고 있다(1.1%)로
사단법인 포항생명의전화(이사장 이수현·원장 박영호·소장 감남순)는 9월 한 달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생명사랑밤길걷기 in 포항’을 개최한다고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북일보, 경북매일신문, CBS, 극동방송 등이 후원한다.생명사랑밤길걷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미국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자살예방 캠페인을 2006년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생명의전화에서 도입했다. 포항생명의전화는 2020년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