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는 경북·대구 지역 대학 최초로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동대는 지난달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됐다. 법률사무종사기관은 변호사법에 따라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법률 실무를 익히기 위해 6개월 이상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기관이다. 한동대를 포함해 서울대, 이화여대, 강원대, 고려대, 숙명여대, 연세의료원이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법률사무종사기관 지정으로 경북·대구 등 지역 인재를 인접한 곳에서 전문적인 법률 실무를 익힐 수 있게 됐고, 다양한 교육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금오공과대학교는 6일 열린 임시 학부(과)장 및 전공장 회의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0학년도 입학식 행사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했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학교에 있는 중국 유학생은 현재 총 5명(학부생 3명, 대학원생 2명)으로 3명(학부생 2명, 석사 1명)이 중국에, 2명(학부생 1명, 박사 1명)은 한국에 있다. 유학생, 한국 학생, 교직원의 전수조사 결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는 없었다. 금오공대는
국립안동대학교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하고 학위 수여식과 함께 다음 달 2일 시행 예정이었던 신입생 전체 오리엔테이션 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학기 개강은 다음 달 16일로 하고 개강연기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교무회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또 학과를 포함한 각 단과대학은 소속학생들에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취소를 안내하고 장학·취업안내, 각종 안전 예방교육, 동아리·초청가수 공연 등의 일정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신입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학과 주관의
올해부터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수업이 확대 실시를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안정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과 달리 대구는 사정이 다소 나은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수영은 물에 빠졌을 때 구조자가 올 때까지 버티는 수영법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 등을 계기로 안전교육이 강화되면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도입됐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 확대 실시로 1, 2학년의 경우 수업시간이 4시간, 3학년부터는 10시간씩(생존수영 4시간 이상) 교육이 진행한다. 도입 초 인근 지역에 수영장이 없어 멀리 있는 곳에
“군수님,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우리가 쓴 감사 편지를 꼭 전달해 주세요.”화랑(12·왜관초6)양의 간절한 소망은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하는 백선기 칠곡군수에 의해 이뤄질 전망이다.왜관초 6학년을 대표한 네 명의 학생들이 지난 5일 칠곡군청을 찾아 백선기 군수에게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문으로 작성한 감사 편지를 맡겼다.화랑 양은 최근 백 군수가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황실근위대가 혁혁한 공을 세우고 고아원을 설립하는 등 대
“이것 좀 해결해 주세요.”상주시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지난 5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교통 불편사항을 개선해 달라는 건의를 해 눈길을 모았다.상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윤 군과 우석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지향 양이 바로 그 주인공.이 두 학생은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어린이들의 횡단 보도 대기장소인 노란 발자국 표시 설치와 횡단 보도 주변에서 대기하는 어린이가 잘 보이도록 하는 옐로 카펫 정비, 횡단 보도 입체적 착시 효과 채색 등의 안전사고 방지 방안을 설명하고 요청했다.또 시내버스 정류장에 버스 노선을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김정민 학생(26)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75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김정민 학생은 제75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340점 만점에 318점(93.5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어 수석 합격했다.대구한의대는 한의사 국가시험에 대비해 한의학과 졸업생 특강, 한의학도서관 운영, 스터디룸 운영, 모의고사 실시, 국시에 대비한 합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11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특히, 지난 2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3일부터 ‘2020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유아 대상으로 오감발달 종이 조형놀이 등 4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으로 피지컬 코딩 교실 등 5개 강좌 △일반인 대상 시낭송의 즐거움, 소통을 위한 실전스피치 등 12개 강좌 △어르신 대상 동양철학 깊이읽기(맹자) 등 5개 강좌 △학부모 대상으로 그림책 하브루타, 인문교육지도사 자격과정 등 5개 강좌, 총 31개의 대상별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오는 11일부터 2020년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맛있는 책놀이’, 초등 대상 ‘Hello! 잉글리쉬’, ‘3D펜 상상 놀이터’, 성인 대상 ‘야생화 천 아트’, ‘그림책 깊이 읽기’ 등 6개 강좌, 어르신 대상 ‘풍수지리’ 등 총 11개 강좌다. 3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김영재 관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서관은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수강신청은 홈페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김기환)은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2020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2020년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주민들이 평소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는 서예, 유화,수채화, 포크아트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중국어 회화, 수필쓰기 등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개설되었다. 또한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과정이 신설되었는데, 이는 수강생들의 자녀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김기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상북도교육청 영주 선비도서관은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영유아 및 학생을 대상으로‘하하, 호호 도서관 책 놀이’등 8개 프로그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Let’s go 여행 영어’등 16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식 정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업으로 희망지역아동센터,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온누리지역아동센터 등 6개
문경시 여성회관은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2020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모집인원의 50%까지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2월 12일부터 인터넷 접수가 시작된다. 희망자는 문경시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신청으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접수는 18일부터 3일간 여성회관 내 지정 강의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회관에서 모집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반 3과목, 창업과정 4과목, 외국어분야 2과목, 취미 및 자기계발과정 21과목, 야간교육 10과목, 일자리창출과정 3과목 등
경북대를 포함한 거점국립대가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5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임시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10개의 거점국립대 중 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9개 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각 대학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거점국립대 상호 간 공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9개 거점국립대 부총장들은 3월 초 개강을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 교육을 현장이 아닌 유튜브 방송으로 한다. 5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6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소에서 ‘사과 과수화상병 대응 전정교육’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당초 시군 과수생산자 단체와 시군센터 담당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키로 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바꿨다, 방송은 6일 오후 2시 유튜브에서 ‘경상북도농업방송’을 검색하면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에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차 열린 문화특강’을 개최했다.지역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된 특강은 금오공대의 ‘2019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열렸으며 지역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금오공대는 강연에 앞서 개별 마스크를 제공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했다.강연자로 초청된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2020년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글로벌 환율 전망, 한국 경제 전망, 기업과 개인의
(재)동일문화장학재단(이사장 오순택)은 5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동일빌딩 3층대강당에서 경북대와 영남대 등 지역 대학 교수진 20명에게 500만 원~1000만 원의 연구비를, 대학생 20명에게는 장학금 등으로 모두 2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교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학사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2020년 봄 학위수여식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학위증명서는 학사운영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총무처를 중심으로 대응조직(TFT)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대응TFT는 △교내 구성원 중국방문이력 전수조사 △중국국적 유학생 이동현황 전수조사 △손세정제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전국 최초로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검증 시스템’을 지난해 개정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 지침’에 맞게 정비하고 경북교육청 산하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검증 시스템’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담당교사가 자율적으로 오류 항목을 확인하고 수정이 가능하도록 보고서를 출력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검증 항목은 도교육청 장학사, 나이스 연수 강사와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비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22개,
대구시교육청이 대구미래교육지구 7개를 선정했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나 재능, 경험을 가진 마을주민이 학교나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이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5개 학교가 1개의 협력클러스터(학교군)로 지원했다. 공모 심사 결과 다양한 운영모델을 창출, 향후 전 지자체로 확대하기 위한 만큼 지자체의 참여의지를 반영할 필요하다는 선정위원의 의견을 반영, 공모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선정됐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가 운영주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경북·대구지역 학교 졸업식 풍경이 달라졌다. 4일 졸업식을 앞둔 대구의 한 중학교. 교문 위에는 졸업식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앞에는 꽃을 팔기 위한 노점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예년과 비슷한 졸업식 풍경이 보였지만 졸업생과 학부모를 제외하고 외부 인사 등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대부분 학생과 학부모는 마스크를 쓰고 학교에 들어갔으며 교사들은 열을 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래도 평생 한 번 있는 졸업식인 만큼 축하를 위해 학부모들이 속속 몰리면서 교문을 통과하기까지 시간이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