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제11회 방과후학교대상’시상식에서 교사·강사부문 김천부곡초 박미란 강사가 최우수상, 학교 부문에서 문경 호계초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방과후학교 대상’은 교육부가 2009년부터 방과 후에 이뤄지는 학교 프로그램 등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헌신과 성과를 보여준 교사와 학교, 지방자치단체 등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있다.지난 18일 The-K호텔 서울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은 학교부문과 교사·강사부문, 지역사회연계·협력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교사·강사부문에서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체험활동을 위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 중이다.중국 강소성 숙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청송군은 그동안 학생 상호방문, 공무원 교환근무, 농업교류 협력사업 등 꾸준히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이번 방문 역시 청송군과 경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지난 5월 진보초 국제교류단이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를 방문한 이후 그에 대한 답방문으로 이뤄졌다.이틀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학생들은 한국의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친구·가족과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다채로운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언어청각치료학과 박사과정 채혜림 씨(31, 지도교수 최성희)가 최근 열린 ‘제6회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한국언어치료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채 씨는 ‘반폐쇄성도훈련이 다계통위축증 환자의 호흡 개선에 미치는 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흡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는 다계통위축증 환자의 경우 현재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데, 성대와 후두 근육을 이완·강화하는 반폐쇄성도훈련이 호흡 장애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음성치료기법을 신경계 환자에게 적용한 사례로 좋은
군위군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18일 진로교육 활동으로 ‘2019 교내 창업경진대회 및 하반기 부계소시움 나눔장터’를 열었다.창업경진대회는 5~6학년 대상 진로집중학년학기제 선도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창업 체험의 장을 만들어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 창의성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학생 17명이 4개 팀으로 나뉘어 학생과 교사들이 사업 부스를 열어 참여하도록 했으며, 사업계획서 및 창의성, 사업 평가, 판매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에게 상품을 증정했다.이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부계소시움 나눔장터는 학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와 용운고등학교(교장 강신옥)는 18일 용운고등학교(경북 상주시) 교장실에서 양 기관 교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및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 대상 특강 등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위탁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 △대구사이버대학교 학부 재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용운고등학교 소속 교직원 및 가족(배우자, 직원의 직계가족), 졸업생의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
경산 봉황초등학교 돌봄교실(교장 장광규)은 학생들에게 꽃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 또래와의 공동 작업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행복 UP’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복 UP’ 원예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기로 실시했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은 자신의 개성대로 화분을 장식하고 식물심기를 하는 반려식물 집(화분) 꾸미기, 비누꽃에 좋아하는 캐릭터를 꾸미고 메모꽂이를 만드는 비누꽃 캐릭터 만들기, 대표적인 겨울식물인 포인세티아의 생육환경을 배우고 포인세티아 화분심기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대구·경북지역 대형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2019년 공시 취업률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61.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6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한 대형대학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구가톨릭대가 유일하며 2위 대학과의 격차도 4%p가 넘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이어온 대구·경북 대형대학 중 취업률 1위 자리를 6년 연속으로 지켜 명실공히 ‘취업 잘 시키는 대학’의 명성을 입증했다. 대구가톨릭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천세영·이하 포항캠퍼스)가 지난 16일 한국폴리텍대한 법인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폴리텍대학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동아리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폴리텍대학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대학운영 및 사업성과, 학습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켜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기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행사다. 포항캠퍼스는 학습동아리 분야에서 ‘스틸아트 페스티벌에서 작품으로 꽃 핀 폴리텍의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산업설비과 이경현 교수가 이끄는 동아리 ‘맨오브스틸’이 출전해
경북교육청은 18일 4층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경북교육 주요 성과와 내년도 경북 교육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 한해를 “안전과 복지, 학교 자율경영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가족은 물론 경북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교육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 토론회’, ‘경북교육 소통나들이’, ‘타운홀 미팅’등을 했다. 2018년 7월 취임 초부터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정부는 학교 설립자와 그의 친족이 학교법인 개방이사로 근무할 수 없게 하는 등 사학의 ‘족벌 경영’에 대한 규제·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사립학교 재단의 임원이 친인척으로 구성돼 있으면 친족 관계를 모두 공개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사학 혁신 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한국 교육에서 사립학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사립 초·중·고·대학교에 매년 14조 원이 넘는 정부 지원금이 투입되는 만큼 지
대구시교육청이 18일 반월당 지하메트로센터 공연장에서 학생 교복문화개선을 위한 ‘2019 착한교복 전시회 및 런웨이’ 행사를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새로운 디자인 교복샘플 30여 점과 시범학교 착한교복 10여 점을 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위군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1·2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17일 구미 금오산에 소재하고 있는 구미 금오랜드 실내빙상장에서 스케이트 겨울 계절체험학습을 시행했다.또, 부계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인솔교사 등 37명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단련하기 위해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스키캠프 현장학습을 다녀왔다.학생의 스키 실력에 따라 저·중·고 스키코스로 나누어 학생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스키강습이 이루어졌다. 스키캠프 참여한 6학년 한 학생들은 “작년 스키캠프 때 스키강습을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영길)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전국대학교 학생상담센터협의회(이하 전상협)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담기관(상담전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상협은 매년 회원 대학 가운데 상담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활동·상담전문·프로그램·상담사 등 4개 부문별로 시상해 오고 있다.이번 문경대 학생상담센터가 수상한 상담전문 부문은 상담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는 대학에 주는 상으로 위기사례 발생 시 대처방법과 실제 사례, 상담 효과 측정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문경대 학생상담센터에서는
국립안동대학교와 세영종합건설(회장 안영모)은 산학교류협약의 일환으로 17일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세영산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허라인(유럽문화관광학과) 학생 등 총 45명이 선발됐으며, 가정형편이 어렵더라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비와 교재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번에 장학금으로 총 6700여만 원이 지급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허라인 학생은 “세영리첼 아파트를 보고 자랐는데 이렇게 세영종합건설의 소중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안영모 회장님
AI(인공지능)가 인기를 끌면서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AI(인공지능) 대학원의 첫 입시 결과 합격률 18.5%로 ‘바늘구멍’인 것으로 나타났다.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그리고 석사와 박사과정을 한 번에 밟는 석·박사 통합과정 등 3개 과정 전체 합격률은 18.5%에 불과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여기는 석·박사 통합과정의 경우 경쟁률이 11대1로 합격률은 9%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텍 AI대학원의 경우, 이미 상반기에 선정된 3개 AI대학원은 물론, 일반 대학원들이 신입생 선발을 마쳐 다소
경찰이 교비 횡령 및 사문서 위조 등 의혹을 받는 선린대학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선린대 행정부총장 A씨의 대학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등을 압수 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색과정에서 대학 회계 장부를 비롯한 여러 자료가 확보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경찰은 이날 확보한 휴대폰과 자료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A씨가 공사비와 일부 물품 등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된다는 선린대 내부고발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씨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각 대학별 정시 모집이 시작된다. 올해 정시모집은 7만9090명을 선발하는데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의 22.7%다. 대입전형이 수시모집 4개, 정시모집 2개로 간소화되고 수시모집 정원이 늘어나면서 정시모집 정원이 감소하는 추세다. 서울대를 포함해 서울 소재 대학은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 정원의 70% 이상을 모집하면서 정시모집 정원이 적다. 일부 상위권 대학들이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했지만 정시모집으로 상위권 대학을 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시모집은 최초합격자는 물론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415명을 선발한다. 16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2020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는 불교문화대학, 인문대학, 과학기술대학(공학계열), 한국음악과, 스포츠과학과를 모집한다. 또한 ‘다’군에는 사회대학, 상경대학, 자유전공학부, 과학기술대학(자연계열), 사범교육대학, 한의예과(인문, 자연), 의예과, 간호학과, 미술학과 등을 모집한다. 2020 정시모집에서는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교에서 이수한 계열과 관계없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계명대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으로 925명 선발한다. 모집 규모는 신입생 정원내 모집인원 4956명 중 18.7%를 차지한다. 또한 ‘가’군 542명, ‘다’군 380명, 수능(농어촌)전형 ‘다’군에서 의예과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하며 모집 군별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며 가·다군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