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시정운영의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창출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 취업자 수는 5만9600명, 고용률은 66.3%로 전년 동기대비 0.3% 상승, 민선7기 4년 연속 1위에 이어 민선8기 출범 이후에도 고용률 도내 시부 1위를 지켜냈다. 반면 실업률은 1.3%로 전년 동기대비 0.3% 하락해 코로나19 고용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청년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고용률 상승세를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성주직협)가 고질적인 악성 민원인들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23일 직협은 민원인 H 씨에 대해 모욕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한 성주군청 여성 공무원들의 모임인 들꽃회는 29일부터 철저한 조사와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직협에 따르면 피고발인 민원인 H 씨는 성주군 소속 모 여성 공무원에 대해 평소 불친절한 태도 등에 대한 불만으로 다수가 볼 수 있는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얼굴은 화장을 떡칠하고, 손톱은 두 가지 색깔로 칠했으며, 마치 유흥업소 종사하는
올해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 직종은 ‘퀵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퀵서비스 알바는 시간당 평균 2만4천원이 넘는 높은 시급을 제공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알바몬에 따르면 올 들어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2천60만 여 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만96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법정 최저시급 9천160원보다 936원 많은 것이며, 지난해 동일 조사(평균 9천466원)에 비해 6.7%오른 것이다. 알바 업직종 카테고리별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
영천시는 9월 1일부터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비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 기존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이용 범위는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자택으로 한정됐고, 지원기간도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그로 인해 임산부들은 한정된 이용 범위와 짧은 지원기간으로 불편함을 느껴왔고, 택시업체 또한 수익성 없는 사업으로 불편을 호소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출발지와 도착지가 영천시 지역로 확대되고, 지원기간도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12개월로 연장된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교통 편익성과 안정성이
경북 의성과 영덕, 대구 서구·남구가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이 낮은 하위 10개 시·군·구에 포함됐다.2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세통계연보를 통해 분석한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주소지 기준)’에 따르면, 대구 서구의 2020년 기준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2590만 원이다.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부산 중구는 2520만 원으로 대구 서구와 70만 원 차이에 불과했다.경북 의성군도 2820만 원에 그쳤고, 대구 남구는 2860만 원, 경북 영덕군은 2900만 원 수준인
추석을 앞두고 경북·대구지역 사업장의 체불임금이 감소한 반면에 영주만 유일하게 40%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7월 기준 임금 체불 금액은 560억84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4억4400만 원 대비 15.6% 줄었다. 체불 인원도 1만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048명보다 5% 감소했다. 하지만 영주지역은 지난해 17억1000만 원보다 39.4% 증가한 23억8400만 원으로 오히려 늘었다. 영주지청은 지역 내 사업장 5곳의 경영이 어려워져 폐업하거나 폐업 절차를 밟고
대구 달성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존 20만 원인 참전유공자 특별 위로금을 10만 원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7만 원)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런 내용을 담은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있다.달성군은 또 내년에 ‘달성군 1만 보훈 가족 위로연’도 개최할 예정이다.지난 22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정회원에 가입하고 달성군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최재훈 달성군수는 “보훈 가족의 아픔을 보듬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단디 보훈’ 행보
젊은 직장인들의 약 90%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부업’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재능거래 앱 긱몬에 따르면 직장인 86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N잡러 경험과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중 6명이 ‘부업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10명중 8명은 ‘향후 재능을 살려 부업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먼저 N잡러가 되기 위해 부업을 해 본 경험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 정도인 61.3%가 ‘부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의성군의 ‘건강 실은 복지차’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의성군 복지과 김희주 자활복지계장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일 신평면 청운1리를 시작으로 매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해 총 24회에 걸쳐 74 개 마을에서 1100여 명 주민이 평균 3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건강 실은 복지차’는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복지과·보건소·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진행 중이다.의료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열악한 마을을 대상으로 진료차량과 세탁차량 등 4대의 차량을 이용해 진료
올 하반기 취업문이 지난해 대비 한층 넓어질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국내 835개 기업(대기업 102·중견기업 164·중소기업 579)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조사대상 업종 대부분이 올 하반기 채용을 늘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물류업종과 금융·보험업종, 교육·강의업종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신입채용계획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문화·콘텐츠(68.6%)로 41.3%p나
경주시가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인한 반찬 준비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지역 맞춤형 다기능 복합 경로당 모델 개발을 위해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지난 1일 시작했다. 이 사업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식품가공업체 2개소와 연계해 지역 등록 경로당 629개소에 12월까지 반찬을 지원한다. 반찬은 10인분 기준으로 4종류의 반찬을 주 1회, 총 4회에 한해 제공하며, 포장된 반찬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건설사의 경력직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계룡건설·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 등이 경력직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먼저 현대건설은 오는 22일까지 토목사업본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철도계획 및 차량기지설계·철도시스템설계 등이며,회사 홈페이지(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직무경력 7년 이상 △국내외 철도사업 입찰 및 현장설계 유경험자 △토목/궤도 및 철도시스템간 인
지역 노동단체가 20명 미만 사업장의 휴게시설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17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이하 대구본부)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도 휴식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을 냈다.지난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시행령에 따르면,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사업장은 관계수급인 근로자를 포함, 상시근로자 20명 이상을 사용하는 사업장이다.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높은 전화 상담원, 돌봄 서비스 종사원 등 상시근로자가 2명 이상이 근무하는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20명 미만인 곳도 포함된다.해당 시행령에 대해 대구본부는 사
연공서열이 낮은 20~30대 공무윈들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성과급을 지급할 때 연공서열 영향은 줄이고 ‘동료평가’를 반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MZ세대가 겪는 ‘일은 내가 하고 보상은 선배들이 챙기는’ 연공서열식 보상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서다. 또, 원격근무·자율근무 등 공무원 근무 형태 유연화도 시범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혁신계획)을 발표했다. 혁신계획은 △인재 혁신 △제도 혁신 △혁신 확산 3개 분야, 총 8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인사처는 ‘민간 주도 성장’, ‘규제혁신’
경북교육청은 16일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5개 직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는 정원 변동 등에 따른 탄력적인 인력 운영과 희망에 의한 순환근무로 근무의욕 고취 및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2022년 신규채용자와 동일 기관(학교) 5년 이상 근무한 만기전보자, 1년 이상 근무한 전보 희망자가 대상이며, 퇴직으로 인한 결원, 정원 변동, 직종전환 등을 반영했다. 시·군간 전보자 12명을 포함해 직종별 교무행정사 56명, 영양사 7명, 조리사 43명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이하 민노경북)가 ‘경북 노동시민사회가 새 지방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2022년 2차 정책토론회를 17일 연다.민노경북에 따르면 이 토론회는 경북도청 동락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민주노총 및 각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제언한다.김태영 민노경북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노동·이주·생태·교육·농업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진행된다.임순광 민노경북 정책국장은 ‘경북 노동정책기본계획의 방향 제안’, 김헌주 경북 북부이주노동자센터장은 ‘경북의 이주노동자 정책 제안’, 박충일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은 ‘생태·기
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포항시니어클럽과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 전국 1268개소 중 우수기관으로 187개소(전체 수행기관의 15%)를 선정하며, 올해는 포항시니어클럽 및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사회서비스형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포항시니어클럽은 지난 2005년 11월에 설
지자체 최초로 국제구호단체와 손잡고 개도국에 선진농업을 전파하고 농번기 일손을 돕는 ‘경주시 외국인 농업연수생 제도’가 순항 중이다. 경주시는 국제구호단체 사단법인 나눔재단 월드채널과 농업연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구호단체 나눔재단 월드채널은 캄보디아에서 빈민 무상학교 운영, 보건의료 및 생필품 지원, 자립기술교육 등 다양한 구호활동 중인 국제구호 NGO 단체로, 2009년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비영리단체다. 지난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김동명 나눔재단
군위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코로나 19로 인한 실업·폐업 등으로 안정적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4억 원 미만인 군위군민이다. 참여희망자는 16일~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읍·면 환경정비’, ‘삼국유사 테마파크 환경정비’ 2가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홈
올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바늘구멍이 될 전망이다. 11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올하반기 국내 기업의 채용계획 여부와 채용규모 및 방식 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5일까지 국내 기업 835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 대기업 중 80.4%가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지었으며,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대비 약 8%p높아졌다. 반면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대기업은 8.8%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가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