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군민 정주 여건 개선 및 균형발전을 위해 협소한 도로 확장과 인도 확보 등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0년부터 고수7리 뒷마 도시계획도로(길이 600m, 폭 8m) 등 10개 노선 길이 2606m에 총 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고수7리 뒷마 도시계획도로 1차 구간 등 3개 노선 길이 430m는 준공했으며, 송서1리 도시계획도로 등 7개 노선 길이 2166m는 내년 2022년도에 준공을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오는 2022년부터는 원정2리 도시계획도로 등 8개 노선 길이 1,492m 사업비 86
포항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공식행사 취소에 따른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는 한편, 주변도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주요 일출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은 원활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주차장이 폐쇄된다. 이와 함께, 광장 진입도로를 비롯해 대보1교차로에서 구만교차로까지 929번 도로를 제외한 총 6km의 구)도로와 해안로 일원은 31일 오후 4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호미곶 해맞이광장 출입도 전면 통제
경북도는 김천 증산면 장전리와 성주 가천면 신계리를 잇는 지방도 903호선 도로건설공사 구간의 증산가천터널(가칭)이 착공한지 3년 만에 관통됐다고 22일 밝혔다. 증산가천터널은 김천 증산면과 성주 가천면 포천계곡을 연결하는 도로로 그간 지방도 903호선으로 노선만 지정되고 미개설 도로로 남아 있던 곳이다. 증산-가천 도로 건설공사사업은 2018년 12월에 착공돼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전체연장은 4.46km로 2차로로 건설되고, 총사업비는 464억원이 투입된다. 증산가천터널이 개통되면 그간 국도 59호선과 국도 30호선을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부두 연장사업 조기완공이 시급하다. 지난 21일 포항을 출발한 썬라이즈호(590t)가 너울성 파도로 인해 도동항에 입항을 못 해 저동항에 입항하며 주민 및 관광객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포항∼울릉 간 해상기상은 소형 여객선이 운항하기에 겨울철 해상 기상치고는 비교적 좋은 날씨로 열악한 도동항 부두 여건에 선라이즈호는 결국 입항을 못 했으며 이런 일이 종종 잇따르고 있다 또 지난해 2월 선령 만기에 퇴역한 썬플라워호 운항 당시에도 너울성 파도로 인해 접안을 하지 못하고 출발지 포항까지 회항하는 일이 몇 차례 있었
경주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와 도심을 잇는 알천북로 절토사면이 태풍으로 붕괴된 지 2년 2개월 만에 복구됐다. 경주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추진한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보강 사업’이 22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붕괴된 암석 일부가 알천북로까지 침범하는 등 차량 통행 시 낙석 피해의 위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개 차선을 막고 속도를 제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 시는 낙석과 사면붕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기존 절토사면 10
포항시가 21일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는 포항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 철길숲’사업의 일환으로 연일읍 유강리 제2수원지 정수장(유강코아루4차 소재)에서 형산강까지 연결되는 교량이며, 이번 연결사업으로 철길숲과 형산강을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걷는 길 인프라’가 구축된다. 인도교는 현재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산책로로 자리매김한 철길숲을 형산강 상생인도교에 연결해 연계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시민들이 철길숲에서 형산강까지 총 9.3km에 달
영천지역 한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출입구 주차 문제로 온라인상에서 공방을 벌이며 시끄럽다. 내용인즉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출입문 앞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자 차주가 하소연하는 내용의 글을 벽면에 써 붙였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경북 영천 촌동네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일부러 낮에 주차 공간 텅텅 비었는 시간대에 출입구에다가 저렇게 해 놓네요”하며 차주가 직접 쓴 듯한 편지 벽보와 함께 주차된 차량 사진 두 장을 올렸다. 특히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SUV 차량이 아파트 지하 출입문 앞
최근 경북 동해안 시·군이 노후화된 어업지도선을 대신한 규모를 키운 새 배로 교체해 지역 어업인 보호와 수산자원 보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포항시는 내년 9월까지 80억 원을 들여 130t급 대형 행정선을 새로 건조해 운용한다. 현재 시는 29t급 어업지도선 ‘경북 207호’를 운용하고 있으나 규모가 작아 조업 지도나 재해 대응에 한계가 많았다.‘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을 통해 향후 △불법어업 단속 업무 △수산재해 대비 해역예찰 업무를 비롯해 어선안전조업 지도 업무에 만전을 기해 동해안 최대 어업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내년부터 과적이나 적재 불량 등 교통법규를 빈번하게 위반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는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적·적재 불량 등 법규 위반행위로 인해 도로파손과 교통사고 등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도로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유료도로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심야(21~6시)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에 대해 30~50% 통행료를 할인해 준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법규 위반 차량은 지난해 과적 4만4002대, 적재 불량 7675대로 심야 할인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사업’ 건조계약이 체결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사업에 따른 최첨단 대형 초 쾌속 여객선 건조계약을 ㈜대저건설에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저건설은 내년 1월 10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야드에서 선박건조를 착수해 2023년 상반기 내에 울릉(도동항)-포항(구항)항로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건조되는 여객선은 총t수 2,400t급, 전장 76.7m, 전폭 20.6m의 규모로 970명의 승객과 일반화물 25t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OECD 36개 회원국 중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당 6.5명으로 27위, 자동차 1만 대 당 사망자는 1.2명으로 31위를 기록했다. 특히 10만 명 당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19.8명으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반면 14세 이하 어린이는 평균보다 낮은 0.5명이었다. OECD 평균은 65세 이상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7.6명, 14세 이하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0.8명이
구미시 선산과 인동을 연결하는 국도 33호선 자동차전용도로가 전 구간 개통됐다.전 구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선산에서 인동까지 28.4㎞를 약20분만에 주행이 가능해져 지역 간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됐다.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인동⇔덕산(칠곡군) 구간을 시작으로 지난 6월 거의⇔인동 구간과 송림⇔거의 구간에 이어 지난 17일 오후 5시 선산⇔송림 구간을 마지막으로 전 구간 개통했다. 국도 33호선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해 13년 동안 총사업비 9393억 원(구미시 1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서모(44)씨는 15일 오전 7시 30분께 출근 준비를 마치고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나드리콜에 배차를 신청했다. 30분을 기다린 끝에 도착한 택시를 보고 서씨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전동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 택시가 아닌 일반택시가 도착했기 때문이다. 서씨는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특장차가 배차되게 돼 있다”며 “문의를 위해 콜센터에 전화를 해도 먹통이었다. 홈페이지, 어플도 먹통이었다. 결국 전동차를 몰고 20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을 탔다. 오전 10시가 넘어서 출근할 수 있었다”
안동시는 용상동과 법흥동을 잇는 교량 명칭을 ‘마뜰 보행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공모 결과 15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44건이 2차 투표 결과에 따라 10건으로 압축됐고, 선정위원회는 최우수를 포함한 5건을 선정했다. 마뜰은 ‘공민왕 때 지어진 용상의 옛 명칭’으로 안동시의 상징적 이미지 및 역사·문화적 특성에 부합되어 선정됐다. 당선작 응모자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마뜰 보행교는 길이 282m, 폭 5.5~11.5m로 지난 2019년 12월 공
성주군이 도시계획도로 선형을 개량해 300년 넘은 고목 지켰다. 지난 10일 성주군청에서 백전·예산 토지구획정리구역 및 벽진면 방면으로 이동하는 도시계획도로 중로3-3호선의 선형개량공사를 완료해 양방향 통행로를 개통했다. 군청 앞에서 벽진면으로 향하는 경산2리 고아터 마을의 고목나무(회화나무)가 있는 구간이다. 높이 18m, 둘레가 4m가 넘는 이 나무는 1700년도에 성주목사였던 이만성이 관아 앞 벽진통로 고개 아래에 심은 것으로 6·25전쟁 전까지만 해도 동민들이 동제를 지냈다고 한다. 1972년경 도로확장으로 인해 차도 안에
대구시가 올해 지역 87개 법인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우수업체 절반 이상이 운행 대수가 10~30대에 그치면서 포상 취지에 어긋난 ‘편파선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감점요인인 교통법규 준수, 사고 발생 건수 등이 운행 대수에 비례해 적용하지 않고, 단순 건수별로 적용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렵게 택시를 운행한 업체는 포상금을 ‘패싱’ 당했다며 엉터리 결과라고 토로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21년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우수업체를 13곳을 선정했다. 이중 최우수 업체
대구지역 주요 산업단지의 주차난이 해소될 물꼬가 터졌다. 대구시는 3년간 377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스마트주차장 조성사업 예산이 지난 3일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산업단지 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최대 숙원인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별도 사업이며 제3산단·서대구산단 내 주차장 12개소(3만6146㎡), 총사업비 755억 원을 투입해 1169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3산단·서대구산단은 1960~1970년대 일반공업지역에 계획 없이 공장들이 입주
고속도로 전기·수소 등 친환경 차 충전시설이 확충된다. 내년 말까지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는 1000여 기, 수소충전소는 54기로 대폭 늘어난다. 5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35기가 운영 중이던 전기차 충전기는 올해 연말까지 730여 기가 구축·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300기 이상이 추가된다. 또한 고속도로에 현재 12기가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2022년 43기, 2023년 52기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친환경 차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도 2020년 70만 명에서 올해
포항 연일읍과 영일만대로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으로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포항시는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일만대로 인주IC까지 연결되는 1.56㎞의 도로를 완전 개통하고 2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4차선 연결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인주IC에서 연일읍 소재지까지 출?퇴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 공사는 전체 사업비 221억 원으로 연일읍과 영일만대로를 바로 연결하는 총연장 1.56㎞의 4차선 도로 개설공사로, 지난 2017년 2월 착공해 2019년 2월에 1단계로 연일읍행정복지센터 앞 370m를 우선 개통
경부고속도로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잇는 경주 ‘강변로’가 1일 오후 3시를 기해 완전 개통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강변로인 천북교차로와 신라초등학교 7.76㎞ 구간과 함께 27년 만에 강변로 전 구간이 개통하게 됐다. 이번에 개통한 강변로는 경주IC와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잇는 최단거리 도로인 탓에 교통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47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앞서 개통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