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동갑)가 현 정부의 법치·민주주의 파괴를 막아설 것이라며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대구 정치는 TK(대구·경북)라는 프레임에 갇혀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다”며 “오히려 분열과 음모, 배신의 정치만 대구시민에게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팔공산 국립공원화와 대구공항 이전에 대비하고 금호강과 동대구역을 보유한 동구의 성장잠재력을 폭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의 정치를 천박한 음모와 배신의 정치에서 미래를 꿈꾸는 희망의 정치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정
이진훈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수성갑)가 더불어민주당 총선사령탑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지난 12일 민주당 대구·경북, 부산, 경남지역 총선사령탑들이 한 말의 요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역경제가 심각하다. 사람이 다 죽게 생겼는데 선거가 무슨 소용이냐고 해 부끄럽다. 그 대책으로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말이다”며 “선거가 급하기는 급한 모양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뻔뻔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3김(김부겸·김영춘·김두관)이 낸 처방은 ‘포퓰리즘’ 그 자체라고 지적했
정상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수성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 난항이 이어지자 캠프 지지자들과 함께 직접 헌혈 봉사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국가 위기는 기본이 무너질 때 오는 것”이라며 “헌혈 정책도 기본에 속하는 것으로, 위기 때마다 임시 처방식으로 국민의 애국심에만 호소하는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헌혈 기피현상이 발생해 개인·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2·28기념중앙공원 헌혈의 집을 찾아 혈액수급
최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경주시)는 “위기와 통탄에 빠진 대한민국 보수가 기적처럼 경주에서 새롭게 부활한다는 믿음과 겸허한 마을을 담아 사랑하는 고향 경주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조상들이 물려주신 천 년 역사를 지켜온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기틀로 삼아, 시대가 원하는 세대교체의 열망에 부흥하는 젊은 피로서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제 한 몸을 과감히 던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잃어버린 정권을 되찾기 위한 필생즉사의 각오로, 신의를
허대만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는 지난 15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를 방문, 사격장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만나 주민이주대책을 제시했다.평소에도 사격장의 소음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성리 주민들은 특히 최근 헬기사격훈련으로 더욱 심한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허 예비후보는 수성리 사격장 인근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면서 주민이주대책을 내놓았다.허 예비후보는 “사격장과 주민 공존이 불가능한 상황인 만큼 현재의 사격장 기
박준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갑)가 지역 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를 건축디자인의 관점에서 리모델링할 것이라고 공약했다.박 예비후보는 16일 “동대구시장은 아케이드가 필요한 상황이고, 칠성시장은 설치된 기존 아케이드가 노후화한 실정이다”며 “지역 전통시장 아케이드를 리모델링해 여행자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동대구 시장은 아케이드설치가 시비와 자비 매칭으로 지급돼야 하는 방식 때문에 설치가 곤란한 상황이고 낡은 칠성시장 아케이드는 다시 손봐야 하는 상태인데, 이는 건축디
홍지만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는 “칠곡군을 비롯한 성주·고령군은 대표적인 왜관장 성주장, 고령장 등 전통 있는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개성과 특색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활성화시키는 데는 속도를 내고 있지 않다”면서 “각 전통시장에 맞는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나가겠다”고 했다.홍 예비후보는 “지금도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정책이 실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획일화된 시설 현대화 사업에 국한되어 있다. 물론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문충운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는 16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김영헌 포항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만난 문 예비후보는 지역 대표 수산가공식품으로 자리 잡은 과메기에 대한 산업화와 고도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5년 전 과메기 매출이 700억 원에 이를 때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악재로 400억 원을 넘기 힘들다”면서 “과메기로 인한 경제파급효과가 4000억 원에 육박
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은 15일 한국공인중개사 포항시북구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시장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오는 21일 시행예정인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지역상가 공실문제·공인중개사 교육비 지원·부동산 관련 세제혜택 등의 부동산시장 전반의 현안을 전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입법예고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중 중개보수 공개와 관련한 내용이 부동산시장 위축과 매도·매수인 간 갈등 우려를 전하며 “
박성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동갑)가 정치 쇄신과 세대교체를 위한 1인 호소시위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16일 “정치 쇄신과 혁신을 보수의 심장 대구, 경북에서 먼저 이뤄내야 한다”며 “쇄신을 통한 세대교체, 세대통합만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나아가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유일한 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5일부터 동대구역 광장에서 시작한 1인 호소시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할 것이라며 정치 쇄신·혁신을 위해 장기적으로 호소일정을 소화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갑)가 대구지역 내 엑스코선 조기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 예비후보는 16일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북구뿐만 아니라 대구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다”며 “엑스코선 조기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시작해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에 이르는 엑스코선은 길이 12.4㎞, 총 사업비는 7169억 원(국비 4301억 원·시비 2868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엑스코선 신설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대현·산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16일 슬럼화 된 포항운하 주변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침체된 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포항운하 주변지역은 운하 개발당시 개발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하지 못해 주변지역 개발이 동시에 이뤄지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운하만 덩그러니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주변지역은 곳곳이 슬럼화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초 운하 인근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묶어 워터파크와 비즈니스호텔, 테마파크와 수변상가 등을 조화롭게 개발·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일괄매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어 경북·대구 12개 지역구 단수 후보자를 4·15 총선 후보자로 공천했다. 대구는 중구남구(이재용), 동구갑(서재헌), 동구을(이승천), 수성구을(이상식), 달서구갑(권택흥) 등 5곳이고, 경북은 포항 북구(오중기), 김천(배영애), 안동(이삼걸), 영주·문경·예천(황재선), 영천·청도(정우동), 영양·영덕·봉화·울진(송성일),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등 7곳이다. 민주당 소속 4명의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구미갑 지역은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50%씩 반영하는 경선 지역으로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이번 주 보수의 본산으로 불리는 경북·대구지역을 비롯한 영남권에 출사표를 던진 4·15 총선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 심사에 나선다. 공관위는 지난주 수도권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쳤으며 17일 충청 및 강원, 18일 부산·경남, 19일 경북·대구 공천 신청자들을 대면 검증한다. 이에 앞서 공관위는 16일까지 지역 예비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역 의원들에 대한 ‘컷오프’ 기준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번 주 여론조사 결과와 면접 심사까지 마치면 본격적인 ‘공천 칼바람’이 불
배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가 노인전문병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배 예비후보는 16일 대구에 시립 노인전문병원은 시지와 서부 등 2곳에 불과해 중증치매치료 노인전문병원이 사실상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노인전문병원 병상도 각각 250여 개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30만 명으로 이 가운데 9%인 2만7000여 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되고, 해마다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한다”면서 “대구 중구와 남구에 국립, 시립 중·경증치매 노인전문병원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을)가 현 정권에 대한 비판과 함께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민생경제와 미래대비는 뒷전이고 오직 좌파 정권 유지와 자기 사람 챙기기, 김정은 눈치 보기만 하면서 나라 살림을 거덜 내는 무능한 문재인 정부는 이번 4·15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정부혁신 전문가로 그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 정부 첫해 600조 원대였던 국가 채무는 2019년에는 700조 원을 넘어 2023년에는 10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주재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이 지역 현안을 다룬 ‘8대 희망 약속’ 공약을 발표했다. 주 예비후보는 봉화~울진을 잇는 동서 5축 고속도로 건설, 안동~영덕 중부내륙철도 조기 추진, 거점지역(영양·영덕·봉화·울진) 국립공원 유치, 군민을 위한 닥터헬기 의료시스템 조기 추진, 울진·영덕 해수자원(미네랄, 미세조류 등)의 공동 개발 및 기업유치,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 영양·봉화군 공동 고추박물관 건립, 낙동정맥 목장사업 추진, 재난대비 재래시장 화재 예보시스템 조기추진, 우선 산사태 취약지구 재배대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대구지역에서는 6번째 현역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 사례다. 홍 의원은 “8년간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할 일이 많이 남았다”라면서 “다시 당선된다면 북구는 ‘여당 3선’의 힘으로 거침없이 지역발전이 이뤄질 것이며, 21대 의정 활동은 지역의 더 나은 경제·생활·교육 여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한국당의 비례대표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목표 의석에 대해 “20석 이상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비례대표) 전체가 47석이고 일부는 기존 정당에도 배정되기 때문에 총수가 많지는 않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또한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한 이종명 의원의 ‘꼼수 제명’ 논란과 관련, “이 의원 부분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있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당에서 제명 조치했다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영천·청도)는 “코로나19 포비아 현상으로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피해지원자금을 영세상인들이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요즘 현장을 다녀보면 코로나19 때문에 동네 식당이나 찻집, 목욕탕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종업원 월급은커녕 생활비로 못 가져가는 영세상인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기 위한 필수 조건인 담보나 매출 감소 증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