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가 있던 부지에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가 전국 최초로 통합 건립된다. 포항시는 12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공공보건인프라 구축으로 토탈헬스케어 기능 역할을 할 ‘북구보건소 및 재난트라우마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원식 11·15촉발지진범대위원장, 김우석 포항시의사 회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을 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
상주시가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현 청사의 노후와 확장성 부족 등에 따른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상주시가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12일 가졌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공무원 9명, 시의원 3명, 전문가 7명, 주민대표 11명, 시의원 추천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상주시는 지난 1988년 준공된 현 청사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건물 안전 진단 결과 C 등급 판정, 업무 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의회와 분산 배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내년에 전국 주택가격은 3.5%, 아파트 가격은 5.0%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고금리와 경기위축, 부동산세제 정상화 지연 등으로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지만, 금리 인상이 정점을 찍은 뒤에는 하락폭은 올해 하반기보다 둔화하면서 거래량도 올해에 비해 39% 늘어날 전망이다.주택산업연구원은 12일 발표한 ‘2023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이런게 밝혔다. 실거래가 기준으로도 내년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8.5% 떨어질 것으로 주산연은 내다봤다. 실거래가가 전체 단지의 집값을 대표하지는 못하지만, 가격변화 움직임을
내년에도 주택거래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직방 어플리케이션 내 접속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293명 가운데 60.2%만 내녕에 집을 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내년에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778명 주에 기존 아파트를 매입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50.5%로 가장 많았고, 신규 아파트 청약은 23.7%, 연립·빌라 10.0%,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9.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분양 증가와
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도 인재개발원이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전한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개발원 성실시공간담회를 갖고 이전 건립 사업을 본격화 했다.2025년 2월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재개발원 이전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84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3080.2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도청신도시 내 제2 행정타운에 들어선다.교육, 강연, 회의 및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 강의실, 분임 토의실, 세미나실, IT교육실 등을 갖
“‘귀농인의 집’ 입주신청을 받습니다.” 의성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습득 및 안정적인 정주(영농)기반 탐색을 위해 운영되는 귀농인의 집 입주신청을 내년 1월 13일까지 받는다. 11일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김기정 귀농귀촌계장에 따르면 입주대상은 인근 마을에 주택부지 또는 농지를 확보했거나,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마을 또는 의성군 내 정착하고자 하는 만 65세 이하 예비 귀농인이다. 의성군에 전입한 지 1년이 지난 자, 입주신청 시점의 주소 지가 농어촌지역(읍, 면 지역)인 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에 참석, 지역 건설인들이 지방시대를 주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 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박승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인호 종합건설협회장, 이정철 전문건설협회장 등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경북 건설인상을 시상에서 종합건설부문에는 이호경 대영에코건설 대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11월 2주(11월 14일 기준)에 한국부동산원이 2012년 5월부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공개한 이후 10년 6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 폭인 -0.48%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 1주(5일 기준)에는 처음으로 0.6%대 하락하며 기록을 경신했다.8일 한국부동산원의 ‘12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68% 떨어졌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85% 떨어져 역대 최대 수준의 낙폭을 보였다.아파트 매매가
성주군이 100년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군은 7일 창의 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창의 문화센터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의 문화센터 건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1단계 사업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18년 8월 공모에 선정, 19년 8월 국토부에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고, 20년 1월 설계용역 착수, 20년 8월 착공, 22년 10월 준공 후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생활SOC 사업비 총 295억 원 중 254억 원이 투입된 창의 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포항시가 7일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시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의 미분양주택은 11월 기준 4600세대로 지난해부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민간공원특례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지에서 대규모단지 분양이 집중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상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방문해 대규모 미분양지역에 대한 분양보증 예비심사 및 본심사의 강화를 통해 일정부분
한신공영이 오는 16일 포항 북구 학산동 민간특례화 사업의 일원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민간 주택을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학산 학신더휴 엘리트파크’는 전용 74·80·84·107·114㎡ 등 5개 형 145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포항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공원특례화 아파트여서 관심이 쏠린다. 전체 공원면적 약 35만㎡ 중 주거시설이 약 7만㎡이고, 나머지는 녹지와 13개 테마의 휴식공간·놀이공간·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이인석, 더호반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7일 경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 △전세사기 피해예방과 관련 정보 공유 △전문역량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무자격자 불법 중개행위 근절 등을 약속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부동산으로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종 더 세심하게 시민들을 위해 서로 협조하자는 의미에서 MOU를 체결하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손꼽혔던 경주시 강동면에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7일 강동면 행정복지센터 앞 어울림터에서 장상택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최병준 도의원을 비롯해 면지역 자생단체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하 육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동면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강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 행사는 이만희 육성사업 주민부위원장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부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건설기업인 서한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서한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액 1위를 지키고 있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대봉 서한포레스트·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등 올해 6개 단지 3천194세대가 입주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내년 역대 최고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며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서한은 중견 건설업체로 그동안 대두됐던 시공상 제반 문제점들의 해결방안과 새로운 공법들에 관한 정보를 제시, 건설관련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최초로 턴키공사를 수주
영천시 민선 7기 핵심 사업의 하나인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8년 12월 발굴한 금호읍 오계리~대창면 병암리 일원 경부고속도로 103㎞ 지점에 총 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해 하이패스IC를 건설하는 공사로 이달 말부터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9월 한국도로공사와 영천시가 하이패스IC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올 5월 공사를 착공했다. 권병균 도로담당은 “지난 10월 인·허가사항 등 3년간의 행정절차
정부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건립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년 안에 만들기로 했다. 세종시에 미디어단지를 조성하고 프레스센터를 건립해 언론 기능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발전전략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스마트청사 조성 △세종시 2021년도 성과평가 결과 및 활용계획 등 4개 주제가 논의됐다. 정부는 먼저 실질적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방안으
울진군은 내년 2월 6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특별조치법)이 만료됨에 따라 이른 시일 내에 등기할 것을 홍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4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시행한 부동산특별조치법과 관련, 확인서 발급 후 현재까지 등기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필지에 대해 등기신청 가능일이 2023년 2월 6일까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 동안 토지 3215필지와 건축물 173동이 접수돼 확인서 발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확인서 발급이 결정됐으나 등
영주판타시온리조트 정상화 운영에 대한 영주시민 여론조사에서 시민의 73.6%가 ‘정상가동이 돼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지난 5일 발표됐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 비전코리아가 아시아미디어컴 의뢰로 지난 4일 영주시민 만18세 이상 남녀 1020명에게 물은 결과 ‘정상가동을 해야 한다’가 73.6%로 영주시민의 정상화 가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반면 ‘철거해야 한다’는 13.4%, ‘잘 모르겠다’ 12.9%로 조사됐다. ‘정상가동이 돼야 한다’는 의견에는 만18~39세 71.2%, 40대 87.3%, 50대 73%, 60대 76.1%,
경산시는 대한민국 벤처기업 최대 집적지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할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설계 공모 심사에서 (주)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외 2개 사((주)주기단 건축사사무소, (주)정인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건축계획 및 설계·구조·시공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에 주안점
영주시는 풍기읍민들의 숙원사업인 풍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풍기 어울림 센터(풍기읍 성내리 105번지)에서 준공식을 5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사업비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풍기 어울림 센터, 알림센터 및 읍치둘레길,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헬스장, 어린이 레고방, 다목적 회의 공간 등을 갖춘 어울림 센터와 읍치둘레길 등이 준공되면서 풍기읍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어울림 센터는 풍기읍 중심에 위치해 읍민의 접근이 용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