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코로나 19로 인한 실업·폐업 등으로 안정적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4억 원 미만인 군위군민이다. 참여희망자는 16일~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읍·면 환경정비’, ‘삼국유사 테마파크 환경정비’ 2가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홈
올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바늘구멍이 될 전망이다. 11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올하반기 국내 기업의 채용계획 여부와 채용규모 및 방식 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5일까지 국내 기업 835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 대기업 중 80.4%가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지었으며,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대비 약 8%p높아졌다. 반면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대기업은 8.8%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가 가속화
올해 9월 1일부터 신규 임용되는 대구시 공공기관 임원(대구의료원 제외)은 기본 연봉 1억2000만 원을 초과해 받을 수 없다. 이날 현재 대구시 출자·출연기관과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은 모두 18개소. 이 가운데 연봉 1억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곳은 대구의료원과 엑스코, 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연구원 등 4곳이다. 대구시는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경영합리화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규정’을 제정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 임원의 기본연봉 상한을 1억2000만원으로 규정해 과다한 임금
대구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이 반쪽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부 기초의회에서 구·군청 소속의 파견 공무원으로 조직을 꾸리고 있다는 것이다. 9일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8개 구·군 기초의회 사무국 가운데 파견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달서구의회다. 사무국 직원 정원·현원 중 56.7%가 파견근무 형태로 근무 중이다. 달성군의회의 파견직 비율은 53.3%, 북구의회는 45.5%로 10명 중 4∼5명이 구청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중구의회가 33.3%, 서구의회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지원 프로그램 (Re-start)을 진행 중이다. 노인 우울증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올바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1회기로 △회복의 이해 △강점찾기 △긍정적인 대인관계 △회복의 목표 설정 및 나의 다짐 △정신건강서비스 정보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에 대해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노년기의 성
M·S·M(의료·서비스업·제조화학)업종이 올 상반기 채용시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자사 사이트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5%증가했으며, 특히 ‘의료·제약·복지’‘서비스업’‘제조화학’ 업종의 증가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올초 오미크론이 유행하면서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의료·제약·복지’ 분야의 상반기 채용공고가 지난해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 서비스업종 역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이 완화된 데다
정부가 농업, 음식점·소매업, 조선업·뿌리산업과 같은 구인난 업종 밀집지역 17개 고용센터에 ‘신속취업지원 TF’를 설치하기로 했다. 외국인력 쿼터(인원 할당 수)도 확대하고 입국을 신속 지원하는 한편 상시 인력 부족 업종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에도 나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구인난 해소 지원 방안’을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조선업과 뿌리산업, 음식점·소매업, 택시·버스업, 농업 등 5개는 인력난이 특히 심각한 세부 산업·업종으로
포스코 여직원 성희롱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포스코를 대상으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했다. 경찰은 현재 가해자를 대상으로 1차 진술조사를 마친 후 나머지 수사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포스코와 노동부 등에 따르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올해 6월 21일부터 진행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과태료 조치는 ‘직장 내 성희롱 금지’를 명시한 남녀고용평등법 제12조를 위반한 것을 근거로 했다. 노동부는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속
대구시 ‘일자리 상담창구’가 대구은행 본점(대구시 수성구 달구벌 대로 2310) 1층에 문을 열었다. 대구시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및 고용정책과 관련해 시민과 구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하기 위해 이곳에 일자리 상담창구를 마련한 것. 지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DGB대구은행 본점 1층에 마련한 대구시 일자리 상담창구에서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구인·구직상담 및 일자리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구지역에 산재돼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급 9천6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전 9시 전자 관보에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같은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이 같은 내용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6월 29일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그대로다. 노동부는 지난달 8일까지 내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뒤 같은 달 18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았다. 이 기간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가 만 5세 초등입학 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지부는 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피켓 시위를 열었으며 당분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강은희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지부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만 5세 초등 입학을 정책을 졸속이라고 평가했다. 만약 시행 된다면 유아의 학교생활 부적응, 돌봄 공백, 만 4세 사교육시장 내몰기, 초과밀학교 문제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날을 세웠다. 여기에 초등교육
경북도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 사업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3억9000만원으로,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 중심형 사업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를 포함해 전국 9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으며, 구미와 문경에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는 ‘맞춤형 AI 스피커 사업’에 2억4000만원 투입해 고독사 위험가구별 AI 스피커 설치를 통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
□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시 북구)은 ‘22년 하반기에 신규직원 9명(무기계약직 2명, 사업계약직 6명, 상근계약직 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시험인증, 구매, 안전, 전기, 건축공정관리, 연구개발, 장비구축 및 운영, 경비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나이, 성별, 출신학교 및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일정은 8월 11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8월 27일 필기평가, 9월 중 면접 실시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시가 올해 말 정년퇴직 예정자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는 공무직 환경관리원 11명을 공개경쟁 채용하기로 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1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채용일정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공고 후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받으며, 9월 5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한다. 10월 5일 2차 실기(체력)시험, 10월 17일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0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무직 환경관리원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항시 지역 내에 주민등록상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만20세 이상(
상주시의회가 7급 상당의 정책지원관 3명을 공개 모집한다. 1일 상주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임용하게 된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 1월 13일부로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임용되면 2년 동안 조례 제·개정·폐지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 의회의 의결사항 관련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자격은 지역·성별 제한 없이 20세 이상의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대기업에 취업하려면 대학 평균 평점 3.7점, 토익 846점을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601명을 대상으로 스펙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합격자들의 스펙을 △졸업학점 △토익 시험 성적 △영어 말하기 점수 △제2외국어 점수 △인턴십 경험 △해외 체류 경험 △공모전 수상 경험 △사회봉사 경험 △자격증 보유 등 9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학점은 3.
한국철강협회가 지난 28일 대법원이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들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확인소송과 관련 사내하도급에 대한 불법파견 성립을 인정하는 판결을 확정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철강협회는 이날 ‘대법원의 철강업체 대상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판결 관련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철강업계는 법원이 일부 공정의 도급생산 방식을 불법파견으로 판단한 것에 대해 심대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철강업에서의 도급은 독일·일본 등 철강 선진국들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보편적 생산방식이며, 특히 일관제철소의 경
2019년 3월 4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대구광역시사회버시스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경영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대구와 서울 등 전국 10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1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경기 사회서비스원이 ‘S등급’, 대구·서울·인천·광주·경남 사회서비스원이 ‘A 등급’을 받았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는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를 5개 영역, 15
MZ세대가 주력 취업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가 취업 후 1년 이내 퇴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이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기업 1124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퇴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84.7%가 ‘조기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74.6%)보다도 10.1%p 증가한 것이다.특히 전체 신규 입사자 대비 조기퇴사자의 비율은 평균 28.7%나 돼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조기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조
5∼7급 국가공무원 시험의 응시 가능 연령이 현재 20세에서 오는 2024년부터 8·9급과 같은 18세로 낮아진다.또 5·7급 공채 등에서 시험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취득 성적의 인정기간 제한(현재 5년)이 내년부터 사라지고, 2025년 시험부터는 5급 공채 2차시험의 선택과목이 폐지된다.인사혁신처는 28일 공직 진출 기회 확대 및 시험 공정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 시험 응시 요건을 이같이 조정하는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7급 이상 응시 연령을 2024년부터 ‘18세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