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자리 상담창구’가 대구은행 본점(대구시 수성구 달구벌 대로 2310) 1층에 문을 열었다. 대구시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및 고용정책과 관련해 시민과 구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하기 위해 이곳에 일자리 상담창구를 마련한 것. 지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DGB대구은행 본점 1층에 마련한 대구시 일자리 상담창구에서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구인·구직상담 및 일자리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구지역에 산재돼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급 9천6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전 9시 전자 관보에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같은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이 같은 내용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6월 29일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그대로다. 노동부는 지난달 8일까지 내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뒤 같은 달 18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았다. 이 기간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가 만 5세 초등입학 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지부는 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피켓 시위를 열었으며 당분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강은희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지부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만 5세 초등 입학을 정책을 졸속이라고 평가했다. 만약 시행 된다면 유아의 학교생활 부적응, 돌봄 공백, 만 4세 사교육시장 내몰기, 초과밀학교 문제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날을 세웠다. 여기에 초등교육
경북도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 사업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3억9000만원으로,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 중심형 사업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를 포함해 전국 9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으며, 구미와 문경에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는 ‘맞춤형 AI 스피커 사업’에 2억4000만원 투입해 고독사 위험가구별 AI 스피커 설치를 통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
□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시 북구)은 ‘22년 하반기에 신규직원 9명(무기계약직 2명, 사업계약직 6명, 상근계약직 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시험인증, 구매, 안전, 전기, 건축공정관리, 연구개발, 장비구축 및 운영, 경비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나이, 성별, 출신학교 및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일정은 8월 11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8월 27일 필기평가, 9월 중 면접 실시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시가 올해 말 정년퇴직 예정자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는 공무직 환경관리원 11명을 공개경쟁 채용하기로 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1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채용일정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공고 후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받으며, 9월 5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한다. 10월 5일 2차 실기(체력)시험, 10월 17일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0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무직 환경관리원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항시 지역 내에 주민등록상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만20세 이상(
상주시의회가 7급 상당의 정책지원관 3명을 공개 모집한다. 1일 상주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임용하게 된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 1월 13일부로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임용되면 2년 동안 조례 제·개정·폐지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 의회의 의결사항 관련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자격은 지역·성별 제한 없이 20세 이상의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대기업에 취업하려면 대학 평균 평점 3.7점, 토익 846점을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601명을 대상으로 스펙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합격자들의 스펙을 △졸업학점 △토익 시험 성적 △영어 말하기 점수 △제2외국어 점수 △인턴십 경험 △해외 체류 경험 △공모전 수상 경험 △사회봉사 경험 △자격증 보유 등 9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학점은 3.
한국철강협회가 지난 28일 대법원이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들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확인소송과 관련 사내하도급에 대한 불법파견 성립을 인정하는 판결을 확정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철강협회는 이날 ‘대법원의 철강업체 대상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판결 관련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철강업계는 법원이 일부 공정의 도급생산 방식을 불법파견으로 판단한 것에 대해 심대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철강업에서의 도급은 독일·일본 등 철강 선진국들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보편적 생산방식이며, 특히 일관제철소의 경
2019년 3월 4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대구광역시사회버시스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경영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대구와 서울 등 전국 10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1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경기 사회서비스원이 ‘S등급’, 대구·서울·인천·광주·경남 사회서비스원이 ‘A 등급’을 받았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는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를 5개 영역, 15
MZ세대가 주력 취업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가 취업 후 1년 이내 퇴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이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기업 1124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퇴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84.7%가 ‘조기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74.6%)보다도 10.1%p 증가한 것이다.특히 전체 신규 입사자 대비 조기퇴사자의 비율은 평균 28.7%나 돼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조기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조
5∼7급 국가공무원 시험의 응시 가능 연령이 현재 20세에서 오는 2024년부터 8·9급과 같은 18세로 낮아진다.또 5·7급 공채 등에서 시험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취득 성적의 인정기간 제한(현재 5년)이 내년부터 사라지고, 2025년 시험부터는 5급 공채 2차시험의 선택과목이 폐지된다.인사혁신처는 28일 공직 진출 기회 확대 및 시험 공정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 시험 응시 요건을 이같이 조정하는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7급 이상 응시 연령을 2024년부터 ‘18세 이상’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다시 시작되면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봉화군은 필리핀 딸락주 계절근로자 70명이 입국해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봉화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왔으며 매년 해외근로자가 입국해 3개월간 근로 후 출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고 지난해보다 오른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유행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휴가 복귀시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가족돌봄휴가자에게 하루 5만원씩을 최대 열흘까지 긴급지원하기로 했으며, 여름 방학 기간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에 대해서는 원격수업 전환을 적극 권고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공직사회는 오늘부터 8월말까지 휴가에서 복귀시 선제적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며 “불요불급한 회의 및 출장 자제, 비대면 회의 우선 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지난 25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봉사를! 행동하는 실천노조!’를 슬로건으로 제3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황홍현 위원장, 각 연맹 및 단위노조 위원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출범식은 노동조합기 입장을 시작으로 노동조합 활동 상황 등 홍보영상 시청, 공로패 전달
“어느 날 새벽녘 외국인 근로자가 나오지 않아 숙소로 찾아가 보니 짐도 놔둔 채 사라지고 없었다. 그날은 너무 허탈하고 눈앞이 캄캄해서 작업도 못 했다.”참외 수확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부부를 채용한 성주군 용암면 동락리 김모(64)씨는 지난달 황당한 일을 겪었다.성주군에서 알선해 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했지만 첫 월급을 받은 뒤 무단이탈했기 때문이다.이들에게 미리 지급한 일부 급여와 식비는 고스란히 손해로 돌아왔다.심각한 농어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무단이탈이 올해도 이어지
의성군은 다음 달 19일까지 의성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2022년 연탄쿠폰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여름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중 연탄보일러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47만2000원(2021년 기준)의 연탄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대상 가구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해당 읍·면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쿠폰 사용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다만,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로 사용하는 경우와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이직을 잘 하려면 차별화된 직무역량을 높여라’ 최근 청년 직장인들의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하는 곳으로 잘 이직하려면 다른 사람과 다른 차별화된 전문역량을 높이는 것’이 성공적인 이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최근 3년 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이직 성공비결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답이 나왔다. 먼저 이직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질문 결과 ‘차별화된 직무역량(29.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문성은 물론
대구시는 대구형 희망플러스일자리 3단계 사업에 2000명을 선발한다. 시 전역에서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재산 4억 원 미만의 미취업자이며, 관할 구·군청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는 8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매년 온열 사고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8월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잠시 중단한다. 야외 작업장에서는 폭염 시 현장 관리감독자의 판단으로 충분한 휴식 부여
포항시가 민선8기 선진형 맞춤 서비스를 통한 어르신 복지선택권 강화 및 빈틈없는 노인복지 실현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복지 희망특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과 생활보장 강화로 복지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726억 원보다 384억 원(14%) 증액된 311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어르신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르신의 노후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 하위 70%에 최대 30만7500원을 지원하는 기초연금 추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