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5일 울릉도 울릉읍 사동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나물 채취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약 1만2000평에 이르는 밭에서 삼나물 채취 작업을 실시했다.봄 산채 채취 시기에 맞춰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영농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울릉교육지원청은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김진규 교육장은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8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현숙)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사진전과 보훈 주제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는데 쓰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양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전 직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소정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의 유형, 대응 절차 및 예방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2차 피해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강조하며, 고착화 된 성 관념을 바로잡기 위한 필요성과 조직 내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도창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주)은 8일 봉화군 제2농공단지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군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김치 5kg들이 600박스(16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봉화청량산김치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봉화군과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해 매년 봄철 군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치를 기부해왔다.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대표는 “봉화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나눔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눔을 통해 군
조지연 경산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어르신이 행복한 경산’을 목표로 하는 5대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물리치료와 필라테스 등 종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권역별 종합헬스케어타운’ 조성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인 마을별 ‘행복건강 주치의제’ 시행 △구직상담, 직무교육과 일자리 소개 등 어르신 일자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취창업지원센터’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행복건강 주치의제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을 위해 공중보건의 및 전문인력 등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로 기초 건강 측정, 내과·한의과 공중보건의 진
강명구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7일 산동읍 에코랜드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저 어릴 적에는 구미에 금오랜드 밖에 없었다”고 하자 시민들은 “우리 아이가 자라면 에코랜드를 이야기할 것 같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에코랜드 같은 곳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강 후보는 “제 어린 시절에 비해 가족 단위로 재미 느끼고 추억 쌓을 곳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함이 있는 것 같다” 또 “저 역시 세 딸 아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스코PR테크, 포항시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등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차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PR테크 내 ‘P.R.T 세차동호회’가 무료 세차 지원을 재능봉사 활동으로 추진키로 하면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포스코PR테크, 포항시가족센터는 수요자모집, 대상자 연계 및 홍보 방안 등 원활한 서비스 추진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의를 통해 매주 1회 대상자들에게 고급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복지 향상에
경북도교육청이 장애우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로 미래 근로연계 복지의 초석을 다진다. 인공지능 중심 교육을 통해서다. 도교육청은 장애우 학생들이 AI와 관련한 학습으로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AI 교육 선도 특수학교’ 1교, ‘디지털 온(溫) 선도 특수학교’ 3교,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 1교를 운영키로 했다. AI 교육 선도 특수학교는 경주 경희학교가 선정돼 7000만 원의 예산으로 에듀테크 중심의 미래 교육 기반 조성에 힘을 쓴다. 경희학교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에 선정돼 교원과 학생의 AI 활용에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육아를 위해 쓸 수 있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 자녀가 8세 이하까지 확대된다. 공무원 부모라면 근무 시간 중 매일 2시간씩 아이를 돌볼 수 있다는 의미다.인사혁신처(김승호 인사처장)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육아기 공무원에게 하루 최대 2시간씩 단축 근무 혜택을 주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이 현행 5세 이하 자녀에서 8세 이하(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로 확대된다.공무원 육아시간 사용 기간도 현재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어
나뭇잎은벌레 먹어서 예쁘다귀족의 손처럼 상처 하나 없이 매끈한 것은어쩐지 베풀 줄 모르는 손 같아서 밉다떡갈나무 잎에 벌레 구멍이 뚫려서그 구멍으로 하늘이 보이는 것이 예쁘다상처가 나서 예쁘다는 것은 잘못인 줄 안다그러나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적은별처럼 아름답다[감상] 분임 토의 마지막 시간에 강사가 이 시를 낭송했다.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라는 시구에서 울컥했다. 누군가는 부모님을 떠올렸고 또 누군가는 가족, 친구, 동료를 떠올렸다. 벚꽃이 만개하고 연둣빛 잎사귀가 싱그러운 봄날이다. 저 혼자 푸를
경주시는 지난 6일 실시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의지를 담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과 국내 동호인 등 1만 20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알려진 보문호는 물론 도심 전역이 벚꽃으로 만개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염원을 담았다. 이날 전국과 해외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라는 구호와 함께 흩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운 정
신규 아파트단지가 입주하면서 학생 수용 능력의 한계로 원거리 학교로 통학버스로 통학하는 등 불편을 겪으며 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 돼 온 경산시 중산제 1지구에 초등학교 추가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8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산제 1지구 시가지조성사업’ A2-1 블럭에 3443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됨으로써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적정세대수가 확보되면서 추가 학교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경산시 옥산1지구와 중산시가지조성 사업지구 내 초등학교가 수용 한계에 도달하면서 최근 입주한 중산자이 1·2단지 입주민들은 초등학교 학생
영천시가 축산악취로 인한 사육농가와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금호읍 황정리 축산농가는 성실농장 등 6개 농장에 축사 29동, 2만1564두를 사육하고 있어 그동안 악취 문제가 대두돼왔다. 이에 시는 황정리 마을 축산악취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생산자단체, 양돈농가, 액비유통조직, 주민대표 등 16명이 참여하는 민관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금호읍 황정리 축산 악취개선을 위한 추진상황을 서로 공유하며 축산 악취저감 해결방안을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경주국립공원 내 훼손지에 자생수목을 식재하는 생태복원 행사를 가졌다. 8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경주국립공원 훼손지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훼손지 생태복원 행사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포스코DX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의 훼손된 산림지역에 참나무와 진달래 등 200그루의 자생수목을 식재했다. 경주국립공원에서는 이와 같이 인위적·자연적으로 형성된 나대지와 훼손지에 자연숲을 조성해 단절된 산림을 연결하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정 소식과 행사 등 군민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정보들을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SNS 소통책임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 업무와 군정 현황에 대해 잘 알고 SNS 사용이 익숙한 공직자 53명을 선발, 이들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소통책임관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뿐만 아니라 군정 홍보에 필요한 내용 들을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타 게시물을 공유한다. 아울러, 청도군 SNS에 올리는 홍보 영상을 기획하거나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은 오는 16일부터 ‘칠곡 평화분수’를 가동한다. 평화분수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 8시, 9시 정각에 시작해 30분씩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 평화분수는 6·25전쟁의 의미를 담은 62.5m 길이의 분수대에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는 55m의 고사분수 등 10가지 모양의 분수와 레이저, 무빙라이트, LED조명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에 물줄기가 춤을 추는 역동적인 분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낙동강의 아
고령군은 다산면행정복합타운 1층 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지방세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준공된 다산면 상곡리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입주민들의 지방세 신고납부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운영 기간은 8일부터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직장을 다녀 주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입주민들을 위해 11일부터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민원 상담실도 운영한다. 상담에는 군청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지방세 신고납부 절차와 감면 및 중과 여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편하게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즌 콘서트 두 번째 무대로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은 ‘신춘음악회 : Refresh’를 오는 4월 13일(토) 오후 5시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신춘음악회 : Refresh’는 달서아트센터 제작 공연으로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차별화된 무대와 전환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LED 바를 활용한 프레임 무대 장치는 음악의 분위기에 따라 컬러가 변하고 다양한 각도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공연의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고 관객들은 보다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프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영진)은 유채꽃이 만개한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4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제4회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박흥순씨의 척사항북방파제등대 사진을 포함한 총 20점의 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경이로운 등대사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김영진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등대가 있는 대한민국의 주변 풍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며, 전국에 마련된 등대해양문화공간과 등대스탬프투어를 함께 한다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구문예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3편의 예매를 4월 2일(화)에 시작했다. 가정의 달 특집 공연으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5/3~5),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5/7), △청춘의 십자로(5/17)가 있다. 2020년부터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어린이 국악 뮤지컬을 선보여 온 대구문예회관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