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역 기업 및 각종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QSS지원활동에 이어 협력사들이 작업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자재구매그룹은 지난 3월부터 포항제철소 중앙야적장에 소재한 협력사인 홍성기업(대표 김태균) 작업현장에 혁신활동지원에 나선 끝에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5S 인증은 포스코가 운영효율·안전·관리 등에서 개선정도가 우수한 작업장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홍성기업은 제철소 폐동(銅) 자재를 가공하는 협력사로, 자재구매그룹과 홍성
제21대 국회철강포럼이 지난 24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국회철강포럼은 지난 제20대 국회 당시 박명재 전 국회의원(미래통합당·포항남·울릉)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 등 철강산업 중심지 출신 여야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 만든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이날 출범한 제21대 국회철강포럼 역시 박명재 전 국회의원 지역구를 승계한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과 어기구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광양)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선출됐다. 국회철강포럼에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0년 포스코 명장’ 3명이 선정됐다.포스코는 지난 21일 그룹운영회의에 앞서 포항 EIC(전기설비제어)기술부 정규점 부장·포항 설비기술부 이정호 과장·광양 도금부 손병근 차장에게 포스코명장 임명패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명장 세 분의 노력과 열정이 확산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명장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인력’의 롤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기업시민의 역할을 리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포스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포스코가 사상 첫 분기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해졌다. 포스코는 2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7216억원, 영업이익 1677억원, 순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산업 부진 및 시황악화로 인해 철강 부문에서는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모두 하락하면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글로벌 철강사가 적자를 기록했던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세계 최초로 자동조업이 가능한 통합운전실을 구축,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나선다. 포항제철소 열연부는 최근 2열연공장에 가열·압연·냉각·권취(코일형태로 감는 작업) 등 4단계 열연 공정을 한 장소에서 통제할 수 있는 통합운전식을 구축, 작업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2열연공장은 포스코 최초의 지능형 공장으로, 지난 2015년부터 40년간 축적된 노하우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을 접목해 고품질 열연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로 진화됐다. 2열연공장이 스마트팩토리로 업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협력사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현장 휴게 공간 20곳을 대대적으로 개선·확충시켰다. 고열 작업이 많은 제철소 특성상 현장에는 직원들이 수시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은 필수이다. 특히 석탄을 가공하는 화성부 코크스 공장은 공정 특성 상 고열 노출 빈도가 높고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쾌적한 휴게 공간이 더욱 요구된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화성부 공장 내 18곳의 휴게실을 전면 리모델링한 데 이어 휴게실 2곳을 추가로 만들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휴게공간 개선 및 확충을 앞두
포스코가 직원 재능을 활용한 지역 교육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그룹 교육시설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훈련이 어려운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을 돕고자 조직문화개선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 1974년 설립된 포항철강관리공단은 회원업체 300여개 공장에 법률업무 위탁 및 상하수도 시설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포항철강관리공단은 교육 전문인력이 없어 매년 외부 교육기관 출장을 통해 직원들을 교육해왔지만 올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곳곳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모두 중단되자 마땅한 대책이 없어 손을 놓고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이민철 협회 상근부회장)는 철스크랩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산업발전의 아이디어로 활용하기 위해 ‘철스크랩 산업발전 아이디어센터’를 개설한다. 철스크랩위원회는 그 동안 철스크랩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개선과 대외 이미지 홍보물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실시간으로 사업 아이디어와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온라인 창구가 부재한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이번 아이디어센터 개설을 통해 안전사고 및 예방활동, 스크랩이미지 및 제도개선 등의 아이디어를 접수 및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포항제철소가 혹서기에 대비해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교대 근무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면실을 운영한다.이번 수면실 운영은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열 작업이 많은 제철소 공장 안은 섭씨 50도를 넘나들기 때문에 현장 근로자들은 평소보다 더 쉽게 피로와 더위를 느낀다.특히 올들어 만연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돼 업무 강도와 피로도가 훨씬 더 높은 상태다.이에 따라 올해도 직원 기술사 일부를 수면실로 활용해 교대 근무자의 피로회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포스코는 1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0 저출산 심포지엄’에 대통령직속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와 공동 후원자로 나섰다. ‘인구절벽 · 지방도시 소멸의 시대, 청년이 행복한 나라에 미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한국인구학회(학회장 은기수)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다양한 사례 연구를 공유하고 사회적 논의를 확산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포스코는 학계·정부·기업이 한목소리로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
포스코가 오는 8월 포항에서 진행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AI·Big Data 아카데미’와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AI·Big Data 아카데미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수요가 늘고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관련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포스코와 포스텍이 함께 개발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부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의 원리와 활용 기법을 배우고, 이를 기업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용하는 과제를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운다
포스코의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지난 18년 동안 담합한 CJ대한통운 등 7개사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실시한 3,796건의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 한 7개 회사에 총 460억4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별 과징금은 CJ대한통운 94억5500만 원, 삼일 93억4000만 원, 한진 86억8500만 원, 동방 86억4100만 원, 천일정기화물자동차 80억700만 원, 천일티엘에스 2,300만 원, 해동 18억9000만 원 등이다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각종 현장 근무자의 신체 이상 감지시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 구조경보시스템을 도입, 제철소 내 위험개소 근무자의 안전을 강화키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8일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위험 개소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 1200여 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지급된 스마트워치는 현장 근무자의 넘어짐·심박이상·추락 등 신체 이상을 감지하면 즉시 주변 동료들에게 구조신호를 보냄으로써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예를 들어 직원이 설비점검을 위해 현장을 순찰하다 심박이상으로 쓰
정부가 올해 말까지 UN에 제출할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수립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2월 민간포럼이 발표한 권고안대로 확정될 경우 최대 13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디스플레이 등 5대 업종협회는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산업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월 발표된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 권고안에 대해 산업계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상엽 총괄간사(
동국제강이 7일 창립 66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준비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동국제강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진행해 오던 집합행사 방식의 기념식 대신 서울 본사와 각 사업장 별로 간소한 기념행사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식,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진행해 왔던 ‘나눔지기 봉사단’ 활동 역시 소규모 인원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생필품과 건강식품 등이 담긴 ‘해피박스’ 170여개를 전달하는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이날 사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세계적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아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포항제철소는 7일 포스코 본사에서 임직원과 시스템코리아인증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45001’ 인증 수여식에을 가졌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3월 새롭게 제정한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관련 국제인증이다. 기존 민간기관 표준인 ‘OHSAS 18001’보다 기준이 강화된 이 인증은 ISO 문서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안전보건정책에 근로자가 참여하고, 개선하는 등 엄격한 기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환경·보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를 발족하고, 환경 변화에 발맞춰 포스코가 지향해야 할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일 포스코 환경분야 임직원 4명과 포스텍(환경·화공)·동국대(의학)·위덕대(보건) 교수 7명,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환경에너지연구소장과 연구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산·학·연협의체를 발족시켰다. 협의체는 앞으로 환경 법률·제도 변화에 발맞춰 매월 지역 사회의 환경 현안과 이슈를 논의하는 등 기업시민 포스코가 지향해야 할 역할과 방향성 모색에
포스코가 지난달 30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 플라츠(S&P Global Platts·이하 플라츠)가 발표한 Global Metals Awards에서 철강산업 리더십(Steel Industry Leadership)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플라츠는 신용평가기관 S&P Ratings·S&P500 지수를 운영하는 다우존스 인디시즈(Dow Jones Indices) 등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의 자회사로, 철강·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이다. 플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영일만과 형산강 일대에 세계 최대 길이인 6㎞ 야간 경관조명을 완성, 1일부터 불을 밝혀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포항제철소는 지난 2016년부터 포항시와 손잡고 제철소 수변공간 경관조명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왔다.리뉴얼 사업은 먼저 영일대 해수욕장 방면에서 보이는 굴뚝 모양의 형산스택(stack)부터 3파이넥스까지 3.2㎞ 구간을 재단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이어 지난해에는 해도와 송도 방면에서 보이는 환경타워부터 4고로에 이르는 2.5㎞ 길이의 형산강변 경관조명을 리뉴얼했다.이번 공사 기
총 규모 1354억원 규모의 철강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자원 순환기술 확보를 목표한 철강사업 재도약 기술개발이 본격추진 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김정재(포항북)·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1일 해당 중소·중견 철강사의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354억 4000만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그동안 대기업 중심 범용 소재 위주의 양적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