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사랑상품권이 출시 한 달여 만에 2억 3000만원의 판매를 올렸다. 29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사랑상품권 지류 상품권이 1억 8500만원, 모바일 4500만원으로 총 2억 3000만원을 판매해 전체 10억 원 출시에 23%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판매 당초에 157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현재 193개 가맹점으로 늘어나 울릉사랑상품권의 판매 실적은 연말까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다른 시·군의 폭발적인 상품권 판매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로 볼 수 있으나 노령인구 비중이 높은 울릉도 여건에서 순조로운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
대형마트가 백화점과 달리 예년보다 일찍 추석 선물 사전예약에 나선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세 번째 명절을 맞지만, 여전히 비대면 명절을 맞을 가능성이 커 소비자들의 명절 선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43일 동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실속형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478종의 상품을 구성했고, 국민카드 등 14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금액별로 최대 150만 원의 상품권이나 즉시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도시소비자가 직접 농가로부터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인 ‘제7회 경산도도(都桃)데이’ 행사가 오는 30일·31일(이틀간) 중산제1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7회째를 맞은 경산 도도데이 행사는 도시 소비자와 복숭아의 만남이라는 의미로 경산 복숭아 농업인 단체 주관으로 2014년 처음 행사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다. 경산에서 복숭아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이틀간을 ‘경산 복숭아의 날’로 정해 개최하는 도도데이 행
김천시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에서 생산한 산머루크라테스위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천에서 직접 재배해 만든 와인으로 더 의미가 크다. 25일 시에 따르면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해발 1317m에 이르는 수도산 자락에서 백 대표가 직접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해 오크통에 3년 이상 숙성 및 발효시켜 빚은 수도산와이너리의 대표 빈티지 와인이다. 마셨을 때 달콤한 맛과 더불어 향긋한 풀향, 블랙베리 향을 음미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향기로운 장미향을 느낄 수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김천 수도산 와이너리가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도산와이너리의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산머루를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로 오크통에 3년 이상 숙성해 달콤한 첫맛과 단맛 뒤에 올라오는 강렬한 맛의 조화가 잘 이뤄진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이 품평회 최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하게 된 수도산 와이너리는 11월 19일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무더운 여름, 본격적인 과일 출하철을 맞아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과일 판촉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영천시와 농협영천시연합사업단은 전국 탑마트 매장에서 대도시 특판 할인행사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온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과일류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마련한 ‘스타영천·스타과일 대도시 특판 행사’다. 포항시 탑마트 우현점을 시작으로 전국 76개 매장에서 복숭아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포항시 탑마트 우현점에서는 영천 복숭아 1.5㎏ 두 상자를 5990원에 단 하루 할인 판매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물과 기름값 등 민생 경제와 밀접한 품목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가계부담마저 커지고 있다.올 상반기 기상 악화에 따른 농산물 작황 부진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식 소비량이 크게 늘면서 밥상물가 상승을 부추키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마트든 시장이든 가는 곳마다 오르지 않는 게 없다 보니 서민들이 한숨 소리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마늘·쌀·고깃값 가격 고공행진매일 식탁에 올라가는 쌀·마늘 등을 중심으로 밥상물가가 뛴 것은 각종 가격 상승 요인들이 겹쳤기 때문으
경주 천북농협이 지역 최초로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4주년을 맞아 진행한 고객 사은행사에 7000여 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천북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4주년 기념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철 과일과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로컬푸드직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출하농가에서 준비한 양파·보리쌀·콩물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해 매장을 찾은 7000여 명의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북농협은 지역 중소농업인의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로컬푸드직
경북지역의 상반기 카드소비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금융기관 카드가맹점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상반기 지역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카드소비 추정액은 6조817억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상반기에 비해 2% 감소했으나 지난해 상반기보다 8% 증가했다.도는 이러한 결과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5인 이상 집합금지 해제)를 비롯한 ‘경북형 민생 기살리기’ 경제 정책의 시너지 효과로 분석했다.소비증감은 군 단위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제철 과일과 농산물의 소비가 줄면서 관련 기관들이 판로개척에 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 돕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4일간) 서울 도봉구 농협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2021 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농협 경산시 연합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농산물의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역대표 여름 과일 천도복숭아(선프레이), 포도(거봉), 자두
김천사랑 상품권(카드) 판매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김천사랑카드 383억 원, 종이형 상품권 119억 원 등 502억 원이 판매됐고, 사용률도 95%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김천사랑 상품권(카드) 5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었던 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자금을 늘려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1000억 원까지 확대 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인별 카드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늘리고, 법인의 상품권 판매 붐을 조성하기 위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판매실적이 1100억 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소비 진작을 위한 갖가지 시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거나 10% 특별할인판매 등으로 경제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0% 특별할인 판매 시행. 포항시는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판매 500억 원에 대해 10% 할인 특별할인행사를 오는 7일부터 실시한다. 최근 지역 상품권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위축된 경기회복에 가시적 성과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구미시는 5일부터 ‘구미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2차)한다. 판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제철 과일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지만 봄철 잦은 비로 인한 생산량 저하로 과일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과일 가격이 급등한 것은 개화기인 지난 4~5월 전국적으로 이어진 빗줄기 탓에 착과 불량과 생육부진이 겹쳐져 생산량 저하로 이어졌기 때문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6월 과채 농업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4~5월 강수일수가 늘어나 일조시간 부족·평균기온 저하 등의 원인으로 인해 낮은 착과율가 생육 부진이 겹쳐져 참외 출하 물량이 감소했다고 보고되기도 했다.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4~5월 경북지역
일제강점기 시절인 1944년 대구 중구 삼덕동 구멍가게인 대구상회를 모체로 78년 전통을 이어온 대구백화점의 본점이 52년의 동성로 시대를 끝맺는다. 만성적자에 시달리다 손익·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월 1일부터 잠정 휴업을 택했는데, 사실상 폐점이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3.3㎡ 당 1억 원 정도에 달하는 6611㎡(약 2000평)의 본점을 매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본점의 문을 다시 열기는 어렵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1969년 12월 26일 동성로 2가 174번지에 10층짜리 고층건물로 들어선 대구백화점 본점은 당시
경북도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쿠팡, 위메프, 마켓컬리 등 8개 온라인채널에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경북대표몰 ‘사이소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타임세일’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자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전국단위 대규모 할인, 판촉행사로 추진하는 이번행사는 온라인 쇼핑몰(28개사)와 TV홈쇼핑·T커머스(12개사), 지역별 특화상품 라이브커머스(80개)
포항시가 하반기 포항사랑 상품권 판매 500억 원 특별할인행사를 다음달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상품권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위축된 경기회복에 가시적 성과가 높은 포항사랑상품권이 상반기 1900억 원을 거뜬히 완판한 가운데, 정부 인센티브로 확보된 하반기 보유액 1620억 원을 남겨놓고 있다. 이로써 올해 발행규모는 3520억 원, 2017년부터 현재 누적발행액은 1조2000억 원을 육박했다. 아울러, 상품권 유통량은 3년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매년 환전율도 90%이상으로, 상품권의 현금 유동성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주시가 지역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고객에게 농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www.gjmall.net)은 다음달 18일까지 7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만 원 상당의 이사금 농산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행사기간 중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회에 한해 이사금 멜론 2개 들이 한 박스를 증정(7월 말 발송)키로 했다.이번 이벤트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이사금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또 경주몰은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스웨덴을 본사로 하는 세계 최대 가구소매업체 이케아,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 4만1667㎡ 640억 원에 구매 계약 체결’.최근 대구에서 나돈 소문인데, 안심뉴타운 용지를 분양하는 대구도시공사 보상판매처 관계자는 “이케아가 유통상업용지를 구매했다면 우리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데 전혀 모른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용지가 2차례 입찰에서 유찰돼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할 수 있는데, 대구시가 매각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대구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물류·유통단지 부지가 대구에서 귀한데, 중고차 단지를 원
올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보름 동안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상황이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비대면을 중심으로 행사가 치러진다. 동행세일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 28개사를 비롯해 TV홈쇼핑·T커머스 12개사, 라이브커머스 10개, 배달앱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대거 참여한다. G마켓과 11번가, 쿠팡 등 27개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우수제품이 최대 70%
영주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15억원 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출 달성은 전년도 동기 대비 200% 이상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농수산물 유통시장 확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www.yjmarket.com)’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인삼·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쇼핑몰로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약 100개 농가 및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