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남인숙)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미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미대 치위생과가 주관해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본교 성실2동 스켈링실습실에서 구미시 지산 양호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노년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아 관리법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개별 1:1 칫솔질법,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법
계명대가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 한국전통과 서구근대의 만남과 융합’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국내외 한국학전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국학연구원은 한국문화가 서구 근대문화와 융합하면서 창조한 인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그 발전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학사, 사상과 철학, 미술사, 어문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기조강연은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Guimet Muse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4일부터 14일까지 교내 성당에서 ‘가톨릭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Pax Vobiscum(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톨릭 미술가 협회 작가들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이콘과 같은 전통적인 회화부터 현대적 디자인의 조각까지 가톨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오는 7일 오후 5시30분 교내 중강당에서는 한국적인 가톨릭 문화를 주제로 한 ‘가톨릭 문화의 밤’ 행사가 열린다. 대금 연주자 이수준, 가야금 연주자 이미경 씨가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놀라운
영남대 대학원생과 학부생의 협업연구가 재료·금속 분야 국제학술대회 ‘ISMM 2019(3rd International Seminar on Metallurgy and Materials)’에서 ‘최우수연구상(Excellent Research Award)’을 받았다. 영예의 주인공은 영남대 대학원 신소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출신 니사나쉬라(Nisa Nashrah, 25, 석박사통합과정 4기) 씨와 신소재공학부 4학년 백승훈(25) 씨. ‘ISMM 2019’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 국제컨벤션전시장(I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국내 인공지능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와 함께 시간·장소에 상관없이 채팅 프로그램을 통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민원 챗봇시스템을 구축한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인공지능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경일대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은 일대일 방식의 개인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 민원서비스로 지역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지능형 챗봇 기술을 활용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 등에게 상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1억여 원의 예산을
포스코건설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함께 건설분야 품질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에 나섰다. 4일 포스코건설은 인하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건설업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관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 지원 분야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시공품질 향상·하자저감 등 건설분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 거주자 혹은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이면 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는 업력 7년 미만의 경력자에 해당한다. 이번 건설업과 연계한 지역
“디지털 헤리티지 기술이 남북문화교류 활성화의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남북합작으로 설립된 평양과학기술대학교와 문화유산 영상콘텐츠 제작 기술교류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이진락)는 4일 평양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전유택)와 디지털헤리티지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가보고 싶지만 가볼 수 없는 우리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북한 문화유산 기술 교류와 남북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평양과학기술대학교 경주 내방을 추진했다. 이날 양측
대구 달성군에 대학수학능력 도입 후 처음으로 시험장이 들어선다.그동안 달성군은 지난 1994년 수능 시험이 치뤄진 이후 학생 수가 적고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어 시험장이 없었다.이후 학생 수 증가와 비슬고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지만 시험장 지정이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따라 달성군 남부지역인 논공·현풍·유가·구지 등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도심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들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별도의 수능시험장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했으나 여건이 좋지 않아 실현되지 않았다.학생들의 어려움을 확인한 강성환 대구시의원은 지난해
한동대학교 결혼·다출산 문화운동센터‘에츠센터’가 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에츠’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의 ‘나무’라는 뜻의 단어로 ‘푸르게 번성해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으라’는 의미로 붙여졌다.한동대는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이 센터를 통해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시작하게 됐다.문제 해결 중심 학문을 강조해왔던 장순흥 총장은 “한동대가 이 센터를 통해 결혼 회피와 저출산 현상으로 어두워진 한국 사회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에츠센터는 가정에
박귀일 경북대 교수팀이 압전현상을 이용한 투명하고 유연한 자가발전 압력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신소재공학부 박 교수팀은 4일 외부 전력 공급 없이 외부 압력을 전기적 신호로 감지할 수 있는 ‘투명하고 유연한 자가발전 압력센서(Transparent and flexible self-powered pressure senso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재료화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재료화학회지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mpact factor: 10.733)’
경북교육청은 학원 설립 기준 면적과 시설·설비 교구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한 ‘경상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조례 개정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학원이 소규모화 되는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교육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개정했다. 이번 개정에서 시 지역 입시, 보습·논술, 외국어와 예능 학원 면적 기준을 9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축소, 독서실은 120㎡ 이상에서 90㎡ 이상으로 축소했다. 또 코딩교육 강화에 따른 정보교습과정을 추가하고 오는 12월 19일 ‘학원의 설
경북·대구지역도 무상 교육·급식이 단계별로 도입되지만 내년 고등학교 1학년은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는 지난달 31일 고교무상교육을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통과시켰다.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시대가 됐으며 내년부터 고등학교 2·3년은 무상교육을 받게 된다.또한 대구시는 고교 무상급식을 내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앞서 경북도 무상급식 도입을 확정했다.무상 교육 도입으로 고등학교 2학년은 각각 입학금·수업료 등 160만 원, 고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4학년 64가족이 참석해 ‘쉽고 재미있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2019학년도 가족 수학 캠프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가족 수학 캠프는 수학교육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6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이 함께하는 가족 수학 캠프1차 48가족이 참석했고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64가족으로 확대 선정했다.가족과 함께하는 수학 놀이, 수학 교과서 만들기, 수학 투어, 수학 마술 등 쉽고
경북지역 중학교 2학년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은 지난 6월부터 경북 도내에 재학 중인 중학교 2학년 학생 769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에 대한 조사하고 분석해 그 결과를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학교생활 실태에 대해‘만족한다가’ 73.5%,‘만족하지 못한다’는 비율이5.5%가 나온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만족도가 높다. 학교 생활이 행복하냐는 질문에도 ‘행복하다’는 학생이 73.8%,‘행복하지 않다‘는 학생이 6.6%로 만족도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학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지난 2일 성인봉 및 나리분지 일원에서 ‘2019 울릉교육가족 성인봉 자연보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울릉교육지원청 교직원과 학부모 25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행사에 앞서 독도 헬기 사고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묵념을 시작으로 참가자는 팀을 이루어 KBS울릉중계소를 시작으로 성인봉을 거쳐 나리분지까지 등반하면서 주변 탐방의 쓰레기 줍는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이번 성인봉 자연보호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과 함께
경북교육청 지정 체육 중점 자율재능학교로 올해 2년째 운영 중인 안동초등학교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율적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재능중심 교육과정과 학생 참여형 수업, 특색 재능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안동초는 특색 재능 영역 과정을 배가하는 등 전교생의 동아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이 학교 전교생은 골프, 볼링, 인라인, 플라잉디스크, 풋살, 피구를 비롯한 체육동아리와 요리 팡팡, 난타, 하모니카, 민화 등의 예능동아리에 참여한다.골프, 볼링, 인라인은 인근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해 운
경북교육청은 민원인에게 신속 정확 친절한 원콜-원스톱(one-call, one-stop)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경북교육콜센터’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지난 1일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콜센터’에서 원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시연했다.전문 상담시스템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교직원 업무 집중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경북교육콜센터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 1월 정식 운영한다.콜센터 번호는 민원인이 일상교육이라는 의미의 054)1396으로 전화를 걸면 전문상담사가 경
구미 봉곡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봉곡행복나눔장터’ 수익금 3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에 전달했다.후원금은 전교생의 설문을 거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됐다.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보호, 안전, 놀 권리, 참여 등 아동권리옹호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구미 봉곡초 생각 나눔 자치회 학생 임원들은 가을 축제 기간(10월 14일~10월 18일)에 스스로 행복 나눔 장터를 기획해 나눔을 실천했다.앞서 자치회는 나눔이 모든 학생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전교생 700여 명에게 기부 물품을 기증받았다.한 달간 학생들
한동대학교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보건의료기술 분야 발전에 나선다.한동대는 지난달 30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보건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한동대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포항의료원 함인석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한동대는 협약을 계기로 포항의료원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의료 연구과제 발굴 △세미나·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 개최·상호 기술지원 등에 적극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일 포항 지역을 찾아 수능 준비 상황을 살폈다. 유 부총리 방문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수능 사상 최초로 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는 사태와 관련, 피해 지역 안전을 점검하고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기 위해서다. 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7일에도 수능을 앞두고 포항을 찾아 대비 상황을 점검했는데, 약 1년 만에 다시 포항을 찾았다. 이날 오후 유은혜 부총리는 먼저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 남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