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포스코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와 함께 올해 투자감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포스코는 올해 당초 매출액을 63조원대로 잡았으나 5조원 가량 줄어든 57조원 대로 내려 잡았다.포스코는 지난 24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발표한 1분기 기업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4조5458억원·영업이익 7053억원·순이익 4347억원으로 당초 예상됐던 것처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줄어 들었다.다만 업황이 악화 됐던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서 철강산업 실적악화로 인한 감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북·대구지역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포스코 등 철강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2월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 않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포스코의 매출액은 15조3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가량 줄어드는 데 그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스틸하우스 건물이 기존 건축물 인허가 구조분류 상 ‘조적조’에서 ‘철골구조-스틸하우스조’로 변경돼 그동안 벽돌 또는 블록을 쌓아올리는 건축물로 오인되는 혼동에서 벗어나게 됐다. 23일 한국철강협회에 다른 정부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상 건축구조분류상 ‘철골구조-스틸하우스조’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스틸하우스는 그동안 건축사례가 많지 않아 별도의 분류를 받지 못한 채 ‘조적조’건물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조적조건물은 벽돌이나 시멘트 블록을 쌓아 올리는 구조여서 철골구조물을 세운 뒤 철제품 외장재로 마감하는 스틸하우스와는 전혀 어울리지
포스코가 지난 21일 세계철강협회가 실시한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14·제강공정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월드챔피언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는 이번 우승으로 ‘스틸챌린지’에서 최다 우승(3회)기업에 올랐다. ‘스틸챌린지’는 전 세계 철강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철강관련 지식과 역량을 높이고자 세계철강협회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대회 방식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조건과 시간 안에 최저 비용으로 철강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시뮬레이션으로 도출해야 한다. 특히 ‘스틸챌린지’는 대륙별 지역대회
포스코는 지구의 날인 22일 ‘2019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가 철강업계 뿐만 아니라 국내 ESG 분야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발족시킨 ESG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ESG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만들어 졌다.이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 가운데 환경적(Environmental)·사회적(Social) 책임을 다하지 않거나, 지배구조(Governance)가 불건전한 기업의 재무 성과가 갑자기 악화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고객·임직원·협력사·지역사회·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ESG관련 활동 성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지난 21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김상식·이하 기술사회)와 건설용 철강재 사용 확대 및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올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건설 현장 중단 등 강구조 수요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부문 강구조 발주 확대를 위한 협력·건설용 철강재 연구 및 홍보·기술교류 및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 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해왔던 한국스틸건축학교·강구조 실무아카데미 등의 교육 활동도 지속·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포스코 고해상도 프린팅 강판인 포스아트(PosART)가 최근 건물 내외장재로 활용돼 우수한 기능성과 시공성을 입증, 본격적인 건축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아트는 포스코 광양표면처리연구소에서 개발한 뒤 지난 2018년부터 포스코강판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프린트 강판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가 큰 강점이며, 대리석·나무·패브릭 등 원하는 소재의 무늬와 질감을 철판 위에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갖춘 포스아트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건물 내외장재로 활발하게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가능성이
지하에 매설된 배관 위치를 정확히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 포스코에서 개발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0일 최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개발한 ‘지중매설용수배관 위치감지기술’을 이용, 공장 내 용수배관망 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용수 배관의 약 70%가 지하에 매립돼 있으며, 배관 설비 연한이 오래된 데다 지하에 위치한 탓으로 누수·파손 등의 이상을 곧바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또한 한 번 수리할 때마다 많은 시간이 걸려 비용과 용수가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기존 탐지 기술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압연기 베어링 이상 여부를 알려주는 스마트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조업 안정성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 지난 2018년 처음 개발된 스마트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포항제철소 3·4선재공장에 설치해 올해까지 수억 원의 정비 비용도 절감해 상용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베어링은 압연롤 회전축을 지지하는 핵심적인 기계 부품으로 고장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베어링이 고장 난 채로 압연기를 가동할 경우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설비 전체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포스코가 조직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강건한 조직을 만들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간 벽을 허물고 현장중심의 유기적인 업무협업문화 정착에 나섰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달 부터 업무관련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문화 촉진을 위해 타부서 직원 상호간 지식과 정보공유 및 기타 업무를 수행한 후 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는‘협업포인트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쇳물에서 최종제품까지 연결된 일관제철 생산공정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는 회사 경쟁력의 핵심이 각 공정/부서간 협업이라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임직원 평가에 ‘협업KP
포스코 포항제철소 3연주 공장 직원들이 온라인 개학과 함께 난관에 부딪힌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보내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3연주공장 직원들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초중고교가 온라인 개학을 했지만 일부 소외계층 아이들이 컴퓨터 등 온라인 교육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성금 모금에 나섰다. 연주공장 직원 1명이 단체메신저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히자 사흘 만에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연주공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금이 모아지자 지난 14일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마비되면서 전방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업종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국내 철강업계 타격도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13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대부분 국가들이 사실상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 봉쇄에 들어가면서 경제공황이 우려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지역 봉쇄로 인해 자동차 소비 감소가 곧바로 생산 감소로 이어졌으며, 세계 경제가 마비되면서 유가까지 바닥세를 보이자 국제금융위기 이후 조금씩 살아나던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올해부터 미세먼지 및 냄새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기개선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지난 9일 1분기 대기개선 TF 1분기 실적 보고회를 열고 제철소 미세먼지와 냄새 저감 활동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6월 발대식을 가졌던 대기개선 TF는 포항제철소를 글로벌 최고 친환경 제철소로 만들기 위해 환경·조업·기술 등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조직으로 매 분기별 실적보고회를 통해 포항 지역 미세먼지·냄새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실적 보고회에는 남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13일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즉석식품 700세트를 마련해 택배로 전달했다. 포항제철소는 그 동안 포항시 해도·송도·청림동 등 3곳에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초부터 잠정 운영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던 어르신 700여 명이 어려움을 겪자 지역 기관들과 함께 생필품을 준비해 지원에 나섰다. 지난 2월과 3월 라면과 면마스크 등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설렁탕국밥·곤드레나물보리밥·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지난 10일 2020년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한흥수 동양철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흥수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강관업계를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으로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강관 수출의 큰 시장인 북미 시장도 어려운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관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3월 발족됐
포스코가 최근 회사 브랜드를 앞세운 ‘Steel by POSCO’ 상표를 출원해 중소 고객사 경쟁력 강화 및 국산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고객사 10곳과 ‘With POSCO 브랜드쉐어링(이하 브랜드쉐어링)’을 맺고, 100% 포스코 스테인리스 강재를 사용한 제품에 대해‘Steel by POSCO’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허용했다. 포스코는 최근 저품질 수입재가 포스코 제품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경우가 늘면서 포스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사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제품을 구입하는 최종 소비자 건강 보호
포스코가 직원들의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가족들이 만든 안전 응원 메시지를 사내 통화 연결음(컬러링)에 적용시켰다. 포항·광양 제철소로 전화할 때 제공되는 통화연결음은 ‘아빠 오늘도 안전하게 회사 다녀오세요’‘여보 당신의 안전이 우리 가족의 행복이에요’ 등의 가족 안전응원 멘트으로 구성됐다. 포스코는 통화 연결음 제작을 위해 지난 2월 말 안전응원영상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별한 영상들을 활용했다. 공모전 주제는 ‘직원가족 메시지가 담긴 안전응원 영상’이며,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뽑았다. 이를 통해 통화연결음을 제작한
포스코 협력사인 인앤씨 한명덕 소장과 금원기업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가 선정하는 2020년도 1분기 포스코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표창을 받았다.우수 협력사 직원으로 선정된 한명덕 소장은 포항제철소 설비도장전문 협력사인 ㈜인앤씨 내에서 5번이나 우수사원으로 뽑힌 도장전문가이며, 지난해 작업장에서 다양한 개선과제 제안과 원가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포항제철소 QSS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이 같은 사내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매달 봉사활동을 위해 시간을 냈다.지난해에는 우복2리 경로당 입구 미끄럼 방지 도색작업·태풍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재 가공 사업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3개 사업부문을 통합해 분할한 포스코SPS(대표이사 김학용·POSCO Steel Processing & Service)가 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천안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은 김학용 사장과 김광수 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2본부장· 김원희 포스코 글로벌인프라사업관리실장 및 포스코SPS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STS(Stainless Steel) △TMC(Transfomer & Motor Core)△후판가공 등 3개 사업을 통합한 포스코SPS는 앞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이 환경문제에 직면한 철강업계가 이를 극복함과 동시에 친환경 철강산업으로 거듭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서를 확대·개편해 ‘환경시스템 연구실’을 개설하고 환경분야 기술지원에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 ‘철강산업 고도화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크로마토그래피 및 분광측정기 등을 포함한 7여 종의 최신 분석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 화학 및 화공 관련 기업의 시험/분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POMIA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