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 날인 19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 교통량이 늘면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19일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휴게소에서 입장, 동탄 분기점에서 남사나들목, 망향 휴게소에서 옥산분기점, 대전터널에서 비룡 분기점 등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중부내륙선의 경우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에서 감곡,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도 시작됐다. 낮 12시∼오후 1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18일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분기점에서 남사나들목, 북천안에서 옥산 분기점, 대전터널에서 비룡분기점, 중부내륙선은 창원방향 여주분기점에서 감곡, 문경새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총 3226만 명, 하루 평균 538만 명의 이동이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추석 대비 약 3.5% 증가, 2019년 추석 대비 약 16.4% 감소한 이동량이다. (하루 평균 이동량 기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9.17~9.22, 6일간) 통행실태조사 결과다. 조사는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1만3950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는 1일 평균 472만 대로 예측된다. 하지만 아직 이
안동시는 이용자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이를 위해 16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안동역사 이전 등 변화하는 도시여건 및 공간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용자 우선시 되는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노선개편 용역에 착수했다.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민원과 기초현황조사,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이동패턴 분석을 위한 빅 데이터 분석 및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 조사 등 체계적인 분석을 했
한국도로공사는 이용객이 많은 13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추석 연휴 전 조기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경북에는 남구미·경산·팔공산·포항 영업소가 해당한다. 이외 △수도권 5개소(군포, 서평택, 매송, 청북, 기흥동탄) △강원 1개소(춘천) △대전충남 1개소(판암) △광주전남 1개소(북광주) △부산경남 1개소(진주) 등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개통이 예정된 21개 영업소는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에는 구미, 다사, 지천, 연경, 상매 등 5개 영업소가 해당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속보=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 경북 8개 지자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망 구축(경북일보 2월 16일 자 1면)을 위한 연구 용역이 시작된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 구축을 위해 환승방식과 정산체계 등의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구와 인근 경북 지자체 8곳(경산·영천·구미·청도·고령·칠곡·성주·김천)의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대구 시내버스, 도시철도와 인근 경북 지자체 8곳의 시내버스가 대상이다. 무료 환승, 정액 환승, 거리 비례제 등 환승 방식과 정산
호출 앱을 사용하는 경북·대구 지역 택시기사 10명 중 8명 이상이 택시호출 플랫폼 ‘카카오T’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택시업계 플랫폼 시장에서 카카오가 사실상 독과점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14일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카카오 모빌리티로부터 받은 ‘2021년 택시 호출 앱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택시기사 24만3709명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카카오T 가입기사는 22만6154명으로 파악됐다. 두 달 사이 전국 택시기사 수의 변화가 없었다고 가정했을 때 92.8%의 택시기사가 카카오
대구시는 추석 전일과 당일에는 25% 정도로 확대해 시내버스를 감회 운행한다. 기존 휴일에는 18% 줄여서 운행했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의 시내버스 이용객을 집계한 결과 35~65% 정도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휴일에는 18%로 상시적으로 감회 운행하고 있으나 휴일인 명절 기간 중 이용객의 큰 감소가 예상되는 9월 20일과 21일(추석 전일과 추석 당일)은 25%로 확대해 감축 운행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감회 운행으로 시내버스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명절 휴식일 부여 등 긍정적인 효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간 전국 48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차 허용 대상은 연중 상시 주차가 가능한 142곳과 지자체와 경찰청이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43곳 등 총 485곳이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으로부터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이 강화된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주차 허용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3호선 세계테마열차를 확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테마열차를 타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 30개국 45개소의 주요 인기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열차 내에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17일~22일)에는 매일 16~20회 증편 운행한다. 평일 대비 운행횟수는 2~6회 늘어난다. 각 역의 열차 시각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역에 문의하면 된다. 추석 연휴 동안 승객에게 경품도 증정한다. 열차 내에 부착된 QR코
지난 4일 영덕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따라, 임시시장 개장일인 14일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현재 상하수도와 전기, 컨테이너 47동 설치를 마무리 지으며 추석 대목장인 14일 임시시장 개장 준비를 완료했고, 이에 함께 시장 주변지역에 대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덕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와의 연계·협력을 최고 수위로 강화하며 △주요 구간 내 교통 안내요원 50명 투입 △둔치주차장 등 주차공간 500면 확보 △제일탕~제방도로 200m 구간 일방통
경주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으로 첨단 과학도시로써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먼저 시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중객체 검출 및 추적기반 기술(도로 위 차량, 보행자와 그 움직임을 감지하는 영상분석기술)’로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신호대기 차량 수 등 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각 교차로마다 최적의 신호체계를 구성했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을 이용해 교차로의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적절한 신호 변경주기를 신호제어기에 반영하는 ‘실시간신호제어시스템’을 전국
KTX 구미 정차가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지역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구미 정차를 위한 여러 방안 중 KTX역사 신설에 대한 지역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구미도약 발판삼자’ 토론회에서도 전문가 및 지역위원들은 통합신공항 활성화와 구미발전의 우선 과제로 통합신공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접근성 개선에 뜻을 같이하며 KTX역 신설을 주문했고 같은 날 열린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역시 기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며 2016년 처음으로 도입한 1세대 전기택시 50대의 행방이 묘연하다. 시는 전기택시 보급을 위해 법인택시 업계에 1대당 3000만 원의 지원금을 줬지만, 해당 택시들이 어떻게 운행되고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 전기차 선도도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1세대 전기택시 50대를 보급했다. 당시 보급한 차종은 르노삼성 SM3 Z.E 모델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35㎞, 가격은 대당 4190만 원이다. 하지만 에어컨과 히터 등을 가동하면 실주행 거리가
대구 대도시권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체계 구축과 서대구역 중심의 철도물류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 김수성·서상언 부연구위원은 9일 대경 CEO 브리핑 646호 ‘대구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과제’를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구광역권 대중교통 환승 체계 구축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기준 경북의 대중교통 최소서비스 수준 평가결과에 따르면 295개 법정동 중 88.8%인 262개 법정동이 대중교통 서비스 사각·취약지역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안동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 방역기준이 합리적으로 조정됨에 따라 관공선 성묘객 특별수송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제한적으로 수송하기로 결정했다. 사회거리두기 3단계 기준 여객선 정원의 50% 승선인원으로 제한해 6명(접종완료자 2명 포함)까지로 가족단위 1회 운항을 원칙으로 하고 사전 유선 전화(840-3832∼4)신청을 접수받아 수송한다. 코로나19로 전년도 미 수송에 따른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올해에는 제한적으로 운항하고, 특별수송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더 많은 귀성객들이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연휴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0일이부터 22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곳은 노상 주차장 16곳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27곳이다. 또 동천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5곳의 공영주차장은 18일부터 22일까지 무료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도로변에 잠시 주정차(2시간 미만)가 허용된다. 대상구역은 △성동시장은 바디프랜드 경주직영점~메리츠화재 250m 구간 △중앙시장은 중앙시장 네거리~현대자동차 중부지점
파업을 예고한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이 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2005년 이후 16년 만의 파업이다. 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은 지난 6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제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대구지하철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80.1%가 찬성해 쟁의행위가 가결됐다. 노조는 근로 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월부터 사측과 7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지난 7월 말 최종 결렬 선언을 한 데 이어 지난달 파업 찬반 투표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대형 카페리선 ‘뉴시다오펄’호가 6일 울릉도 사동항에 첫 입항했다.울릉크루즈(주)는 오는 16일 첫 정식 운항을 앞두고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를 출발해 7시간 항해를 거쳐 울릉 사동항에 도착, 동해 풍랑주의보 속에서도 첫 시험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전북 군산과 중국 스다오항을 오가던 여객선 ‘뉴시다오펄’호를 최근 울릉크루즈가 인수해 포항과 울릉 노선에 9월 취항을 목표로 준비했다.‘뉴시다오펄’호는 1만1515t급으로 승선 인원 1천200명, 선적 화물량 7천500t으로 포항 영일만항에서 오후 11시, 울
원대역 신설 등이 포함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시작된다.대구시는 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사월역, 가천(고모)역·효목역·지천역 역사 신설 타당성 검토를 위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은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을 구축해 광역경제권 활성화 촉진 및 대구·경북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1단계 사업(구미~칠곡~대구~경산)은 2023년 말 준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23%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