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녹색소비자연대(이하 녹소연)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녹소연 강당에서 열리는 '도시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 시민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15명까지 모집한다. 강의는 총 5차례 열리는데 친환경세제 만들기, 안전한 먹거리 고르는 법, 집안에 작은 텃밭 가꾸기, 재활용 핸드 메이드 워크숍 등으로 꾸며진다.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3만원이다. 신청 및 문의는 대구녹소연(전화 053-983-9798, 담당 이소영 간사)으로 하면 된다.
달서구청은 오는 5일 오후 7시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지역시민구단인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프로축구시합에 달서구민들을 무료로 초대하는 '달서구민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달서구민과 달서구 내 사업장 임직원 및 가족은 신분증, 명함, 건강보험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달서구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는 식전 경기로 오후 5시부터 달서구청 여성축구단과 달서구 내 50세 이상 선수로 구성된 달오회와의 친선경기가 개최되며, 경기 중에는 전광판을 통해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
대구 동구는 장애인복지시설을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이뤄지며 동구청 복지지원과장 등 5명이 관할 장애인복지시설 17곳을 둘러본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예산 및 회계 집행의 적정성 여부, 시설 생활인에 대한 보호실태 전반, 종사자 복무실태,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등이다. 동구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및 개선토록 하며 위법사항은 행정처분 및 부당금을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달성군 설화동 월배국도~화원유원지 입구 간 도로를 지난 10일 임시 개통했다. 이번 임시개통은 한국도로공사의 성산육교 철거 및 화원유원지 진·출입로 폐쇄에 따른 대체도로 확보와 지역주민 및 고속도로 이용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서다. 이번에 임시 개통한 설화동월배국도 ~ 화원유원지입구 간 도로건설공사는 총사업비 270억 원으로 지난 2003년 5월에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예정이며사업구간 1천200m 중 1천60m는 현재 공사 완료한 상태이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6, 7월 관내의 대형건물 냉각탑수, 분수대, 목욕시설 등, 378건에 대해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 결과, 이가운데 33건에서 균이 검출됐다. 균이 검출된 33건 중, 22건은 기준치(100이하/100ml)이하로 검출됐다. 그러나 10건은 관찰을 요하는 범위(1천이하/100ml)였으며 특히 1건(1천200/100ml)은 냉각탑수에서 주의를 필요로 하는 범위(10만이하/100ml)의 균이 검출 됐다.
대구 수성구청은 고산 포도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대구월드컵경기장 매표소 건너편 인도에서 고산농협 및 지역 포도재배 농가들과 함께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장터는 고산지역 80여 재배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품질 좋고 당도 높은 신선한 포도(캠벨, 거봉)를 시중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장터는 해를 거듭할수록 자리를 잡아가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장터에서는 330개 농가가 ...
대구산업정보대는 지난 11일 대학 경찰행정과 교수 및 한국특수행정학회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IA(약칭 사설정보탐정사·Priva te Investigation Administrator) 특별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서울지역 외 지방으로는 최초로 PIA 탐정 및 민간조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이번 제1기 교육생을 모집에 들어갔으며, 수료 후 시험에 합격하면 PIA 탐정· 민간조사 민간자격증이 주어진다. 교육은 대구산업정보대 경찰행정과와 부설 민간경비교육센터 주관으로 이뤄지며, 교육대상은 전·현직 군, ...
주택정비사업연합회는 △주거지역 종 상향 변경 허용 △제2종일반주거지역 최고층수 규제 반대 등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연합회는 이날 대구시를 상대로 한 성명서에서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서 규정하고 있고, 타 지자체에서는 허용하고 있는 사안을 원천적으로 불허한다는 것은 국민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 및 국토정책의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첫째, "'주거지역 종 상향 변경'을 금지한 대구광역시 제1종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일반주거지역 세분화계획 당시 향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내 일부 단체장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특히 특정 단체장의 경우 구체적인 내용까지 제시돼 선거법 위반 여부 논란마저 빚어질 우려가 있다. 이명박 후보 안택수 대구선대위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대구지역 일부 구청장, 군수들이 선거운동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에 따르면 박 후보 지역구의 이종진 달성군수는 지난 8일 오후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린 달성군농업경영인 하...
경북도는 오는 9월 1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하는 '인도네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초청된 인도네시아 구매단은 대부분 자카르타에서 우수한 외국 제품을 수입하는 8개 업체의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다음달 10일까지 도청 통상외교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경북도 이병환 통상외교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경북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수입할 의사가 많은 인도네시아 기업체 대표와 구매 담당자가 직접 ...
대구지역 대형 건물 33곳에서 냉방병을 일으킬 수 있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7월 백화점과 호텔, 찜질방 등 대형건물 378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을 측정한 결과 33곳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균이 검출된 33곳 중 1곳은 주의가 필요한 범위(균수 10만이하/100㎖)이고, 10곳은 관찰을 요하는 범위(균수 1천이하/100㎖), 나머지 22곳은 조치가 불필요한 범위(균수 100이하/㎖)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채보상공원 등 인공조성 분수 25곳에서는...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달성군 월배국도~화원유원지 구간의 신설 도로 1천200m 중 1천60m를 13일 임시개통했다. 시는 2003년 270억원을 들여 월배국도~화원유원지 도로를 건설 중인데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1천60m를 임시개통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북구 칠성시장 공영주차장을 착공 6년여만인 14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 58억원을 들인 칠성시장 공영주차장은 지상 3층, 주차면수 167대로 시간당 750원의 주차요금을 받으며 시민들은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민주당이 13일 대선기획단을 구성, 자체 독자경선을 준비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 박상천(朴相千)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중추위 연석회의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이 민주당의 일관된 요구를 묵살하고 열린우리당과의 합당을 결정, 친노(親盧) 세력이 강화된 도로 열린우리당이 됐다"며 "대선기획단을 구성해 독자경선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당은 노무현(盧武鉉) 정권의 지속을 주장하는 세력과 강경 진보세력, 중도세력이 혼재돼 말 그대로 잡탕정당이며 국민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잡탕정당에 미래를...
이달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초ㆍ중등 교사들의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시ㆍ도 교육청에 접수된 8월 말 교원 명예퇴직 현황을 집계한 결과 신청자수는 총 1천821명(초등 844명, 중등 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2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교원 명예퇴직 신청은 매년 2월 말과 8월 말 두 차례에 걸쳐 받고 있으며 올 2월 명예퇴직자 수(2천242명)와 합칠 경우 올해 총 명예퇴직 교원은 4천63명(초등 2천27명, 중등 2천36명...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이 다시 상승했다. 1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45%로 전달에 비해 0.27%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지난 5월과 6월 두 달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던 것이 상승세로 반전된 것이다. 지난달 부도업체 수도 23개로 전달에 비해 3개가 늘었다. 신설법인 수는 286개로 전달보다 47개가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어음부도율이 높아진 것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매출대금 회수가 지연된 데 따른 현상"이라...
대구지방교정청은 광복 62주년을 맞아 대구교도소 등 산하 15개 기관에서 오는 14일 오전 10시 모범 수형자 156명을 가석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에는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 형을 선고받고 19년 5개월을 복역하면서 용접산업기사를 비롯해 기능자격 4개와 워드프로세스 1급 자격증 등을 취득한 김모(42)씨 등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15명과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32명, 학사고시 등 학력검정고시 합격자 13명 등이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교도소 28명, 김천교도소 11명, 청송교도소 7명, 안동...
"찰칵! 자동차세 체납으로 귀하의 차량 번호판을 가져갑니다" 대구 달서구는 카메라로 거리에 주차된 차의 번호판을 찍어 자동차세 체납 여부를 판정한 뒤 번호판을 영치(임시로 떼어감)하는 '차량탑재형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단속반이 차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번호판을 촬영하고 노트북 PC로 이 내용을 구청의 체납 차량 목록과 비교해 일치가 되면 영수증을 출력한 뒤 곧바로 번호판을 영치하는 방식이다. 달서구는 이 시스템이 사람이 PDA로 차량 번호판을 일일이 ...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 12일 오후 8시께 대구 서구 상리동 금호대교 부근에서 대구 모 경찰서 소속 박모(51) 경위의 카렌스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김모(33)씨의 아반테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와 김씨의 아내(30), 생후 11개월 된 딸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경위가 음주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함에 따라 혈액을 채취,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해부터 권장하고 있는 협동 장학사업인 '두레장학'이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 24개 두레 소속 교원 2천6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8.2%가 두레장학이 성과가 있다고 답했다. 또 63%가 두레장학의 운영 목적에 대해 찬성했고 57.5%는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두레장학이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수업장학이라는 의견이 41.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수업이론(33.3%), 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