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서장 한영수)는 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난 석부작 동호회원들이 3개월간의 작업 끝에 만든 50여점을 출품 전시회를 가졌다. 개개인의 자기계발 및 여가활용을 통해 경찰혁신에 시너지 효과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결성된 난 석부작 동호회는 정보계 이성표(40) 경사를 회장으로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주 휴무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경북협의회는 5일 오후 2시30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7회 시민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5㎞와 10㎞ 두 개 코스로 진행되는 이날 대회에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 황영조씨를 비롯해 공단 근로자, 시민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제4회 산의 날을 맞아 3일 해평면 송곡리 냉산 산림욕장에서 임업인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예방 켐페인을 겸한 등반대회, 산림휴양시설조성에 대한 현장 워크샵, 냉산 산림욕장 주변 산지정화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인권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한 (사)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 대구.경북지부가 4일 오후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경자 사무국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뇌성마비 장애인 실태조사와 독립생활 지원사업, 장애인 연금제도 법제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동구보건소가 지역에서는 5번째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달 말 보건소 건물 민원실 내 구강보건실을 마련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구강 보건실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사업과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치아홈메우기란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아동들의 어금니 교합면의 홈을 충치가 발생하기 이전에 치과용 재료로 메워줌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 시술이며 불소도포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전 치아에 불소를 도포해 충치를 사전에 예방하는 보건 서비스이다.
영주시는 11월 숲가꾸기의 달을 맞아 시민 10만그루 식수운동으로 추진한 식수지에서 3일 육림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민 10만그루 식수운동 사업 조성지인 영주소방서 앞 시민 식수지에서 산하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림행사를 열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한 식수지에 퇴비주기, 고사 가지치기, 주변 환경정비를 했다. 시민 10만그루 식수운동은 지난 3년동안 653개 기관·단체가 참여, 179개소에 식수지를 조성했으며 이팝나무외 15종 11만 8천여 그루의 ...
구미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한국어 교육을 위해 기업체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강사를 파견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주)서원인텍 필리핀 근로자 28명을 수료 시킨데 이어 하반기에는 (주)휘닉스 PDE (대표 이하준)에서 중국 산업연수생 41명에 대해 3개월간 한국어 교육을 주3회 1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주)휘닉스 PDE는 한국어 교육생들의 한국문화의 이해를 도우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해 4~5일 삼성에버랜드, 강릉 경포대, 월정사, 등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성주군은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 불로동 4세 남아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추진된 콜센터사업은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보건복지 콜센터 희망의전화 129는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책으로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받을수 있다. 현재 보건복지 관련 전화번호는 10개 이상으로 개별적으로 운영돼 주민의 인지도가 낮고 상호연계 및 통합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다. 희망의전화 129...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복규 부장판사)는 4일 교도소를 탈옥한 뒤 납치강도.강간 및 절도 등을 저지른 혐의(도주 등)로 기소된 최병국(29)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작년 8월 강도상해 및 특가법상 절도죄 등으로 징역 4년(2008년 8월 만기)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했던 최씨는 이로써 도중에 감형을 받지 못하면 2014년에야 출소가 가능해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으로 교도소 직원 2명이 해임되고 수명이 정직, 감봉, 견책, 영창 등 징계를 받은 데다 도주 행각 중 다방 여종업...
실종됐던 초등학생 여자아이의 사체가 폐쇄된 정수장 탱크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전 2시45분께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뒷산 정수장 탱크에서 김모(13.서울 Y초교 6년)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양은 지난달 28일 오빠 김모(20)씨의 실종신고로 경찰이 행방을 쫓던 중이었으며 이날 경찰의 수색도중 발견됐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김양의 어머니 조모(45)씨와 동거하던 정모(44)씨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마을 뒷산으로 조씨와 정씨도 지난달 23일 이곳에서 음독자살해 경찰이 자살경위를 조사중이었다. 경찰...
'2005 노르웨이 국제선박박람회' 기간인 6월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 조선의 날' 행사에는 유럽 각국의 주요 선주 2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전날 열렸던 '일본 조선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인원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였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조선공업협회 관계자는 "한국 주요 조선사 임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는 사람들"이라고 귀띔했다. 세계 조선업계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LN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첨단 선박을 최고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한국 조선사의 한정...
그동안 이미 수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미국의 의류업체 애버크롬비 앤 피치가 또다시 여성 비하적인 문구를 담은 티셔츠로 뉴스에 오르고 있다. 1장당 24달러 50센트인 문제의 티셔츠는 현재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른바 '도전적인 태도' 티셔츠 가운데 하나로 특히 여성을 비하하거나 상스러운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슬로건들을 담고 있는데 한 티셔츠에는 가슴 부분에 "Who Needs Brains When You Have These? ('멋진 가슴이 있다면 똑똑할 필요는 없다' 라는 뜻)" 이라는 문장이 박혀 있다. 이 ...
이탈리아 알프스의 얼음 속에 묻혀 있다 발견된 5천300년 전 남자 미라를 연구하던 호주 과학자가 최근 사망함으로써 '아이스 맨'의 저주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991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외치'라는 이 미라를 발굴하는 데 참여했거나 연구해온 사람들 가운데 7명이 그 동안 각종 사고나 질병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며 그같이 밝혔다. 신문은 아이스 맨 연구를 해온 호주 퀸즐랜드 대학 분자 생물학 연구소의 고고학 연구실장인 톰 로이...
호주에서는 20대 인도 청년이 심하게 얻어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을 보고도 구경꾼들이 싸움을 말릴 생각은 하지도 않고 비디오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만 한 것으로 드러나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인도 청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둠으로써 구경꾼들은 살인 현장을 보면서 비디오에 담은 결과가 되고 말았다.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4일 산지브 쿠마르(25)가 지난 달 30일 새벽 시드니의 수르지트 인도 식당에서 최소한 한 명으로부터 주먹과 발길질로 심하게 공...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위치한 산 라파엘에서 애완견이 자동차 사고를 당한 주인을 구했다고 ABC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최근 마이클 보쉬(63) 씨가 운전하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도로를 벗어나 40피트(약 12m) 아래 계곡으로 뒤집힌 채 떨어졌다. 사고 차량에는 보쉬 씨가 불과 2주 전 동물 보호소에 입양한 코커 스패니얼 종 애완견 하니가 함께 타고 있었다. 팀 톰슨 지역 보안관은 "나무가 자동차 지붕과 대시보드를 뚫을 만큼 심각한 사고였다"고 회상했다. 보쉬 씨는 가까스로 창문을 ...
일본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16)이 친엄마(47)를 독살하려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 여학생은 블로그에 쓴 일기에 엄마의 증상을 자세히 기록하고 심전도 기록을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죽지 않도록 약을 주어야 한다"고 쓰기도 해 경찰은 엄마를 상대로 '실험'을 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시즈오카(靜岡)현 이즈(伊豆)에 있는 현립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살인미수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 학생이 엄마에게 탈륨을 투여...
중국에서 제조된 각종 1회용 식품 용기 중 약 50%가 인체에 유해한 불합격품으로 밝혀졌으며, 들어가서는 안 되는 폐(廢)플라스틱과 폐비닐 및 각종 충전물들이 성분으로 많이 함유돼 있어 가열하거나 유지방과 접촉하면 발암 물질을 방출할 수 있다고 대만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이처럼 암과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중국의 1회용 식품 용기들에는 도시락, 그릇, 컵, 접시, 유명 회사들의 컵라면 컵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1회용 식품 용기 합격품은 제조 과정에서 값이 비싼 폴리프로필렌...
"약 200만명 사망, 열흘 안팎의 휴교, 대중교통 운행 중단이나 폐쇄.. 인명 대량 희생 및 식품 품귀 현상 등에 따른 시민들의 정서적 충격 가중.." 세계 도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인간 감염이 본격화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피해 규모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 보건부가 3일 각 기관과 국민들에게 적절한 대비를 촉구하기 위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 부서 홈페이에 게시한 내용의 일부다. 무시무시한 시나리오로 점철된 '신(新) 인플루엔자 계획'은 AI의 변종 바이러스로 20...
중국은 최근 각지에서 법률 집행 경찰에 대한 습격사건과 집단구타사건 등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이런 사건을 잘못 처리하거나 경찰 인명피해가 있을 경우 관계자들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 최고인민검찰원과 공안부는 최근 산하 기관에 하달한 `통지'를 통해 경찰에 대한 보복 습격이나 집단구타 사건이 발생하면 각 공안기관장은 스스로 책임을 지고 즉각 조사처리해 법률에 따른 조치를 취함으로써 사태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중국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불법행위 단속, 범인 ...
혼수상태에 빠진 한 중국 여성이 병원비를 구하지 못한 가족들에 의해 산채로 화장될 뻔하다 화장터 직원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됐다. 최근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시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여우궈잉(尤國英.47)씨가 구급차에 실려 화장터로 갔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4일 전했다. 여우씨는 가족들의 `사망 확인' 절차를 거쳐 구급차에 실려 화장터로 옮겨졌으나 화장장 직원이 여우씨가 여전히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족들에게 다시 돌려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