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대구를 찾아 여성후보들의 지원사격에 나섰다.박 위원장은 양금희(북구갑) 후보의 칠성시장네거리, 이인선(수성을) 후보의 용지아파트 유세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문재인 정권이 행한 지난 3년간의 실정을 이번 총선에서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주말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이 여당이 180석까지 얻을 수 있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섬뜩했다”며 “지금 우리 사회와 정치 모든 영역이 친문 세력에 독점되다시피 하고 있는데, ‘이 나라가 어떻
이성룡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김천시)가 십자가를 진 삼보일배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최후의 발악’이라며“돈키호테처럼 생각나면 일단 부딪혀본다”고 밝힌 이 후보는 13일, 14일 이틀간 율곡동ㅡ김천역ㅡ시청 구간을 십자가를 지고 삼보일배하며 김천시민들에게 기적을 이뤄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앞서 송언석 미래통합당 후보에 맞서 나머지 4명 후보의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실패했다. 이 후보는 “십자가를 진 삼보일배는 진정 김천의 기적적인 발전을 위한 인물을 선택하여 주기를 소망하는 행위”라며“4명의 후보가 단일화해 김
13일 동안 수성구갑 전체를 세바퀴 돌며 450번쯤 연설했습니다. 문자 공해와 유세 소음으로 귀찮게 해드리진 않았는지 송구스럽습니다.최선의 선택을 위해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그분들께 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4년 전에는 ‘대구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저에게 62%라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이번에는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김부겸을 택하면 대구는 (진보)여당에 하나 (보수)야당에 하나, 그래서 어느 쪽이든 대권 주자를 보유한다’는 겁니다. 날이 맑으면 부채 장수, 비가 오면
그동안 대구 수성갑 지역을 누비며 많은 분들을 만나뵈었습니다. 수성구민과 진심을 나누며 하나가 되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준엄한 민심을 확인했습니다.우리 수성구 사전투표율이 29.08%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높고, 대구 평균 23.56%보다 약 5% 높습니다. 가히 민심의 폭발입니다.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무능에 대한 수성구민들의 분노가 그동안 얼마나 쌓여있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믿고 기대하며 밀어줬을 때 그로 인한 실망과 배신감은 더 큰 것입니다.문제는 경제입니다. 국민은 누구나 잘 살기를 원합니다. 경제를
먼저 코로나19의 아픔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대구 시민, 수성 구민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선거기간 동안 골목골목 종횡무진 순회유세, 집중유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아픔을 헤아렸고 미래통합당의 힘으로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만행을 심판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알렸습니다.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는 시민들의 열망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특히 코로나19 불길이 잡혀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이는 그 누구의 덕도 아닌 대구의 일류 시민의식과 의료진 덕분입니다.문 정권이 대구 코로나, 대구 봉쇄로 시민들을 무시한 행위에 대해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입니다.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를 돌며 각 후보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하고 오늘 마지막 유세를 시작했습니다.홍준표가 당선되면 4가지가 달라집니다.첫째 수성을이 달라집니다. 수성갑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주거 및 교육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수성갑·을이 균형 발전 하게 됩니다.둘째 대구가 달라집니다. 국민소득 전국 꼴찌인 대구가 첨단 산업과 플라잉카 유치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청년들과 미래세대의 희망의 도시가 됩니다.셋째 야당이 달라집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지리멸렬했던 야당이 홍준표를 중심으로 구심점을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난 2년여간 지역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수성을 지역의 낙후된 곳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번 총선이야말로 수성구의 균형발전, 골고루 잘사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였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습니다.저는 경신고 이전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수성남부선 신설로 교통망 구축, 제2 대구의료원 유치로 삶의 질 개선,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경기 활성화 등 현재 수성을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공약으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호소했습니다. 수성주민의 현명한 결정으로 이상식을 지지해
구자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구미시갑)는 13일 봉곡동 테마공원에서 지역구 현역 시도의원,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구 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보건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우리는 반드시 함께 이겨낼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 정책 실패, 민생 경제 실패를 꼭 심판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구미시정 4년, 경북도정 6년의 경험으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구미의 정치 지형을 바꾸고, 실물경제를 기업 경영 일선에서 몸소 체험한 능력을 통해 지역의 바닥
무소속 구미시을 김봉교 국회의원 후보는 “총선이 있을 때마다 구미시을 지역을 대상으로 자행되는 전략공천의 파행을 반드시 이번 총선을 통해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장기간에 걸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고, 문재인 좌파정권의 소득 주도 성장 경제 정책은 더욱더 우리를 고통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며 “전략공천 후보를 심판하지 않으면 우리는 향후 4년 동안 또다시 고통의 늪 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전략공천을 받은 국회의원이 임기 내 KTX 구미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전상헌 국회의원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앞둔 13일, 경산시민과 총선 레이스를 함께 한 모든 후보자와 선거사무원들에게 수고 인사를 전했다. 전상헌 후보는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고민하고 열심히 뛰었다. 정당을 떠나, 지지성향을 떠나 우리는 오직 경산과 경산시민을 위해 여기까지 왔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막바지 연일 집중유세를 이어 온 전 후보는 출근인사, 자인오일장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 ‘벽치기’ 유세까지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중유세 중 전 후보는 “오랫동안 먹던 약이 듣지 않을
미래통합당 경산시 윤두현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선거가 치러져 본의 아니게 주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는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셨던 경산시민 여러분께 죄송함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두현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중간평가를 하는 선거이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선거다. 견제가 없는 오만한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자기들만 옳다고 주장하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자기들만 정의라고 우기는 문재인 정권의 위
박창호 정의당 후보(포항북)는 14일 21대 총선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논평을 냈다.박 후보는 ‘포항시민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총선의 정치적 의미와 선거운동을 하며 느낀 소감과 대한민국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정의당에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그는 이 논평에서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위성정당·꼼수정치·반칙정치를 단호히 거부하고 원칙과 정도의 길을 결정했으며, 정의당만이 정치개혁을 위한 사불범정(邪不犯正·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것은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의 신념으로 민주주의의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개장소 연설·대담에서 상대 후보자의 가족을 비방한 혐의로 후보자 A 씨를 14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선거운동 기간 중인 지난 10일 공개장소 연설에서 B 후보 딸의 학교 경력에 대해 비방한 혐의다. 이날 A 씨는 “B 후보 작은딸의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공직선거법 제251조(후보자비방죄)에는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ㆍ방송ㆍ신문ㆍ통신ㆍ잡지ㆍ벽보ㆍ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아이에게 엄마찬스·아빠찬스 주지 못해 울었던 30·40대는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를 구하는 애국심으로 꼭 투표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부모 찬스’는 이른바 조국 사태에서 불거진 불공정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러면서 “알바도 잘리고, 월세를 못 버텨 고시원으로 가는 젊은이들, 절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 바란다”며 “어르신들도 마스크 하시고 꼭 투표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번 총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난과 다가오는 경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결정하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의 공동 선대위에서 “과연 누가 이 국난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는 이번에 판가름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테러’ 발언을 언급하며 “황당한 소리를 하는 것을 언론을 통해 듣고 이런 분에게 과연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는가 (했다). 누가 테러를 한단 말이냐”면서 “테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정태옥 무소속 후보(북구갑)가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대교에서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북구을)가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북구 무태성당 인근에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북구을)가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아이에게 엄마찬스·아빠찬스 주지 못해 울었던 30·40대,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라를 구하는 애국심으로 꼭 투표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모 찬스’는 이른바 조국 사태에서 불거진 불공정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알바도 잘리고, 월세를 못 버텨 고시원으로 가는 젊은이들, 절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도 마스크 하시고 꼭 투표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14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경기 안산 단원을)의 여성비하 팟캐스트 출연 등 선거전 막판 불거진 논란을 집중 부각하며 여권을 향한 파상 공세를 폈다. 통합당 정원석 상근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후보를 ‘조국 키즈’로 부르며 “물려받은 유전자를 속이지 못한 채 인지 부조화로 부화뇌동하고 있으니 실로 ‘조로남불’(조국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위선적 행태는 일관적”이라고 맹폭했다. 통합당의 폭로를 ‘악의적 네거티브 공세’라며 반박한 김 후보가 ‘조국 수호 집회’를 주도했고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