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지난 18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어려운 판매여건을 극복하는 한편 냉천범람 이후 조업 완전 정상화라는 과업을 완수하고, 기술 혁신·가공비·인적 역량·인수합병/합작투자·국가리스크·후방/비철강산업 등 6개
포스코그룹이 20일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김지용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광양제철소장·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신소재사업실장·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그룹 CTO로서 이차전지소재/AI/수소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가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인적 분할 계획 승인의 건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의 건을 의결한 뒤 지난 5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모두 확정, 6월 1일부로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국제강·동국씨엠 3개 회사로 인적분할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후 공개매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요건을 충족한 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전환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주 체제 전환 기업은 관련 법에 따라 공정거래
포스코그룹이 그동안 현 회장의 연임우선심사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CEO후보추천위원회 기능 강화 및 회장후보군 관리위원회 신설 등 ‘포스코형 신지배구조 개선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절차를 포함한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인 ‘포스코형 신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현 회장의 연임의사 표명 시 연임우선심사제도를 채택, 사실상 연임이 확정되는 결과를 낳으면서 부정적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은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국내외 모범이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이하 철강협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최성안·이하 조선협회)가 철강·조선업계 간 상생협력과 동반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협회는 1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철강 및 조선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철강·조선산업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철강 및 조선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제 1세션과 철강-조선산업 공동 연구용역 부문을 살펴보기 위한 제2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 1세션에서는 다올투자증권의 최광식 애널리스트가 나와 ‘아주 큰 암모니아가 바다로 온다’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내년 1월 7일까지 동국제강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입사원 모집 직무는 총 7개 부문이다. 서울 본사에서 △Appsteel영업 △Luxteel솔루션 2개 직무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부산 기술연구소에서 △도금생산 △Luxteel생산 △Appsteel생산 △설비관리 △품질기획(물류) 5개 직무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사원은 △서울 본사 디자인 직무 △부산 기술연구소 소재연구 직무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채용전형은 채용 전형은 서류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 여부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이사회를 열었으나 최정우 회장이 진퇴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0년 민영화가 이뤄진 뒤 이구택·정준양·권오준·최정우 회장으로 이어져 왔지만 앞선 3명의 회장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났었다. 그러나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면서 내년 3월 임기를 채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절차는 투트랙으로 진행돼 왔다. 먼저 기본적으로 현 회장이 임기가 만료돼
국내 최강을 자랑하는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연예계 자타공인 철의 여인 민경장군(개그우먼 김민경)과의 끝장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끝장 대결’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대중들에게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알리고자 피지컬 예능 퀸(Queen)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민경을 초대,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의 콜라보 영상을 만들었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종 스포츠에 대한 소질을 뽐내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실제로 지난해 IP
한국철강협회는 18일 국내 스마트안전기술 개발사례와 철강업종의 법정검사 관련 법규정 현황 및 RBI(위험도 기반 검사)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3년도 제3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안전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세아베스틸·KG스틸 등 철강업계와 연구기관 등의 참석 하에 서울역 비즈허브에서 전문가 강연 및 주제와 관련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LG전자 이재욱 연구위원은 지난 달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진행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 로봇 실증사업’ 관련 로봇 기술 활용 사례를
포스코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Creative Strategy’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그랑프리까지 쓸어 담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디지털 광고산업의 활성화와 디지털 광고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인 총 460점의 작품이 응모해 치열한 1·2차 심사 끝에 포스코가 모든 부문에서 1등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포스코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은 철강사인 포스코와 게임회사인 넥슨의 이색적인 콜라보로 전형적인 기업 홍보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이 영하 170℃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극저온철근(DK-CryoFlex BAR)상업화에 성공했다. ‘DK-CryoFlex BAR’라고 이름 붙인 극저온철근은 ‘극저온(Cryogenic) 환경에서도 유연하다(Flexible)’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가 지난 2021년부터 3년 간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 극저온철강 상업화는 동국제강 프리미엄 철근 제품 라인업 확대 일환이다. 일반적인 철근은 극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시 경도가 올라 절단이나 파손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포스코그룹은 지난 8일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를 주제로 한 유튜브 쇼츠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7월 새롭게 발표한 브랜드 슬로건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2030 세대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소한 일상속에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영상에 담으며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지난 10월 16일 마감한 공모전에는 모두 245편의 영상이 응모했으며, 포스코그룹은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전문으로
포스코그룹이 베트남 현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호치민 국가대학 산하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키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 국가대 응오 티 프엉 란(Ngo Thi Phuong Lan)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과 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은 베트남 2대 국가대학인 호치민 국가대 산하의 대학으로, 베트남 남부지역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최고 학부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호치민 국가대와 MOU로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통해 그룹내 베트남
포스코그룹이 오는 19일 이사회를 앞두고 있지만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CEO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의 안은 회의안건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최회장의 연임선언 여부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규정상 현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힐 경우 곧바로 사외이사로 구성되는 ‘연임우선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역사를 둘러보면 현 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힐 경우 그대로 연임이 승인돼 왔기 때문에 비판적 시각도 없지 않았다. 일단 포스코그룹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바는 없지만 현 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히더라도 다른 후보군 들과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지난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6회 금속학습그룹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베스틸·KG스틸·대한제강·세아제강의 산하 연구원과 경북대·동아대·부산대·순천대·울산대·인하대·전북대·창원대·충남대·한국공대·한양대 등 11개 대학의 금속 전공 대학생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철강 산학 프로젝트는 기업의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철강 분야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포스코가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에 참석해 ESG 관점의 상생 경제와 해양 생태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6,7일 이틀 간 포스코국제관과 포스텍 친환경소재대학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과 환동해 남북경제협력포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한동해(하나의 동해) 지역 해양 생태환경 및 남북 교류 협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다가오는 유라시아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다.이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학동 포스코홀딩스 부회장
포스코가 올해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이 지난 5일 열린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Creative Strategy’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은 철강사인 포스코와 게임회사인 넥슨의 이색적인 콜라보로 게임 시네마틱 영상을 보는 듯한 화려한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주며, 전형적인 기업 홍보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브랜드를 재정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 받았다.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은 포항제철소 1기
포스코가 5일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연산 25만 t규모의 산업용 가스 생산 설비를 착공, 90%이상 인 해외의존도를 낮춰 국내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1천여억 원을 투자해 1만6천500㎡(약 5천 평)부지에 산소공장을 신설,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를 분리·정제하는 공기분리장치(ASU·Air Separation Unit)와 액체산소 2천t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장탱크 등을 설치한다. 우선 오는 2024년 하반기 중 대형 저장탱크를 먼저 설치하고, 2025년 하반기까지 ASU 설비를
포항시가 4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포항 철강 산단 대개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기관과 지역 내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산단 대개조 및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 개요와 성과·목적 등을 소개했으며 향후 추진할 신규사업을 설명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국내외 자원 공급망 변화와 경북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포항시의 중점 사업인 이차전지와 철강을 연계한 사업 다각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동국제강그룹은 12월 1일 자로 승진 4명·신규 선임 5명 등 총 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철강 계열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 6월 인적 분할을 통해 새로 출범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양 사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신임 임원들을 적재적소에 인선해 내실 강화 및 조직 안정화를 추구한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명의 신규 선임 인사를 실시했다. 또 IT 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세대 교체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 다음은